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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에브리데이, 12일까지 ‘슈퍼 SAVE’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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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7, 2017, 10:04:20

최대 40% 할인행사 통해 소비 활성화 동참..생필품 200여 품목 할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오는 12일까지 ‘확실히 절약되는 슈퍼 SAVE’ 행사를 열고 소비 불씨 살리기에 나선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신선, 가공, 생활 등 주요 생필품 2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긴 연휴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소비를 촉진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광천 도시락김(32봉)을 40% 할인한 5980원에, 20kg 쌀 3종을 신세계 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23% 할인해 각 28만 8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토마토 철을 맞아, 찰토마토 (2kg/박스, 6980원), 칼라 방울토마토 (750g, 4980원), 대저토마토(750g, 5980원) 등 다양한 토마토도 선보인다. 풀무원 샘물 (2L*6입)을 정상가대비 47% 할인된 2700원, 오뚜기 마일드 참치 (200g)를 30% 할인된 1980원, 크라운 빅파이 딸기 (12입)를 22% 할인된 1980원에 판매한다.

 

4월 7일부터 8일까지 추가로 60여가지 상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왕창싼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해표 식용유(1.5L)를 53% 할인한 2750원에, 성주참외 (4~9입)를 29% 할인된 6980원, 찹쌀 (4kg)을 1+1 1만 2800원, 오뚜기 열라면 (5입)을 40% 할인된 1890원에 판매한다.

 

왕창싼데이 행사기간에는 3만원·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각각 2000원·3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김근만 이마트 에브리데이 마케팅팀팀장은 “주요 생필품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한내만큼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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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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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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