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가 위기가정 아동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해피 업(Happy-Up)’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에 나섰습니다. 지난 7월 25일 고리원자력본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수경)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아동 심리치료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해피 업’ 사업은 미술치료, 언어치료, 놀이치료 등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총 12명의 위기가정 아동에게 7월부터 향후 12개월간 심리치료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0년간 ‘해피 업’ 사업을 통해 누적 3억 5000만원을 후원하며,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욱 본부장, 이수경 부산지역본부장, 오상준 국제신문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가졌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10채권혼합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 리츠 ETF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를 운용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보이는 액티브 리츠 ETF입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국내 대표 우량 리츠와 인프라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 입니다. 지난 28일 기준 ‘맥쿼리인프라’(비중 30%)를 중심으로,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 기준 상위 10종목을 선별해 투자합니다. ‘맥쿼리인프라’는 수도권 유료도로, 도시가스, 데이터센터, 항만 등에 투자하는 국내 인프라 1위 종목입니다. 또한 환율 및 금리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은 해외 부동산 투자 리츠는 제외해 ETF 주가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추구합니다. 국내 유일 액티브 리츠 ETF로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 ETF’는 신규상장이나 유상증자 등 이벤트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현행법상 리츠는 배당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주주들에게 배당해야 합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소재 양천구청에서 양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양천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합니다. 또한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5000원 할인쿠폰 2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양천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양천구 땡겨요 상품권’을 오는 8월에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천구를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우리틴틴’ 고객이 전국 CU편의점에서 틴틴카드로 결제할때 간편식 전 품목(삼각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과 용기면(컵라면류), 가공유 전 상품 등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우리틴틴’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 가입 가능한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입니다. 본인 명의 휴대폰을 통해 즉시 가입 가능하며 ▲연락처 송금 ▲온라인 간편결제 ▲더치페이 ▲교통카드 ▲시간표 및 급식표 제공 등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편의 기능과 혜택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먹거리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우리은행 모델 장원영 ‘포토카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6월부터는 인기 걸밴드 QWER과 협업해 ‘우리틴틴카드 QWER 에디션’을 출시하고 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물리학과 김지희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 충북대와 공동으로 단일층 2차원 반도체에서 전하 증폭의 이론적 한계치를 실험적으로 구현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기존 태양전지 효율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 메커니즘을 입증한 것으로, 차세대 태양전지 및 양자 광전 소자 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단일층 MoSe2에서 하나의 광자가 2쌍의 전하를 생성하는 전하 증폭 현상을 구현하고, 양자 효율 200%를 실험적으로 달성했습니다. 핵심은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한 초고속 분해 측정을 통해, 고에너지 전자(핫캐리어)가 결함 없이 수 마이크로미터를 이동하는 ‘탄도 확산’ 현상을 실시간으로 관측한 점입니다. 또한 밀도범함수 이론(DFT)을 기반으로, MoSe2 단일층이 갖는 밴드 네스팅과 밸리 대칭성 구조가 전하 증폭 조건을 만족함을 이론적으로 규명했습니다. 김지희 교수는 “2차원 반도체 구조가 다른 차원 구조보다 더 높은 전하 증폭 효율을 가질 수 있다는 이론을 최초로 실험적으로 입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연구는 2차원 반도체의 구조·전자적 특성이 고효율 에너지 변환의 핵심이라는 점을 정량적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강태영 NH농협은행장(사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에서 수해복구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습니다. 당진은 37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강태영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농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농가 비닐하우스의 토사를 제거하고 피해 작물 및 폐기물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은행은 농업인 및 지역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인력 및 금융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농협은행은 피해지역의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위해 신규자금 지원, 대출금리 우대, 원리금 납입 유예, 거래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2025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블루라이언스(대표 지환국)가 AI 기반 건강 데이터 분석 서비스 ‘레드버튼’을 지난 7월 23일 공식 출시했습니다. 레드버튼은 세무 데이터 기반 연말정산 분석 서비스 ‘블루버튼’에 이어 블루라이언스가 선보이는 두 번째 개인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레드버튼은 국민건강검진 결과와 동네 병원의 진료·투약 정보를 활용해 현실적이고 직관적인 건강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앱은 건강 취약점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과 보장성 보험을 AI가 추천해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입니다. 기존 유전자 기반 분석과 달리, 레드버튼은 실제 진료와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 분석과 질병 예측이 가능합니다. 특히 직장인과 고령층 등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여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지환국 대표는 “레드버튼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초개인화 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블루라이언스는 2024년 ‘부산대표기술창업기업(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사료영양공학연구실 소속 권용우 석사과정생과 신성우 학·석사연계과정생이 ‘2025년도 한국수산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들은 양식·생물공학 분야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각각의 연구 주제로 출전해 학문적 우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권용우 학생은 어분의 50%를 계육분으로 대체하고, 여기에 전갱이분을 비율별로 첨가했을 때 넙치의 성장과 사료 이용성,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로 수상했습니다. 신성우 학생은 어분을 오리 부산물로 비율별 대체했을 때 넙치의 성장과 사료 효율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분석한 연구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권용우 학생은 “연구가 좋은 평가를 받아 영광이다”며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지도해주신 조성환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식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배합사료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성우 학생은 “포스터 발표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 가치를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분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이어가 양어사료학에 깊이를 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M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이하 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9일 KGM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흥원 본사(대구시 달성군 소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M 권용일 기술연구소 소장과 진흥원 서재형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진흥원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업체와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시험 전문 기관으로, 고속 주회로, 범용 시험로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자동차 주행 시험 및 충격 내구 시험 장비 등의 시설 및 시험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유럽 법규 등 기준 대응은 물론 자율주행차 양산 기술 확보와 함께 기술 개발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사는 차량 주행 성능 시험 및 평가 등과 관련해서도 시험 장비와 인력, 자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차 레벨 3단계 대중화에 대비한 평가체계 항목으로 2026년 이후 강화되는 운전자 모니터링 및 기능오용방지, 실도로 테스트 등 NCAP(New Car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화재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37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고객패널은 20~50대 일반 고객으로 구성된 일반패널과 10년이상 활동한 고경력 고객으로 이루어진심층패널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이들은 다양한 연령과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화재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37기 고객패널은 삼성화재가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 뿐 아니라 향후 도입 예정인 신규 서비스까지 폭넓게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게됩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설문조사 방식이 아닌 실제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평가와 제안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사용자 편의성, 안내 정보의 명확성, 디지털서비스 완성도, 상품 이해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 포인트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올해 고객패널은 매월 다른 주제의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행력과 신속한 개선 반영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의견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현업 부서와의 빠른 피드백 체계를 통해 실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삼성화재는 약 2000명 규모의 온라인 패널도 함께 운영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일본 10년물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ETN(상장지수증권) 4종을 오는 3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국내ETN 시장에서 일본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메리츠 일본국채 10년 ETN ▲메리츠 인버스 일본국채 10년 ETN ▲메리츠 3X 레버리지 일본국채 10년 ETN ▲메리츠 인버스 3X 일본국채 10년 ETN으로 KAP 일본 국채 10년 총수익(TR) 지수를 추종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 여당의 참의원 선거 패배로 인한 재정적자 확대 우려, 일본중앙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맞물리며 장기금리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일본 10년물 국채에 인버스로 3배까지 투자할 수 있는 이번 ETN 라인업은 장기금리 상승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함께 상장하는 정방향 3배 레버리지 종목으로 금리 하락에도 대응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다양한 전략 수립에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시 ETN 4종은 모두 ‘환 오픈형’으로 설계돼 엔화강세 시 환차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과 데이터 기반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조주현 중기연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국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범용 지수 체계 구축을 비롯해 지역상권, 중소벤처기업 등 중기연 차원의 제반 연구 분야에 있어 중장기적인 데이터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인프라와 업계 최다 라이선스 기반의 차별화된 데이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경영주의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면서 정부 차원의 연계정책 설계 및 실질효과 제고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카드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협업은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라는 국가적 소명에 기여하기 위한 중장기 파트너십”이라며 “앞으로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종합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에서 전국 공공 청약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29일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LH청약전용관’은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민간 플랫폼 최초로 LH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SH, GH, LH, HUG 등 주요 공공기관의 청약 일정과 결과를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역별·일정별 필터 기능을 통해 고객의 검색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KB부동산’ 앱을 통해 청약 신청을 한 고객은 LH의 공식 청약 플랫폼인 ‘LH청약플러스’와 연동해 청약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분양주택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 임대주택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LH청약전용관’ 출시로 KB부동산은 기존의 SH임차형 공공주택, GH전세임대, HUG든든전세주택에 이어 4대 공공기관 청약 정보를 모두 통합 제공하게 됐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약 정보는 국민의 주거 계획과 직결되는 만큼, 고객에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소방청과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남원시가 주관하며 소방가족희망나눔이 후원한 ‘제2회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29일 전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7월25일부터 3박4일간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유스캠프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실화재 진압 ▲재난 탈출 ▲물놀이 안전 ▲생존체험 등 총 34개의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였습니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총 6개 영역, 30여종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소방안전체험, 지리산 생존훈련, 광한루 문화탐방, 야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전 안전 체험을 균형있게 경험했습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익수 체험 ▲선박 탈출 ▲급류 대응 등 실습형 안전교육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안전 행동요령을 몸으로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지리산 유스캠프 일대에서는 ‘지리산에서 살아남기’ 생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미국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입찰에서 글로벌 기업 두 곳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미국 내 생산거점 확보를 앞두게 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이 인수를 추진 중인 공장은 미공개 글로벌 의약품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원료의약품(DS) cGMP 생산 시설로, 미국 내 주요 제약산업 클러스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당 공장의 피인수 기업명을 포함한 관련 상세 내용은 양측간 협의에 따라 올해 10월 초순으로 예상되는 본계약 체결시까지 비공개합니다. 확정 실사 이후 공장 인수가 마무리되면 셀트리온은 미국 의약품 관세 리스크를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5월 간담회를 통해 관세 대응 종합 플랜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관세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한 2년치 재고의 미국 이전, 현지 CMO사 계약 확대 등 중단기 전략에 이어 관세 위험 헷지의 근본적 해결책인 현지 공장 인수까지 완료해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관세 리스크에서 자유로워질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종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미국에서 판매 중인 주력 제품들을 현지에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