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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다 먹은 빼빼로 포장,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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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1, 2016, 10:11:15

빼빼로데이 맞이 ‘업사이클링’ 상품 출시..미니언즈·무민 캐릭터 상품도 선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상품을 준비했다.

 

GS25는 올해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상품 포장 패키지를 파우치나 간편한 손가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Up-Cycling(업사이클링)이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지닌 상품을 탄생시키는 걸 말한다.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것들을 재사용하는 Recycling의 상위 개념으로, 지금까지의 단순포장 개념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추가한 포장 패키지를 기획한 것.

 

GS25는 친구와 연인, 가족에게 응원하는 마음과 함께 재미까지 전할 수 있는 복불복뿅망치빼빼로’·‘권투글러브빼빼로’·‘스프링베어빼빼로등을 선보인다. 또한 빼빼로가 들어있는 미니언즈 포장 패키지에 한정판 미니언즈자석 5종 세트를 넣은 유어스미니언즈빼빼로GS25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빼빼로를 다 먹고 필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민빼빼로 기획세트유어스빼빼로가방등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과 콘셉트로 제작된 상품도 준비했다.

 

GS25는 구글플레이와 손잡고 모바일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총 2억원 상당의 구글플레이캐시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빼빼로 하나만 구매해도 최소 1100원권의 구글플레이캐시를 받을 수 있고 꽝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기간(1-14)동안 GS25에서 빼빼로데이 행사상품을 구매한 후 GS&POINT를 적립받으면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에 뽑기 스탬프가 생성된다. 고객들은 하루 최대 10번까지 응모해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늘부터 8일까지 모바일팝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동일상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모바일 팝카드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 제휴통신사(LGU+· KTclub), 카드사(현대카드·신한페이 등)와 연계한 50만개 할인쿠폰도 발송할 예정이다.

 

김지용 GS리테일 편의점 쿠키스낵MD고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한 끝에 이번 업사이클링 상품과 토이빼빼로를 선보이게 됐다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에 재미와 만족감까지 더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빼빼로데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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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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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최태원 SK 회장,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서 ‘사회적 가치 거래 아이디어’ 제안

[C-레벨 터치] 최태원 SK 회장,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서 ‘사회적 가치 거래 아이디어’ 제안

2025.06.19 15:57:2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를 통해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경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협력,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보상하는 새로운 시장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의 공동 보고서 '가치의 재정의: 성과기반금융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로'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주류 경제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가치 거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안하는 보고서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다"라며 "이윤 창출과 사회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금일 발간된 보고서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보고서의 공동서문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근본을 재구상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기반한 금융지원' 방법을 의미하는 SPC(Social Progress Credits) 개념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후 SK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한국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0년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약 500여개,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는 약 5000억원, 기업들에게 SK가 보상으로 지급한 인센티브는 약 700억원입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성과인센티브(SPC)'성과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기반금융'을 주제로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더 발전시켜 이번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이날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된 보고서의 '사회적 가치 거래(Tradeable Impact)'는 긍정적인 사회성과를 거래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시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메커니즘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 해당 성과를 화폐적으로 측정하고 일정 부분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크레딧(Credits)을 제공하고 교환하는 시장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정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대해 직접 보상하거나 세액공제 및 세액공제권 거래제도를 지원할 수 있고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사회문제 해결 요소를 넣고 성과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받아서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런 기업의 성과를 시장 가치로 인정하고 사고팔 수도 있고 금융상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것이며 정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 세출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자원을 투입하면서도 기업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고 시장에서 그 성과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수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본 제안은 약 20여년간 기업-사회혁신-정부 부문 간 협력을 주제로 하는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SK그룹은 강조했습니다. 슈왑재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998년에 설립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회혁신 네트워크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120개 이상의 기관 회원과 약 500여명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가와 사회혁신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왑제단은 사회혁신이 주류 경제에 통합되도록 지원하며 민간 영리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합니다. 지난 1월 슈왑재단을 통해 '사회혁신에 대한 기업의 지지 서약'이 발표되었는데 첫 번째 서명그룹으로 SK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AP, EY, 딜로이트,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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