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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게임노트] 모바일에서 PC로 전환 오나…PC 게임 신작 다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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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10, 2023, 09:12:22

더 파이널스·TL·크로스파이어 등 정식 출시
퍼스트 버서커 카잔 게임 정보 공개
PC 기반 콘솔·VR 기기 등 크로스 플랫폼 적용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넥슨(대표 이정헌)은 8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신규 팀 기반 1인칭 슈팅게임(FPS) '더 파이널스(THE FINALS®)'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파이널스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입니다. 24명이 여덟 팀으로 나뉘어 금고를 확보하고 지키는 '토너먼트', 9명이 부담 없이 플레이하는 '퀵 캐쉬', 48명이 경쟁하는 '랭크 토너먼트', 네 팀이 가장 많이 코인을 모아야 하는 '뱅크 잇' 모드 등을 제공합니다.

 

해당 게임은 지난 10월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누적 이용자 750만 명,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7만 명, 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PC, Xbox 시리즈 XlS, 플레이 스테이션 5에서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합니다. PC 플랫폼에서도 게임패드를 사용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체형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 무기, 가젯이 다른 캐릭터 3종과 모나코, 서울, 라스베이거스 등 세계 명소를 기반으로 제작한 4종의 맵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더 파이널스'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시즌 1이 시작됩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한 신규 맵 'LAS VEGAS'를 공개합니다.

 

이용자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꾸미는 코스튬 시스템도 제공합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미션을 수행해 레벨을 올리며 96개의 다채로운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배틀패스' 시스템도 선보입니다.

 

구스타브 엠바크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더 파이널스는 배틀로얄, 전술 FPS 등 기존 슈팅게임들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슈팅게임이다"라면서 "개발진은 이용자분들에게 더욱 즐거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넥슨은 네오플 액션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싱글 플레이 신작 게임의 이름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으로 확정하고 게임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콘솔 및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카잔'이 돼 적과 싸워 나가며, 게임 진행에 따라 본인만의 스타일로 캐릭터와 장비를 성장시키면서 변화하는 전투 양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넥슨은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윤명진 카잔 총괄 디렉터는 "던전앤파이터만의 도전적인 플레이와 성장, 그리고 강렬한 액션 쾌감을 싱글 플레이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전투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라면서 "콘솔 게이머층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완성도를 위해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엔씨소프트, MMORPG 쓰론 앤 리버티 론칭

 

엔씨소프트[036570]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를 공식 론칭했습니다.

 

TL은 엔씨(NC)가 11년 만에 출시하는 신작 PC MMORPG입니다. 엔씨(NC) 게임 플랫폼 퍼플을 이용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TL은 ▲실제 자연처럼 시시각각 변화하고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심리스 월드 ▲7종의 무기 중 2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무기 조합' ▲더욱 빠른 성장과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길드 커뮤니티'를 특징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 16개 서버는 모두 마감되었으며, 20만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론칭 시점 총 서버 개수는 21개입니다. 엔씨는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신규 서버 5개를 열고, 기존 6개 서버의 수용 인원도 증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엔씨(NC)는 TL 론칭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용자는 ▲여러 업적을 달성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솔리시움, 최초의 모험' ▲매일 TL에 접속해 아이템을 선물 받을 수 있는 '웰컴 드링크 출석부' 아이템과 경품 응모의 기회를 얻는 PC방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안종옥 TL 개발 총괄 PD는 "드디어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TL의 세계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TL만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VR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출시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출시했습니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식재산권(IP)을 VR로 확장한 게임입니다.

 

 

13개의 캠페인 미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뿐만 아니라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VR2 버전으로 먼저 출시된 바 있습니다.

 

스토브인디는 '시에라 스쿼드' 출시를 기념해 할인 및 VR 게임 무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시에라 스쿼드를 2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한 유저에게는 '서부의 협객', '현상금 사냥꾼', '지하세계 사냥꾼' 등 스토브인디에서 판매 중인 3종의 VR 게임을 무료로 증정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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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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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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