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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6개 항공사 협력 ‘T 기내 와이파이’ 출시…국내 이통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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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7, 2024, 10:07:04

루프트한자·일본항공·중국동방항공·에어캐나다·카타르항공·에티하드항공
T로밍 홈페이지·공항 로밍센터에서 이용 가능
바로 요금제 가입자는 12월 말까지 최대 100% 할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비행 중인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T 기내 와이파이'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T 기내 와이파이'는 항공사를 거치지 않고 SKT의 T로밍 홈페이지 및 공항 로밍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기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이용을 원하는 고객이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와이파이 사용 가능 항공편을 확인하고 결제하는 식으로 제공됐으며 항공사에 따라 탑승 후에만 가입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SKT는 SK텔링크, 글로벌 항공사 및 글로벌 위성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고객이 한 곳에서 기내 와이파이 이용 가능 항공편 확인과 서비스 가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루프트한자, 일본항공, 중국동방항공, 에어캐나다,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6개 항공사와 협력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향후 협력 항공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T 기내 와이파이'의 요금은 비행 거리에 따라 1회 탑승 기준 장거리(2만9700원), 중거리(1만9800원), 단거리(1만7600원) 3가지로 구성됩니다.

 

SKT는 'T 기내 와이파이'와 로밍 서비스인 바로(baro) 요금제와 연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올해까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선택 데이터 용량에 따라 3GB/6GB는 20%, 12GB는 50%, 24GB는 100%(무료) 'T 기내 와이파이'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할인은 바로 요금제 활성화 기간(30일)에 전, 후 3일을 추가한 총 36일 동안 적용되며 해당 기간 중 2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바로 24GB 요금제 이용자가 해외 여행 중 'T 기내 와이파이'를 3번 이용할 경우, 두 번째까지는 100%(최대 5만9400원) 할인받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세 번째 이용 시부터 요금이 청구됩니다.

 

 

윤재웅 SKT 구독CO담당은 "T 기내 와이파이를 통해 로밍 고객들에게 여행의 시작점인 비행기에서부터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용 가능한 항공사를 계속 확대해 고객에게 더 저렴하고 더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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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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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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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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