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기적을 연출했습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8년 만의 최소 규모인 144명의 ‘팀 코리아’였지만 금메달은 13개로 베이징·런던과 최다 동률인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기적의 기록과 함께 수많은 사연과 스토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사연의 중심에는 어느 종목이든 관리 운영의 주체인 협회가 있었습니다. 빛나는 금메달을 따고도 뒤숭숭한 이야기가 나오는 협회가 있는가 하면, 어떤 종목에서는 메달 획득 선수가 관중석에 있는 협회장을 찾아가 인사를 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메달 획득 선수들의 현장 인터뷰에서는 협회장 이름이 반복적으로 거론됩니다. 양궁과 펜싱, 두 종목 선수들의 한결같은 진심의 목소리입니다. 두 종목의 금메달 수는 ‘팀 코리아’ 13개의 절반이 넘는 7개입니다. “투명한 선수 선발과 체계적인 육성, 효율적인 국가대표팀 운영, 국제대회 성적 축적. 이걸 이루려면 양궁과 펜싱을 따라가면 된다”는 표현까지 등장합니다. 두 종목의 뒤에는 현대차와 SK가 있습니다. 두 기업의 오너들은 협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평소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선수들의 입을 통해 두 기업이 반복적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올해 상반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연초부터 진행한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오프라인 객수가 늘었습니다. 고물가 시대 창고형 할인점이 각광 받으며 트레이더스에는 손님이 몰렸습니다. '본업 경쟁력 회복'을 외친 이마트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가시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영업손실 394억원)보다 영업이익을 519억원 개선하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상반기 매출은 14조26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습니다. 할인점·트레이더스 등 이마트 본업(별도) 상반기 매출은 8조422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22억원으로 87.5%(337억원) 늘었습니다. 4월 천안 펜타포트점, 5월 상봉점이 영업을 종료하고 죽전점 등 대형 점포 4개점의 리뉴얼 공사 진행으로 영업 활동이 일부 제한되며 매출이 정체됐습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7조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지난해보다 184억 원 개선된 3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에 일회성 비용 89억원이 반영됐습니다.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월드비전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유도와 공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제6회 해양환경보전 숏폼·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전은 숏폼(짧은 영상)과 포스터 각 부문에서 해양환경 보전, 블루카본 보호,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하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공모전 홈페이지)을 통해 국민이 직접 응모한 작품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수상작의 경우 심사를 거쳐 총 27점을 선정하며, 대상(1점, 해양경찰청장상)에게는 200만원, 우수상(6점, 각 기관장상)에게는 10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수상작은 향후 해양경찰청의 홍보, 교육자료,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작지만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찾아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해경청과 함께 블루카본인 염생식물을 육성하고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캠페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8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2017년 출범 이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작년 동기(250억원) 대비 3배 이상 크게 증가했습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347억원으로 1년전(147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케이뱅크는 "고객 증가속 뱅킹과 플랫폼 등 인터넷은행 핵심사업이 함께 성장함으로써 이익이 커졌다"며 "올 상반기에만 2022년 연간 최대 당기순이익 836억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상반기 고객증가 등 외형성장을 지속했습니다. 상반기말 고객은 1147만명으로 2분기에만 114만명이 새로 유입됐습니다. 6월말 기준 수신잔액은 21조8500억원, 여신잔액은 15조6700억원으로 1년전보다 각각 25.8%, 23.7% 증가했습니다. 여신은 정부 주도의 대환대출 인프라 등 영향으로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갈아타기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 2분기 아담대 잔액은 7500억원 증가했는데 이중 갈아타기가 84%를 차지했습니다. 여·수신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이자이익(2642억원)은 작년 동기 대비 26%, 비이자이익(32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6G 이동통신 분야 연구 개발과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LG전자[066570]와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향후 ▲차세대 전송 기술인 전이중(Full Duplex) 통신 기술 개발 ▲글로벌 표준화 협력 ▲차별화된 6G 응용 서비스 발굴 등 6G 이동통신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고 글로벌 6G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전이중 통신 기술은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서 동시에 업링크 및 다운링크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 주파수 효율을 최대 2배까지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전송 기술로 손꼽힙니다. 양사는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동작하는 광대역 전이중 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전이중 통신 송수신 장치를 설계 및 제작해 실제 성능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는 협업 결과를 포함해 전반적인 6G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과 표준화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함께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ITU(국제전기통신연합)'와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기구)'와 같은 표준화 단체를 통해 새로운 6G 서비스 발굴과 이를 위한 성능 지표 수립 등이 진행 중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광복절을 맞아 AI 프로필 사진을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도화동 공덕역점에서 광복절 콘셉트의 AI 프로필 사진을 제작해주는 '익시 포토부스(ixi photo booth)'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익시 포토부스는 현장에서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을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가 각종 콘셉트에 맞춰 프로필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AI 사진관입니다. 이번 포토부스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국가등록문화재 제389호로 지정된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를 추가했습니다. 익시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남자는 검정색 양복, 여자는 흰색 한복을 입은 흑백 이미지로 전환되며 태극기 배경의 AI 프로필 사진이 1분 안에 제작됩니다. 촬영된 사진은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용산사옥에서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익시 포토부스를 시범 운영을 한 결과,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말에는 대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탄소발자국 인증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함께 주요 협력사에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지원할 것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서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과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 정보를 표시하는 제도입니다. 협약에 따라 삼성물산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국제 환경 규제 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삼성물산 협력사의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와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8개 협력사·16개 건설자재를 대상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함께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하는 부분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물산은 직접 개발한 탄소저감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을 위해 협업 중인 협력사의 보도블록·PC 등 제품을 비롯해, 마루바닥재·강관·타일 등 주요 제품의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향후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협약식에서 삼성물산 조달본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디스플레이는 AI 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은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할 것입니다."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연구소장(부사장)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24'에 연사로 나서 'AI 시대를 위한 디스플레이 기술(Display Technologies for AI Era)'을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13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날 강연에서 이 부사장은 AI가 탑재된 모바일 및 IT 기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다양한 부품 중에서도 디스플레이 부품에 요구하는 기술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고연산 작업에 많은 전력이 소모되는 점을 고려해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 부사장은 "OLED 기술 연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수명이 긴 재료와 소자 구성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발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소재나 픽셀 제어 알고리즘 등 다양한 저소비전력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디스플레이 기술은 멀티모달(Multi Mo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3일 방위산업공제조합 수출보증을 활용해 방산업체에 처음으로 수출보증금융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KB국민은행을 보증채권자로 수출보증서를 최초 발급하고 해당 방산업체는 저렴한 보증료로 해외수출보증을 이용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과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사업 관련 보증업무 지원, 국내외 공급망에서 상생결제 서비스 제공, 임직원 금융우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방산업체의 수출보증서 발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수출 이전 제조단계에 필요한 금융지원 솔루션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지니 TV 월정액 부가 서비스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는 해외 축구, 야구, 농구 등 세계 스포츠 콘텐츠를 생중계로 제공하는 지니 TV 유료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지니 TV 이용자를 위한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 이용권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 가입자는 지니 TV에서 ▲스포티비 프라임 ▲스포티비 프라임 2 ▲스포티비 프라임 플러스 총 3개 유료 채널과 관련 VOD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SPOTV Prime NOW)' 앱을 통해 내가 선택한 스포츠 3개 팀의 주요 생중계 경기들과 그 외의 스포츠 경기들을 VOD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4-25시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국프로농구(NBA) 등 주요 해외 메이저 스포츠 경기도 팀 선택 시 실시간으로 경기 시청이 가능합니다. 가입은 지니 TV의 채널에서 리모컨으로 신청하거나 KT 고객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1만98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철강산업의 이해를 높이고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벤트 'FUN FUN 철벽해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벤트는 지난 8월 9일부터 한 달 간 키자니아 서울 스포츠플렉스에서 열리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춘 포토존과 미니게임으로 철의 친근한 이미지와 친환경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FUN FUN 포토존!'에서는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공정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한 배경에서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친환경 소재인 철을 위한 메시지를 남기거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합니다. '스틸 미니게임존'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역동적인 게임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자인 월에 부착된 버튼을 터치해 미션을 수행하는 '스피드 철벽 해제' 게임과 제한 시간 안에 자물쇠에 맞는 열쇠를 찾아 상자를 개봉하는 '시크릿 박스 해제' 게임을 통해 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게임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제철소 공정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를 증정합니다. 이 외에도, 철벽해제 게임의 최종 랭킹에 진입한 5명의 참가자와 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한정판으로 출시한 '진로 에디션' 2종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로 KITH(키스) 에디션과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지난 5월과 7월 각각 출시했습니다. 진로 에디션 2종은 출시 10일 만에 생산 물량의 90%가 소진, 최근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소비자들과 음식점 업주들의 추가 생산 요청에 하이트진로는 '진로 오리진'만 210만병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2차 생산분은 출고 중이며 유흥 및 가정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진로 오리진은 1924년 진천양조상회에서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100년 전에 사용했던 진로 최초의 라벨 디자인을 재해석했습니다. 일부 제품은 원숭이 심볼과 두꺼비 심볼을 함께 적용한 럭키라벨로 운영하며 3%의 확률로 원숭이를 찾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진로 KITH는 패션 브랜드 KITH와 협업한 제품입니다. 하이트진로 100주년, 글로벌 4번째 매장 오픈을 기념해 기획해 소주 뿐만 아니라 의류 컬렉션까지 한정 수량 출시했습니다. 울 재킷, 플리스 후디, 티셔츠, 모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신규 주거브랜드 론칭 후 첫 선을 보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2주만에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최근 '아테라'가 최초로 적용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분양을 완료했습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분양 당시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237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기도 했습니다. 견본주택 개관 당시에는 4일 동안 1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흥행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1순위 청약 결과 5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4692건이 접수돼 평균 4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입주는 오는 2027년 8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인 만큼 상품 차별화와 특화 설계를 적용한 단지로 선보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AI 기반 상업용부동산 시장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하나AI CRP(Commercial Real estate market Prediction)는 국내 자산배분·예측모형 개발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 김우창 KAIST 교수팀과 하나은행 부동산투자자문팀이 다양한 시장데이터와 선별된 변수를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상업용부동산 거래량과 거래금액을 핵심지표로 정의하고 금리와 소비자물가지수, 무역수지 등 다양한 시장정보뿐 아니라 지역별 인구·인구밀도, 합계출산율, 자동차등록현황 등 50여종 변수를 기반으로 단기·중기·장기 상업용부동산 시장경기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꾸준히 늘고 있는 상업용부동산 투자상담에서 보다 정교하고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KAIST와 협업해 하나AI CRP를 공동개발했다"며 "앞으로 손님들은 더욱 전문적인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은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시리즈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설계 상품은 거실의 벽을 이동해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한 것으로, 버튼 하나로 거실 월플렉스을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돼 있던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는 계절의류·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대형 수납장과 전동 침대, 책상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월플렉스 이동 조건에 따라 공간을 분할해 게스트룸·홈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거실 월플렉스를 이동시킨 후, 벽면에 매립된 1인용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펼치면 게스트룸·홈오피스 공간이 마련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구를 접은 뒤 월플렉스를 이동시켜 거실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책상과 침대는 전동식으로, 리모컨 조작만으로 펼치고 접는 동작이 가능합니다. 월플렉스 안에는 곳곳에 수납장을 구성해 최대한 많은 양의 수납이 가능하도록 계획했으며 유리 장식장을 구성해 거실 공간의 고급성도 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카카오페이와의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날인 17일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부터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쓱(SSG)페이 지분 매각·협업을 위해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매물의 가치를 4000억원대로 평가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