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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아산시 외암마을과 상호교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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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0, 2016, 17:11:46

정성환 부사장 명예이장·직원 40명 명예주민 위촉..마을회관에 김치냉장고 기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의 임직원 40명이 외암마을 주민이 됐다.

 

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성환 전략총괄부사장과 직원 40여명이 각각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생명 임직원 40여명과 NH농협은행 남기범 아산시지부장, 송악농협 이주선 조합장, 송악면 남장희 면장, 외암리 이규정 이장과 주민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생명과 외암마을은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아울러 농협생명은 마을회관에 필요한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 임직원들은 마을 공동농장 비닐 제거작업과 환경정리를 돕는 등 농촌 일손 돕기를 함께 했다.


농협생명은 김용복 대표와 부사장 3명이 모두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동참해 명예이장으로 위촉받았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임원들이 앞장서서 농촌마을과 협약을 맺으면서보여주기식이 아닌 도농교류의 지속적인 실천을 약속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범농협 차원에서 진행 중인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기업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한다.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돕기·지역 특산물 구매·관광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한다.

 

정성환 농협생명 부사장은 현재의 도농교류는 도시가 농촌을 지원해주는 형태가 대부분인 것이 현실이지만 농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모이면 농업이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 향상에 앞장서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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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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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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