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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김장은 홈플러스 문화센터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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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8, 2016, 17:10:02

20일부터 겨울학기 회원 선착순 모집..초보 주부와 가족들 위한 ‘김장 클래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 문화센터가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겨울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홈플러스는 문화센터 겨울학기 강좌가 오는 121일부터 내년 227일까지 운영되며, 전국 125개 문화센터에서 점포별 600여개씩 약 75000여 개의 강좌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겨울학기엔 초보 주부들을 위한 김장 클래스를 특별기획 강좌로 마련했다.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해남산 절임배추와 풀무원 샘물 요리수로 만든 김치 3(물김치·배추김치·깍두기)을 맛보는 시연 강좌가 준비된다. 또 국산 재료를 사용한 양념소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실전 강좌까지 문화센터 전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매운맛 때문에 김치를 꺼려하는 자녀를 위해 동화 속 이야기를 통해 김치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부모님과 김치를 담가보는 아이와 함께하는 김장 클래스도 있다. 가족을 위해 아빠가 직접 김치를 담그는 클래스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시즌에 맞는 테마 강좌로 12월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위한 케익&쿠킹 클래스, 파티 플라워 만들기, 1월 새해맞이 달력 꾸미기 등 월별 특별 강좌를 선보인다.

 

겨울학기 회원접수는 홈플러스 홈페이지(http://school.homeplus.co.kr)와 문화센터 안내데스크 그리고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새 단장해 간단한 클릭과 터치만으로도 고객이 강좌를 쉽게 찾고 빠르게 수강신청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고객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새 단장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고 겨울학기 수강신청을 하면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관계자는 지난 가을학기 대구성서점의 경우 회원 수 1만명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는 등 문화센터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홈플러스 문화센터가 되기 위해 이번 겨울학기에 신규 강좌 개설뿐 아니라 보다 편리한 문화센터 이용을 도울 수 있도록 홈페이지 리뉴얼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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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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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2025.05.28 17:10:1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9월 전 금융권 예금보호한도 동시상향을 앞두고 정부와 금융당국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예금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오를 때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머니무브(자금이동) 또는 과도한 수신경쟁이 건전성이나 유동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8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상호금융중앙회(신협·농협·수협·산림·새마을금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2년간 상호금융권의 건전성·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금융당국과 관계기관이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상호금융권의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이 상호금융권에 미칠 수 있는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단 금융당국은 유동성·건전성이 취약한 조합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이 2022년 이후 상호금융권 수신금리·이동추이를 분석한 결과 예금보호한도 상향시 중소업권으로 수신이 유입(업권간 이동)되더라도 개별 금융기관별(업권내)로는 자금이 유출되는 등 영향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개별 금융기관 밀착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또 예수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체 조합의 예수금 변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일별 변동내역을 집계해 관계기관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유동성 위기가 발생한다면 중앙회 자금지원을 통해 우선대응하는 한편 부족할 땐 한국은행이 특별대출이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등으로 개별조합의 유동성 위기를 조기 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을 향해선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을 당부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과도한 수신경쟁은 금리왜곡과 건전성 악화라는 또 다른 리스크를 초래한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으로 인한 자금이동이 상호금융권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금리 경쟁을 통한 외형성장보다 중요한 것은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이라며 "각 중앙회는 개별조합이 단기 수신경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 연체율 관리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도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각 상호금융중앙회는 실시간으로 건전성·유동성을 모니터링하며 이상징후 포착시 금융당국과 관계부처에 즉각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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