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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등록 댕댕이 18만여 마리…동물등록제 정착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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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9, 2021, 17:10:43

반려견 자진신고기간 중 신규 등록 17만 9193만 마리
지난해보다 3배 증가

 

인더뉴스 류소현 기자ㅣ올해 신규 등록한 반려견의 수가 18만여 마리에 달했습니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자진신고기간(7월19일~9월30일) 중 신규 등록한 반려견은 총 17만 9193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4만 9298마리) 대비 3배가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변경신고 건수는 총 26만 853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만 9465건)과 비교해 약 13배에 이르는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농식품부는 동물등록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과 수의사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동물등록 제외지역을 정비·축소해 읍·면 지역의 동물등록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물등록 시스템을 개편해 반려견 소유자가 정기적으로 변경신고 안내를 받고 주소를 바꿀 경우 변경신고가 자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자진신고기간 중 신규등록이 늘어난 이유는 183만 명의 반려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덕이 컸다”며 “모든 반려인이 동물보호법을 준수하도록 법 집행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달 한 달간 동물 미등록 등을 단속합니다.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공원·반려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동물등록제는 2014년 1월 1일부터 전국 의무 시행중인 제도입니다. 등록대상동물의 소유자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가까운 시·군·구청에 동물등록을 해야 합니다. 등록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등록대상동물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 한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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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현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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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2025.10.20 10:51:2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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