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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혜택 확대한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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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31, 2024, 15:07:21

계약금 500만원 납부 시 잔여 계약금 신용대출 가능
중도금 전액 무이자, 주변 시새보다 낮은 분양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DL이앤씨가 계약금 10%만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를 선보여 부동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1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에 대해 최근 계약금 납부 조건을 조정해 계약금 10% 중 500만원만 납부하면, 잔여 계약금에 대해서는 모두 신용대출로 납부할 수 있도록 분양 방식을 바꿨습니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지하2층~지상29층 8개동 800세대 규모로 84㎡평형 단일 단지입니다. 군산시내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디오션시티 일대에 들어서며 2027년에 개원하는 500병상의 군산 전북대병원을 차로 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를 비롯해 군산역과 군산고속버스터미널 이용이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하는 만큼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합니다. 계약을 진행하더라도 주택수에 포함이 되지 않아 무주택 계약자들은 무주택자 자격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거주의무 기간이 없고 전매가 가능합니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란 평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디오션시티에 위치한 '더샵 디오션시티(21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가 올해 4월 4억34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4000만원 이상 낮은 수준입니다. 

 

주택전시관은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치솟고 있는 이자 부담에 초점을 맞춘 각종 금융혜택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실질적 자금 부담을 크게 덜었다"며 "여기에 군산 아파트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데다 약 2000가구의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미래가치를 고려한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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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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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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