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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약 260종 사전 예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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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5, 2016, 11:12:44

오는 8일부터 내달 15일까지..최대 30% 할인에 최대 50만원 상품권도 증정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가 내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국 전 점포와 익스프레스, 온라인쇼핑에서 2017 정유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대표 선물세트 약 260종을 예약 판매하며, 12대 행사카드(신한·삼성·현대·KB국민·BC·NH농협·롯데·하나·씨티·우리·전북JB·광주KJ) 결제고객과 훼밀리카드 회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에서는 품질 관리가 뛰어난 농가에서 키운 신선식품을 신선플러스농장 세트’,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단독 기획한 브랜드 가공식품을 뜻밖의 플러스 세트라는 이름으로 엄선해 선보일 방침이다.

 

신선플러스농장 세트로는 옛 전통 사육방식 그대로 볏짚과 콩, 옥수수 등 자연식을 끓여 먹여 한우 고유의 깊고 고소한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화식(火食) 한우 정육 냉장세트’(국거리 1kg, 불고기 1kg, 500세트 한정, 행사가 133000)를 선보인다.

 

또한 백두대간 산자락 고랭지에서 키워 아삭한 식감과 당도가 우수한 해발 500m 백두대간 사과세트’(15~17, 행사가 44900) 등을 마련했다.

 

뜻밖의 플러스 세트로는 동원 혼합 42’(화이바참치 150g*12, 런천미트 340g*2, 런천미트 200g, 행사가 29960), ‘정관장 홍삼원’(50ml*30, 행사가 23100) 등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 상품들을 단독으로 재구성했다.

 

아울러 홈플러스 사과 산지 생산량 기준 상위 0.5%에 해당하는 대형 과수와 고당도 사과를 엄선한 귀한사과세트’(행사가 69000), 농협 축산연구원의 DNA와 잔류항생제 검사를 통과한 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행사가 133000) 등 다채로운 인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구매한 상품은 신선식품의 경우 내년 117일부터 25일 사이, 다른 상품은 110일부터 26일 사이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배송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래이딩기획팀장은 실속 소비 경향과 연휴를 즐기는 트렌드의 영향으로 사전 예약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예년 대비 보다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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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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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2025.07.11 19:31:0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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