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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선물상자에 스누피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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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1, 2016, 10:11:14

빼빼로데이 맞이 관련 행사 진행..상품권·이모티콘도 증정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가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11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막대과자, 초콜릿 등 빼빼로데이와 관련된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따로 포장할 필요 없이 바로 선물할 수 있는 선물형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 빼빼로 스누피 케이크 상자(10, 348g)’9580원에, ‘롯데 빼빼로 스누피 선물상자(8, 331g)’7680원에 선보인다.

 

또한 최근 제과업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다채로운 맛을 막대과자에 더한 이색상품도 내놓는다. ‘롯데 빼빼로(바닐라·코코넛·초코쿠키·누드녹차·다크 등)’960원에 판매한다.

 

초콜릿 상품들도 준비했다. 롯데마트 단독 직수입 시모아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가량 할인해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아몬드·클래식, 200g)’시모아 씨쉘 초콜릿(200g)’4880원에, ‘시모아 다크초콜릿 바(72%·85%, 100g)’1990원에 선보인다.

 

빼빼로데이 행사상품을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여기에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NH농협)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오동통 무민등장)’을 제공한다. (단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전국 점포 2만개 한정)

 

빼빼로데이는 유통업체에서 진행하는 데이(Day) 마케팅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막대과자 연간 매출 중 절반 이상이 11월 한달 동안 몰려있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 2015년 막대과자 연간 매출을 살펴본 결과, 11월 매출 구성비가 58.1%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상 롯데마트 과자 MD(상품기획자)연인뿐 아니라 친구, 직장인 등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려는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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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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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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