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 자동차

KG모빌리티, 새 대표브랜드 ‘KGM’ 론칭…“브랜드 이미지 강화”

URL복사

Thursday, November 30, 2023, 10:11:55

윙 엠블럼과 함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킬 것
12월 1일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종에 ‘KGM’ 적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는 신규 대표 브랜드로 'KGM'을 론칭하고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 교체 등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새 브랜드인 KGM은 KG모빌리티의 이니셜로 KG그룹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아 새롭게 론칭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해외 시장에서 사용해 왔으며 기업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에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KGM'은 시인성은 물론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도록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시각화했다고 KG모빌리티 측은 설명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윙 엠블럼과 함께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11월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KG그룹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지난 3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사명을 변경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 왔습니다.

 

지난 4월에는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등 KG모빌리티와의 시너지를 목적으로 특장법인 KG S&C를 설립했으며 7월에는 KGM 커머셜(구 에디슨모터스)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본격적으로 발을 뻗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난 10월에는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 MOU,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으며,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 계획 등을 추진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베트남 푸타 그룹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맺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는 제품 라이선스 및 KD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내년부터 제품 양산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KGM'과 날개를 형상화한 윙 엠블럼을 바탕으로 제작한 BI는 전국 200여 판매 네트워크에 적용해 이달부터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 전국 500여 부품&서비스 네트워크도 순차적으로 간판 등을 교체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토레스 EVX에 선 적용한 레터링 'KGM'을 오는 12월 1일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종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올해 3월 새롭게 사명을 변경하고 페이드 아웃 전략에 따라 쌍용자동차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으면서 순차적으로 KGM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APEC 2025] 삼성전자·엔비디아, 업계 최고 수준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한다

[APEC 2025] 삼성전자·엔비디아, 업계 최고 수준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한다

2025.10.31 17:23:4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31일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종합반도체 기업으로서의 역량과 엔비디아의 GPU 기반 AI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 반도체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향후 수년간 5만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를 도입해 AI 팩토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엔비디아의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제조 환경 구현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AI 팩토리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지능형 제조 혁신 플랫폼입니다. AI 팩토리는 ▲설계 ▲공정 ▲운영 ▲장비 ▲품질관리 등 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아우르는 모든 과정에 AI를 적용해 스스로 분석·예측·제어하는 '생각하는' 제조 시스템이 구현된 스마트 공장입니다. 삼성전자는 AI 팩토리 구축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개발·양산 주기를 단축하고 제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AI 팩토리 구축과 함께 엔비디아에 ▲HBM3E ▲HBM4 ▲GDDR7 ▲SOCAMM2 등 차세대 메모리와 파운드리 서비스도 공급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공급 중인 메모리 제품뿐만 아니라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향상시킨 HBM4 공급을 엔비디아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HBM4의 경우, 1c(10나노급 6세대) D램 기반에 4나노 로직 공정을 적용하고 설계를 최적화해 JEDEC 표준(8Gbps) 및 고객 요구를 상회하는 11Gbps 이상의 성능을 구현했습니다. 삼성전자 HBM4는 초고대역폭과 저전력 특성을 바탕으로 AI 모델 학습과 추론 속도를 높여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 고객사에게 HBM3E를 공급하고 있으며 HBM4도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 샘플 출하를 완료한 뒤 고객사 일정에 맞춰 양산 출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고객사 HBM4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설비 투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HBM 외에도 업계 최초로 개발한 고성능 그래픽 D램(GDDR7)과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모듈 SOCAMM2 공급도 협의 중이며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일부 공정에서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반도체 AI 팩토리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사는 축적된 협업의 노하우를 활용,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기술인 ▲쿠리소(cuLitho) ▲쿠다-X(CUDA-X)를 도입해 미세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로 왜곡을 AI가 실시간으로 예측·보정함으로써 공정 시뮬레이션 속도를 기존보다 20배 향상하고 설계 정확도와 개발 속도를 동시에 높였습니다. 또한, 생산 설비의 실시간 분석·이상 감지·자동 보정이 가능한 통합 제어 체계를 구축했으며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가상 공간에서 ▲설비 이상 감지 ▲고장 예측 ▲생산 일정 최적화 등도 구현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국내 팹리스, 장비, 소재 기업들과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AI 팩토리가 협력 중소기업들의 AI 역량 강화를 견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삼성전자는 AI 팩토리를 중심으로 엔비디아와 함께 국내외 파트너사 및 EDA 기업들과 차세대 반도체 설계 도구를 공동 개발하고 AI 기반 반도체 제조 표준을 선도해 AI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존 공장을 지능형 스마트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3.0' 사업도 전개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AI 모델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을 AI 팩토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생성형 AI·로보틱스·디지털 트윈 등을 아우르는 차세대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의 AI 모델은 엔비디아 GPU상에서 메가트론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구축됐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의 제조 자동화 및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전반에서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플랫폼을 활용해 지능형 로봇의 상용화와 자율화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다양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상 시뮬레이션 데이터와 실제 로봇 데이터를 연결해,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작동할 수 있는 로봇 플랫폼도 구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엔비디아의 젯슨 토르 로보틱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능형 로봇의 AI 추론, 작업 수행, 안전 제어 기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및 국내 산·학·연과 차세대 지능형 기지국(AI-RAN) 기술 연구 및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25년 이상 이어온 양사의 기술 협력이 맺은 결실로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AI 팩토리 구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