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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뚝딱으로 반려동물 뚝딱뚝딱 잘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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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3, 2016, 17:11:36

브랜드위크 진행..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 최대 69% 할인 판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이 반려동물을 위한 관련 용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G마켓은 반려동물용품 전문기업인 펫토리아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뚝딱 브랜드위크를 열고 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을 최대 69%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위크에는 국내산 재료로 만든 사료와 간식을 포함해 총 17개의 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을 엄선해 할인가에 판매한다. 반려동물이 예민하거나 편식해도 뚝딱뚝딱잘 커주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한끼뚝딱’, ‘한캔뚝딱’, ‘한장뚝딱등 총 10개의 테마로 구분해 제품을 소개했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황태와 생육을 활용해 만든 애견사료 한끼뚝딱’ 1kg64% 할인한 9900, 3kg40% 할인한 24900원에 판매한다. 한 포씩 급여가 가능하도록 개별 포장돼 위생적이고 편리한 습식사료로 소고기·양고기·오리고기 등에 황태를 더해 만든 여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져키, 닭가슴살 슬라이스 등 애견 간식을 1회분씩 분할 포장한 한입뚝딱제품은 1봉에 58% 할인한 2900, 3봉은 45% 할인한 1900원에 선보인다. 강아지, 고양이의 영양상태를 고려해 생육과 각종 영양소를 담은 한캔뚝딱제품은 12개들이 한 세트를 종류별로 9900원씩에 판매한다.

 

이밖에 한삽뚝딱’(고양이 모래), ‘뚝딱뚝딱’(대용량 간식), ‘한층뚝딱’(캣 타워), ‘한장뚝딱’(애견 패드), ‘한탭뚝딱’(강아지 계단), ‘한큐뚝딱’(고양이 화장실), ‘베펫’(패션)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뚝딱 브랜드위크기획전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강아지·고양이 간식을 증정하고, 기획전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반려동물용 니트머플러를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에서 뚝딱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맹지환 G마켓 가구침구팀 팀장은 국내에서만 반려동물 인구가 약 1000만명으로 추산될 만큼 애견, 애묘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용품을 찾는 수요도 부쩍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반려동물 필수용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실용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11~1121) G마켓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고양이 수제간식 판매량이 3(205%), 애견 수제간식은 25%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간식 판매가 크게 늘었다.

 

여기에 반려동물의 편의시설 용품 구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같은 기간 고양이 정수기 판매가 189%, 고양이 원목캣타워는 213%, 애견 정수기는 301%, 애견 소파·침대는 906%씩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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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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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2025.07.11 19:31:0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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