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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디저트 & 커피 클래스’로 소비자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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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7, 2016, 10:12:25

전국 매장에서 케이크·커피 교실 매월 자율적 운영..연말 맞아 문의·예약 증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는 브랜드 정체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저트 & 커피 클래스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현재 투썸플레이스는 서울, 부산, 대전, 제주 등 전국 매장에서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케이크 교실커피 교실을 매월 자율적으로 운영 중이다. 연말을 맞아 20명 이상 단체 고객이 케이크 교실에 참여하는 등 문의와 예약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케이크 교실은 맛있는 디저트로 입소문 난 투썸플레이스 케이크를 고객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매장에 상주하고 있는 케이크 마스터가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고 장식을 올리는 법 등을 알려주며 특별한 날을 위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참가인원은 1회당 선착순 8(단체 신청 가능)으로 참가비는 29000원이다. 본인이 만든 케이크는 포장해 집이나 모임장소로 가져가면 된다.

 

커피 교실은 커피 원두별 특징과 추출법에 대한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케냐 등 국가별 원두의 향을 비교하며 맡아볼 수 있고 여러 원두를 사용해 추출한 커피 맛을 비교 시음할 수 있어 인기다. 참가인원은 1회당 선착순 1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실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투썸플레이스 공식 홈페이지(www.twosome.co.kr)에 접속해 이벤트(Event & Joy) 페이지 하단 디저트 & 커피클래스를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는 2002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콘셉트로 론칭 후 관련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대표 커피 전문점 브랜드다. 8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취급 디저트가 160여종에 달하고 업계 최초로 오리지널’, ‘스페셜두 가지 원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원두 이원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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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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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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