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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뿌리 “자원봉사자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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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7, 2016, 15:11:22

제품 지원 캠페인 진행..“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 응원할 것”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한뿌리가 제품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사회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봉사와 식품 나눔 활동을 펼치는 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다.

 

CJ제일제당의 건강 전문 브랜드 한뿌리는 지난 1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사업단의 좋은 이웃들자원봉사자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홍삼 제품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해 여러 복지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현재 전국 100개 지역 시··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약 28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CJ제일제당 한뿌리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이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제품을 전달하며 응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 초에는 페이스북 기반 공유플랫폼 쉐어앤케어(shareNcare)’와 연계, 어려운 환경에서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소방관들에게 한뿌리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는 12월에는 케이블 채널 tvN의 평범한 이들의 특별한 선행을 다룬 리틀빅히어로프로그램과 연계해 제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평범한 이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이어간다.

 

김성호 CJ제일제당 한뿌리 담당 과장은 한뿌리는 강직하고 훈훈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10년 이상 사랑을 받아왔다한국()의 뿌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앞으로도 다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CJ제일제당 한뿌리는 전통 소재 건강식품으로 연 매출 500억원대의 장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기존 홍삼·인삼 등 한뿌리 에너지음료 4종과 홍삼 식스플러스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론칭한 한뿌리 건강즙 시리즈 4, 한뿌리 진생베리 건강음료 2, 홍삼 프리미엄 제품인 구증구포 흑삼정로얄블랙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또 패키지 리뉴얼도 단행해 한뿌리 브랜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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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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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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