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그룹이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산과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분리합니다.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따르면, AI솔루션 전문 기업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 3사 중심의 방산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합니다. 신설 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되며,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분을 각각 33.95%씩 보유하게 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 2023년 4월에는 한화 방산부문을 흡수 합병하며 방산 계열사를 통합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한화오션을 인수하며 해양 방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켰으며 이번 인적분할로 사실상 방산사업 구조 재편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사업구조 재편으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방산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지상과 해양, 우주까지 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국내 첫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수주해 시공 중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북 김제시 새만금지구 해안 간척지에 150만㎡ 규모로 들어섭니다. 간척지에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수목원이며 매립된 황무지 땅에 1014종, 총 62만본의 식물을 식재합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 세계 해안 및 도서 식물자원을 주제로 한 해안형 수목원을 테마로 조성됩니다. 지역 어부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표현한 공간 및 시설물 디자인을 적용하며, 간척지 토양의 특성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 등도 마련됩니다. 조성되는 주요 시설은 조개형상을 모티브로 한 온실인 '해안식물돔'부터 7가지 테마를 부여해 입체적 공간으로 구성한 '새만금 이야기숲', 간척지 식생의 특성을 관찰할 수 있도록 연출한 '도서화원', 해안사구 식물 보전 공간으로 조성되는 '해안사구원' 등입니다. 국내 최초의 해안매립지에 수목원이 들어서는 만큼 DL이앤씨는 염분차단공법과 토양개량공법 등 염해 및 해풍에 대한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하게 시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7년입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24년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약 10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잠정실적에서 삼성전자의 매출은 71조원을 기록하며 63조7000억원이었던 작년 동기 대비 11.3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 역시 6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6402억원이었던 작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했습니다. 전기와 비교했을 때는 매출의 경우 전기 대비 4.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기 대비 134.04%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자료입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초 삼성전자 DS(Device Solution)부문의 흑자 전환, 메모리 감산 효과에 따른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상승을 예측한 바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보다 자세한 사업별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키움증권은 5일 토마토시스템에 대해 미국 원격진료 시장 진출로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토마토시스템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0억원, 70억원으로 추정된다.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본업인 UI(사용자환경)·UX(사용자경험) 부문에서 성장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글로컬30 사업에 힘입어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대학통폐합사업은 통합ERP(전사적 자원 관리)를 다시 갖춰야하기 때문에 관련 수요가 중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미국 원격진료 시장 진출로 RPM(원격 환자 모니터링)과 원격진료 시스템 계약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추정했다. 보험사와의 계약이 이어지며 하반기부터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 챔피언 헬스플랜과 계약을 맺으며 파트C(어드밴티지 민간헬스플랜) 원격진료 시장에 최초 진입했다"며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보험사 가입을 늘려나갈 계획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가입자가 100만명까지 확보될 경우 구독료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4.10 총선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민심 잡기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부동산 공약을 통해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공약자료에 따르면, 양 당은 개발, 공급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관련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국민의힘은 전국 광역급행철도 구축 등 신규 교통망 확대, 거점도시 경쟁력 강화, 노후도시 개선을 위한 규제 완화, 2040 국토종합계획 수정 등 개발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개발 공약을 봤을 경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방안과 상당 부분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초 주거공급대책 발표, 지역별 민생토론회 등을 통해 GTX 및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도입, 규제 완화 등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여당이라는 특성상 국정 안정론에 무게를 확실히 실은 부분으로도 유추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교통망 확대 공약은 GTX A·B·C 노선의 순조로운 개통과 'x-TX'로 가칭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도입, 수도권 및 지방권 광역철도 개통 및 착공 추진 등을 주로 제시했습니다. 고속도로와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5일 HB테크놀러지에 대해 글라스기판 공급 확대로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HB테크놀러지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1% 늘어난 1966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라스기판의 공급이 확대되며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파일럿 양산용 글라스기판 검사·리페어 장비 3대를 이미 납품했다"며 "내년 고객사 생산량 확대에 따라 글라스기판향 매출은 10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부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체질 개선 및 고수익성 제품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도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이차전지향 제품 공급도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검사·리페어 장비 종류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차전지 셀 업체의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사 확대와 함께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어플리케이션 비중은 디스플레이 80%, 이차전지 20% 수준"이라며 "글로벌 고객사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올해 고객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5일 기아에 대해 신차 모멘텀 둔화로 올해 외형 성장세가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5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기아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24조578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 줄어든 2조7540억원으로 예상된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수요 부진 및 북미 세단 물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주요 RV(여가용)차종 및 HEV(하이브리드) 비중이 상승하며 수익성 영향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조3030억원, 11조원으로 추정된다. 향후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등 주요 차종 판매 성과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신차 모멘텀 둔화로 외형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며 "HEV 판매 호조 및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믹스 유지에 따른 수익성은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D램, 낸드 메모리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3280억원, 2조2190억원으로 추정된다. D램과 낸드의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D램 영업이익은 전략적 공급 축소와 가격 상승으로 2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낸드는 가격 상승 효과로 영업적자가 직전 분기 대비 1조4000억원 줄어든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조70억원, 3조6160억원으로 추정된다. 1분기에 이어 D램과 낸드의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8단 HBM3E(고대역폭메모리) 출하 시작에 따른 ASP 상승과 2분기 우호적인 레거시 D램 가격 협상이 예상된다"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수요 공급에 따른 ASP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률은 24.1%로 2년 만에 최고 수익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신한금융그룹 회장)은 4일 "신한금융은 단단한 주관과 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늘 도전하는 자세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진옥동 이사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함께 개최한 '청년응원 간담회'에서 "취업준비 청년의 여러 애로사항을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가구 청년의 취업준비를 위해 수도권 정주비, 학습공간 이용비 등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진옥동 이사장은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전해듣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고용노동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포함해 다양한 취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과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지원자를 모집하면서 비수도권 거주 청년뿐 아니라 비수도권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첨단소재[298050]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포워드 패스터'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워드 패스터'는 UNGC에서 지난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포워드 패스터'는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 영역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 및 추진에 나섭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가입을 통해 기후행동 및 성평등 영역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기후행동 영역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감축하고자 하는 전 지구적 목표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탄소 배출량 감축 등을 추진합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하고자 과학기반감축목표(SBT)를 설정하고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중공업[329180]이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전 세계 9개국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함정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4일 울산 본사에서 3000톤급 잠수함(Batch-Ⅰ) 3번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서명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국방부 성일 전력자원관리실장, 방사청 한경호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강정호 해군잠수함사령관 및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클 L. 맥도날드 캐나다 연방상원의원과 마이클 제이콥슨 호주 잠수함사령부 국장, 파울 두클로스 주한페루대사를 비롯해 미국, 필리핀, 폴란드, 콜롬비아, 에콰도르, 영국 등 총 9개국에서 20여명의 정부인사들도 참석해 K-함정을 확인했습니다. 9개국 정부 주요 관계자들은 신채호함 인도서명식 후 특수선사업부 야드에서 신채호함과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 호위함인 충남함을 차례로 둘러봤습니다.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참석한 외빈 국가 가운데 캐나다, 페루, 호주, 필리핀, 폴란드 등은 K-함정수출 협력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미국과는 방산 분야 MRO(유지, 보수) 협력이 검토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9월부터 14세 이상 청소년은 법정대리인 동의가 없어도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계좌내역이나 체크카드, 직불·선불카드 사용내역을 통합조회하는 폭넓은 금융생활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금융위원회는 4일 마이데이터 정보 확대, 영업 활성화, 이용자 편의성 제고, 마이데이터 정보보호를 큰 줄기로 하는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을 공개했습니다.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는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현황·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해 주는 자산·신용관리서비스를 말합니다. 2022년 1월 금융마이데이터 전면시행후 현재 69개 사업자가 1억1787만명의 가입자에게 금융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2년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한계를 해소하고 현장의 개선 목소리를 반영해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눈에 띄는 건 마이데이터 이용자 범위 확대입니다. 현행 신용정보업 감독규정은 19세 미만 청소년에 대해 법정대리인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시행 초기 과도한 고객유치 경쟁을 막는 조처였지만 법정대리인 확인을 위한 가족관계증명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4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협약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지난 2022년 12월 대비 지난해 12월에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진행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만 한정해 운영했던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제도를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키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 등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협력사의 안전경영 체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임금체불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력사와의 공생 가치를 창출해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모든 현장에 노무비 구분 지급 확대가 의미 있는 시발점이 되어 다른 건설사 시공 현장에도 확대되길 바란다"며 "금번 협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경기도 동두천의 문화마을 니지모리스튜디오가 갤러리를 개관하며 ‘행복과 사랑,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말까지 미술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엘리다니, 양원철, 앤디워스트, 이혜정, 로칸킴, 한유진, 박두옥, 김미네, 박윤, 김예린, 오조, 이휘연, 박성준 등의 신진작가를 비롯해 최민수, 윤송아, 아웃사이더, 길미, 마리아, 박제후, 한은선과 같은 엔터테이너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 외에도 미디어아트 작가 듀오인 소앤현(장승효, 김태현)의 콜라보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일본 도쿄의 우에노 도쿄도 미술관에서 주관하는 제55회 신원전에서 국제 대상을 수상한 배드보스(조재윤)의 <The Last Princess in Joseon D.H>도 전시합니다. 구한말 고종의 딸이었던 덕혜옹주의 초상화를 기반으로 한 팝아트 작품으로 당시 일본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방한나 니지모리스튜디오 갤러리 대표는 "일본 에도 시대를 재현한 니지모리스튜디오에서 갤러리 오픈을 통해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됐다"며 "한국 현대미술계의 다양한 색깔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한 곳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소상공인 결합상품 '으랏차차 패키지'를 오는 5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기존 소상공인 결합 상품인 '사장님 성공팩'의 명칭을 '으랏차차 패키지'로 변경하고 상품 구조를 '필수 상품+기본 선택+추가 선택'의 3단계에서 '필수 상품+기본 선택'의 2단계로 간소화합니다. 으랏차차 패키지는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 ▲전화 ▲모바일 ▲TV ▲가게정보알림메시지 ▲통화매니저(PC) 등의 통신상품 외에도 CCTV, 카드결제서비스 VAN(부가통신망) 등의 매장 솔루션 중 필요한 솔루션을 골라서 할인받는 결합상품입니다. KT는 이번 개편 시 매장으로 걸려 오는 문의 전화를 AI가 응대하고 가게 홍보부터 고객 관리까지 가능한 'AI 링고전화'와 AI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로 서빙이나 매장 방역을 책임지는 'AI 로봇(서빙/방역)'을 패키지에 추가했습니다. 방문 고객이 기다리지 않고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하고 결제하는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는 지난 3월부터 결합 할인을 제공 중입니다. KT는 고객이 업종과 매장 환경 등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로만 구성하고 결합을 통해 비용 부담도 줄 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백화점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 2조4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102.8% 늘어 시장기대치 804억원을 상회했다"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비용효율화에 따른 실적방어와 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그 이유로 소비심리 개선과 민생지원금으로 실물소비 개선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정책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면세점 업황회복 기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현대백화점 면제점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안정적인 백화점실적을 기반으로 시내면세점 운영효율화를 통한 손익개선, 자회사 지누스 실적기여도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연결실적 개선추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비자면제('25.09.29~'26.06.30) 허용이 확정된점 또한 주가와 면세점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를 기록했고 특히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가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고무적이다. 8월에도 전년동기비 4~5% 이상 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백화점 업황 회복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까지 역신장을 지속하던 백화점 객수가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은 4%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판관비 효율화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면세점은 시내점 효율화로 흑자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동대문점 영간 영업적자 250억원 수준 감안). 지누스는 관세 협상 타결과 사업구조 개편/판가 인상 등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 전 사업부문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비 20% 이상의 이익증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제시했습니다.목표주가 10만원 유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며 "7월과 8월에 백화점사업부 매출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며, 면세사업부 기여도는 낮아졌으나 중국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긍정적 영향, 하반기 지누스 실적개선 가능성 등으로 주가는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중간배당 108억원 시행,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 500억원까지 단계적 확대 등)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이라며 "또한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7.34%)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400억원) 중 절반을 자사주(1.3%)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유지. 교보증권 장민지 연구원도 "2분기 중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무비자정책 시행, 내수소비 진작 및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백화점 실적 개선,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지누스의 실적 안정화 등 긍정적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9만1000원 유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