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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PCA생명 1700억에 인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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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0, 2016, 17:11:39

주식매매계약서 체결·금융당국 승인 대기..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인수한다.


미래에셋생명(최현만 수석부회장 대표이사)은 PCA생명과 주식매매계약서(SPA, Share Purchas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수 가격은 1700억원으로 결정됐으며, 거래 종결까지는 금융당국의 승인만 남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인수 의향서 제출 후 몇 달간 예비실사를 진행해 왔다. 주식매매계약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후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이 인수를 추진하는 PCA생명(프루덴셜그룹)은 8월 말 현재 총자산 5조 3000억원이다. 그 중 변액보험에 해당하는 특별계정은 3조 8000억원이다.


이번 거래의 인수 자문은 미래에셋대우 M&A컨설팅부가 맡았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최고의 은퇴설계 전문 보험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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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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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美 사우스 캐롤라이나 진출…미국 동남권 공략 속도

BBQ, 美 사우스 캐롤라이나 진출…미국 동남권 공략 속도

2025.11.05 10:33:16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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