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알엔알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송도자이더스타에서 커뮤니티 시네마 ‘클럽자이안 시네마’를 공식 개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개관식에는 이강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과 입주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모노플렉스’는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영화관으로, 최신 개봉작과 가족 콘텐츠, 스포츠 생중계 등 다양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모든 좌석에 리클라이너를 적용해 프라이빗한 관람 환경을 구현했고, 커뮤니티 중심 콘텐츠 기획을 통해 고품격 문화 경험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노플렉스’는 송도국제도시 최초의 단지 내 커뮤니티 영화관이자, 서울 디에이치자이개포에 이은 두 번째 사례입니다. 아파트 생활권 내 문화 소비 공간으로서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하며, 프리미엄 커뮤니티의 상징적 인프라로 주목받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송도자이더스타 입주예정자협의회가 기획한 전국 최초 단지 내 영화관으로, 지역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김소희 송도자이더스타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은 “클럽자이안 시네마는 전국 최초로 입예협의 기획으로 이뤄낸 단지 내 영화관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고객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아틀리에(Atelier)’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아틀리에는 덴마크 스트루에르에 위치한 장인들과 협업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비스포크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더욱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뱅앤올룹슨은 ▲‘아틀리에 비스포크(Atelier Bespoke)’ ▲‘아틀리에 카탈로그(Atelier Catalogue)’ ▲‘아틀리에 에디션(Atelier Editions)’ 등 세 가지 맞춤 제작 옵션을 제공합니다. 아틀리에 비스포크는 고객과 장인이 협업해 특정 소재와 컬러를 반영한 제품을 제작하며, 아틀리에 카탈로그는 50만 개 이상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한정판 컬렉션으로, 특별한 색상과 소재를 조합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또한, 아틀리에 론칭을 기념해 ‘아틀리에 리미티드 에디션 베오사운드 2 그래디언트 컬렉션(Atelier Limited Edition Beosound 2 Gradient Collection)’을 출시했습니다. 10가지 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MIZUNO)는 쿠셔닝과 반발력을 대폭 강화한 데일리 러닝화 ‘NEO ZEN(네오 젠)’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미즈노만에 따르면 독창적인 기술이 집약된 NEO ZEN은 데일리 러닝부터 전문 러너의 훈련까지 아우르는 트레이닝 러닝화입니다. 이 제품은 미즈노의 대표 쿠션 소재인 ‘미즈노 에너지 넥스트(MIZUNO ENERZY nxt)’를 질소 주입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한 미드솔을 적용해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전·후족부 쿠셔닝은 각각 83%, 48% 향상되었고, 에너지 아웃풋도 66%, 54% 증가해 뛰어난 반발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Smooth Speed Assist(SSA)’ 기술이 아웃솔에 적용돼 러닝 시 종아리 근육 부하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도 유연한 니트 소재와 일체형 니트텅 구조를 채택해 발과 신발의 일체감을 극대화했으며, 넓은 아웃솔 게이지로 안정적인 러닝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한국미즈노 관계자는 “NEO ZEN은 편안한 착화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부응할 것”이라며 “러너들에게 최상의 러닝 경험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문화기업 LF는 자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월간 기획전 ‘LF 돋보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LF 브랜드의 특정 제품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매달 최신 인기 트렌드 아이템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소재와 디자인 설명, 스트릿 화보, 모션 그래픽 영상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분석하고 스타일링 팁을 제안합니다. ‘LF 돋보기’의 첫 주제는 LF의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 알레그리의 에코 스웨이드 점퍼입니다. 블루종과 셔츠형 두 가지 스타일을 중심으로 칼라넥 디테일, 웨어러블한 디자인 등 각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며, 리얼 스웨이드에 버금가는 품질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입니다. 기획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소개된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22% 할인을 제공합니다. LF몰 관계자는 “고객들이 제품의 소재, 디자인, 스타일링 등에 관심을 가지는 점에 주목해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LF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LF 돋보기’는 작년에 진행된 ‘가족의 발견’ 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다큐멘터리 채널인 히스토리는 2024년 가장 역사적인 10가지 사건 및 이슈를 조명한 ‘2024 히스토리 톱 10’을 발표, 이에 대한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집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세계적 의미를 지닌 역사적 사건들을 재조명하고, 그 현장을 되새기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톱 10에는▲미 47대 대통령 트럼프 당선 ▲중동전쟁 확대 ▲푸틴의 5선 장기집권 ▲전 세계적 폭염 ▲엠폭스 확산 ▲2024 파리올림픽 ▲세계 최초 민간 달착륙 성공 ▲2024 북러정상회담 ▲1차 세계대전 110주년 ▲라이시 대통령 헬기추락 및 브라질 항공기 추락 참사 등입니다. 히스토리관계자는 “2024년은 몇 년 간 지속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중동전쟁 등 영향으로 국제질서의 변화가 많았고 예년에 비해 정치적 이슈가 다수 포함된 게 주요 특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히스토리는 역사적 사건들을 기록하고, 그 가치를 희석하지 않도록 조명함으로써 우리가 역사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질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방송인 이달 22일에는 푸틴이 러시아 대통령이 현재까지 권력을 유지하는 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광화문 KT빌딩에서 열린 '2024년 Y트렌드 컨퍼런스'에서 ▲독파민 ▲페르소비 ▲AI작 ▲긍생 ▲친친폼 등 Z세대가 뽑은 5개의 트렌드 키워드를 20일 공개했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Y트렌드 컨퍼런스는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100명과 Z세대 트렌드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협업해 Z세대 트렌드 키워드와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Z세대 관심 카테고리로 '공간, 소비, 캠퍼스, 콘텐츠, 플랫폼' 5개 영역을 선정하고 관련 트렌드 키워드 총 5가지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독파민(독서+도파민)은 조용한 곳에서 독서를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특정 장소에서 독서와 함께 복합적인 재미와 경험을 찾아 도파민을 충족한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페르소비(페르소나+소비)는 타인에게 비치는 자신의 외적 성격을 찾기 위해 소비에 집중하는 행태를 뜻하는 단어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한 인사이드 소비와 자신의 취향을 전시하기 위한 아웃사이드 소비로 구분됩니다. AI작(AI+시작)은 새로운 시작을 할 때 다양한 AI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긍생은 자기 계발에 힘쓰는 '갓생
인더뉴스 류소현 기자ㅣ올해 신규 등록한 반려견의 수가 18만여 마리에 달했습니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자진신고기간(7월19일~9월30일) 중 신규 등록한 반려견은 총 17만 9193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4만 9298마리) 대비 3배가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변경신고 건수는 총 26만 853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만 9465건)과 비교해 약 13배에 이르는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농식품부는 동물등록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과 수의사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동물등록 제외지역을 정비·축소해 읍·면 지역의 동물등록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물등록 시스템을 개편해 반려견 소유자가 정기적으로 변경신고 안내를 받고 주소를 바꿀 경우 변경신고가 자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자진신고기간 중 신규등록이 늘어난 이유는 183만 명의 반려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덕이 컸다”며 “모든 반려인이 동물보호법을 준수하도록 법 집행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달 한 달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전세계 최고의 공연장 및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문화·예술 공동 프로젝트 ‘U+스테이지’를 통해 집에서 즐기는 미술전시, 클래식 페스티벌 등 특별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론칭한 ‘U+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전시·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고객들이 집안에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 전 세계 유명 공연장과 최정상의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U+tv와 U+모바일tv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공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내달 1일에는 극사실주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미술전시를 영상으로 제공하며, 28일에는 아스토르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내한하는 오리지널 퀸텟(오중주)의 콘서트 실황을 독점으로 제공합니다. U+스테이지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를 엽니다. 가수 옥상달빛, 도슨트 정우철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미술전시 영상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비밀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재단법인 티앤씨재단(T&C foundation, tncfoundation.org)의 ‘너와 내가 만든 세상’ 디지털 작품이 해외 콜렉터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23일 티앤씨재단이 기획하고 민팅(Minting : 작품이나 콘텐츠를 NFT화 하는 기술)한 ‘너와 내가 만든 세상’展의 NFT 작품 13점이 지난 19일 한화로 4억7000만원이 넘는 금액에 모두 판매됐습니다. 전 세계 NFT 콜렉터들이 모인 피처드 바이 바이낸스에서 BNB 코인으로 경매가 진행됐고, 5 BNB에 시작한 경매는 최고 170 BNB ($ 7만4290)에 낙찰됐습니다. 시작가 대비 34배까지 올라간 금액입니다. 이용백 작가의 ‘브로큰 미러’, 강애란 작가의 ‘숙고의 방’, 티앤씨재단 김희영 대표의 ‘소문의 벽’ 등이 가장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고 낙찰가를 받았습니다. 약 400회의 입찰을 거치며 마지막날 낙찰가는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티앤씨재단이 지난 4월 말에 개관한 제주 포도뮤지엄과 메타버스 제페토의 ‘너와 내가 만든 세상’展은 넉 달 만에 1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NFT 작품은 포도뮤지엄에서 전시 중인 실제 설치…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KT&G 상상마당 홍대는 다양한 홈 인테리어 방법을 소개하는 ‘그림 같은 집’ 전시회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다음달 30일까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그림 같은 집'은 집을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홈 인테리어 방법을 제안하는 전시회인데요. 미술작가 17인의 회화, 설치 예술 작품, 가구, 소품 등이 전시되며 전시 작품의 소장을 원하는 경우 QR코드를 통해 구매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지난 3월 전시 개최에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진 공모를 진행한 바 있는데요. 이를 통해 50여명의 홈 인테리어 사진을 신청받았고, 모두 이번 전시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최종 선정된 3인의 홈 인테리어는 실제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됐습니다. 그림 같은 집은 방역 지침 준수와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사전 예약한 소수의 인원을 순차적으로 입장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 관람 서비스도 마련했습니다. 상상마당 홈페이지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최아숙 작가의 신작 '플랜(PLAN)' 초판이 전국서점가에 나왔습니다. 최아숙 작가는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패러다임에 대해 공부하며 일기처럼 기록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에 '플랜' 책을 내놨습니다. 책 뒷표지에는 최아숙 작가가 직접 그린 트럼프 대통령 캐릭터가 들어가 있는데요.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국 사회를 대표하는 인물로 책 표지로 사용됐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생존 플랜 최아숙 작가는 단지 책을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기록을 세상에 흔적 남기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는 ‘포스트코로나 4차 사업혁명 생존 플랜’을 통해 인류가 위기극복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쳐 현명하게 살아가야 할 지혜를 전달하고자 노력합니다. "2020년 팬데믹을 선언하게 만든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똑같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똑같이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하고, 전세계 아이들과 어른들은 인터넷 수업과 재택근무를 하면서 자신의 생존을 지키려는 노력을 한다. 생존보다 중요한게 있을까라는 위기의식을 팽배하게 만들었다. 작은 미생물 앞에 절망할 시간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우리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할 거예요. 레인을 따라 한 바퀴 쭉 걸어갔다 오시구요. 그 다음에는 다 같이 물에 둥둥 떠 볼 거예요” “선생님의 말에 수강생들 모두 앞 사람의 등을 보며 느릿느릿 수영장을 한 바퀴 돌았다. 다리에 기분 좋게 감기는 물을 느끼며 레인을 걷는 할머니들처럼. 그 다음엔 물을 이불 삼아 물 위에 엎드렸다. 아, 물 위에 떠 있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정말 죽을 것처럼 힘들고, 숨 막히는 것만은 아니구나. 버둥대지 않아도 되는구나” ‘거북이 수영클럽’은 업무, 육아, 운동 모든 순간마다 힘을 잔뜩 주며 달려온 이서현 작가가 수영을 시작하고 일상의 여백을 회복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허리 디스크와 갑상선암 콤보에도 매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느끼고 싶어 수영을 접했고, 그 과정을 본인 시선으로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 “아마추어가 킥판 잡고 하는 게 뭐 어때서요. 회원님 인생에서 앞으로 킥판 안 잡고 수영할 날이 더 많아요.” (70쪽)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는 수영장. 수영 코치인 록쌤은 빠르게 앞으로만 가려고 아등바등하는 저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의 증가로 '펫' 전용 가전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렌탈의신은 쿠쿠전자가 런칭한 라이프스타일 펫 브랜드 넬로의 ‘펫 에어샤워&드라이룸’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렌탈이신은 ‘펫 에어샤워&드라이룸’으로 렌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락한 삶을 위해 반려동물의 청결과 위생에 힘쓰는 펫팸족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쿠쿠 ‘펫 에어샤워&드라이룸’은 매일 목욕이 힘든 반려동물의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죽은 털까지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또 독자 개발한 ‘트윈 팬’으로 목욕 후 반려동물의 털을 30분간 완벽히 말려주는 건조 기능을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청결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것이 렌탈이신의 설명입니다. ‘트윈 팬 기술은 2개 팬이 서로 다른 회전수로 움직여 회오리 같은 4D 입체바람을 만들어 내고, 36개 송풍구를 통해 입체 바람이 불면서 직접 드라이기로 말리지 않으면 관리하기 힘든 가슴·배털까지 말립니다. 또 문을 투명창으로 만들어 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문 전시회인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신진 디자이너 60명을 선발하고 지원에 나섭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은 700명이 넘는 신진 디자이너가 거쳐가며 스타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일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따르면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은 공예, 그래픽, 리빙,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17년간 717명의 신진 디자이너가 선발됐는데요. 김충재, 소동호, 이석우, 이달우, 최중호 디자이너 등 수많은 스타 디자이너들이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60명의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할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브랜딩 및 디자인 컨설팅, 홍보 마케팅, 세일즈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또 이번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에서는 새로운 글로벌 프로그램도 도입되는데요. 프로모션 참가자 가운데 ‘영 디자이너 앰버서더’를 따로 선발해 해외 유수의 디자인 위크에 참여시킬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가전업계가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제품 출시에 집중하는 데에 힘입어 렌탈의신이 관련 제품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쿠쿠의 인스퓨어 펫 전용 공기청정기를 꼽을 수 있다. 렌탈의신은 인스퓨어 펫 전용 공기청정기(AC-N12XP20FW)를 렌탈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쿠쿠에서 지난달 선보인 제품으로 공기 청정과 탈취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쿠쿠 인스퓨어펫 전용공기청정기는 ‘펫 모드’를 탑재해 반려동물 털과 먼지를 강력한 바람으로 흡입해 실내 공기를 빠르게 정화한다. 또 ‘펫 전용필터’를 부착하면 반려동물의 털이나 먼지가 내부로 유입돼 여러 청정필터의 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다. 펫 전용필터는 반려동물의 털과 날아다니는 먼지에 특화된 부착형 필터로,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인스퓨어 펫 전용 공기청정기’는 펫 전용필터 외에 쿠쿠 만의 4단계 토탈케어 기술을 적용했다. 프리필터·기능성필터·탈취필터·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등 4단계 청정필터를 사용한 것. 특히 황사 유해 물질인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을 제거하는 ‘황사안심필터’, 1군 발암물질인 벤젠을 제거하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