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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프리미엄 수제버거 ‘시그니처 버거’ 전국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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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30, 2017, 15:03:39

골든 에그치즈버거부터 그릴드 머쉬룸 버거 2가지 종류..미래형 매장도 확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맥도날드의 수제버거가 전국구로 확산된다.


매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 www.mcdonalds.co.kr)는 오는 31일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를 전국 론칭한다. 시그니처 버거는 맥도날드가 60년 글로벌 노하우를 담아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수제버거다.


갓 조리한 1+ 등급 계란에 베이컨과 치즈,  텍사스 BBQ 소스로 꽉찬 식감을 자랑하는 ‘골든 에그 치즈버거’와, 진하게 구운 버섯과 양파에 정통 아메리칸 치즈, 이탈리안 발사믹 소스로 깊은 풍미를 맛 볼 수 있는 ‘그릴드 머쉬룸 버거’ 등 2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시그니처 버거는 지난 2015년 8월 처음 선보인 이후 월평균 20% 이상 판매 성장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시그니처 버거 전국 론칭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의 입맛과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1일 기준으로 시그니처 버거는 전국 440개 맥도날드 매장 중 380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매장은 더욱 늘어날 방침이다.


맥도날드는 ‘미래형 매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16년 10월 국내 첫 미래형 매장인 서울 상암DMC점을 오픈하며 새로운 혁신을 선언했다.


미래형 매장은 모든 접점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그니처 버거와 같은 프리미엄 메뉴, 디지털 키오스크 등 디지털 경험, 주문대와 픽업대를 분리하는 등 고객 편의를 고려한 매장 환경, 쾌적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 도입,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 등 이니셔티브를 포함한다.


맥도날드는 그간 맥드라이브, 맥딜리버리 등 업계를 선도하는 플랫폼을 꾸준히 도입해 온 것처럼, 이번 미래형 매장을 통해서도 고객들에게 더욱 새롭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 업계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시그니처 버거와 미래형 매장은 퀵 서비스 레스토랑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다”며 “맥도날드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시그니처 버거 전국 론칭을 기념해 30일 국내 1호 미래형 매장인 서울 상암DMC점에서 공식 모델인 배우 다니엘 헤니와 함께 사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다니엘 헤니는 시그니처 버거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디지털 키오스크를 활용해 주문을 해 보이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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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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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쿠팡, 2분기 영업익 2000억 넘어…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 2분기 실적] 쿠팡, 2분기 영업익 2000억 넘어…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08.06 09:45: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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