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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롯데쇼핑 창사 37주년 특별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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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6, 2016, 10:10:22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약 1만 여종 상품 할인 판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쇼핑 창사 37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할인 이벤트가 열린다.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 37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간 창사 37주년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총 4주에 걸쳐 진행되며 신선, 가공일상, 의류, 잡화 등 약 1만 여종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는 창사 37주년 특별기획전 ‘1기간에는 한우를 포함한 신선식품과 아웃도어 용품 등 여러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먼저 한우데이(111)’를 기념,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5대 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NH농협)로 결제하면 1등급 한우등심(100g/냉장/국내산)5230원에, 1등급 한우국거리·불고기(100g/냉장/국내산)34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아웃도어 상품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레드페이스 콘트라 알파 다운하프재킷(/)은 각 99000, ‘마운티아 마빈 다운재킷(/)’은 각 198000, ‘레드페이스 라이트 멜란 구스재킷(/)’은 각 8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레드페이스 상품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고급 등산 양말을, 마운티아 상품을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마트 PB브랜드인 스포츠 550’ 균일가 행사도 진행해 스포츠 550 카라비너, 스포츠 550 강철비너, 스포츠 550 헤드램프 등을 5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안전한 겨울 등산을 위한 마운틴이큅먼트 등산스틱9800, ‘마운틴이큅먼트 등산배낭(2L)’19800원에 판매한다. 두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병행수입을 통해 판매가격을 크게 낮춘 잡화도 판매한다. ‘투미(TUMI) 알파브라보 녹스 백팩’·‘투미(TUMI) 알파브라보 도버 백팩을 각 305000(한정상품), ‘나이키 다이나모 토들러 아동운동화나이키 다이나모 PS 아동운동화를 각 49000·5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롯데마트몰(온라인몰, 모바일 앱)을 통해 행사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5% 할인 혜택(카드 할인 상품 제외)을 제공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롯데쇼핑 창사 37주년을 맞아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4주간 창사 기념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1만 여종의 상품을 할인하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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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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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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