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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운행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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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8, 2023, 06:12:00

운행 전 예열·타이어·와이퍼 상태 체크요소 강조
워셔액·배터리·기본 소모품·히터 상태도 필히 점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자동차 관련업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사항으로 자동차 예열,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와이퍼 및 워셔액, 배터리, 부동액 및 냉각수, 오일류, 히터 점검 등을 꼽았습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는 '겨울철 대비 자동차 관리 포인트' 자료를 통해 겨울철 자동차 관리 시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 운행 전 예열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열 시간은 1~2분 정도로 해 주고 차종에 따라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원격시동 기능이 있을 경우 활용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연합회 측은 "예열을 잘한 차는 진동 소음에서 그렇지 않은 차에 비해 정숙하고 잘 관리한 차로 인정받을 수 있다"며 "시동을 걸고 바로 출발하면서 히터를 켜는 운전자도 몇몇 있는데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에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바로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점검도 겨울철 체크해야 하는 필수 요소로 들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며 공기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마모상태가 심할 수록 주행 중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후륜 구동차의 경우 마모상태가 심할 시 스노우타이어 또는 사계절용 타이어로 교체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와이퍼와 워셔액의 경우 손상 또는 결빙될 수 있어 필수 체크 포인트로 넣었습니다. 겨울철 와이퍼 작동의 경우 앞유리로 히터를 키거나 차종에 따라 앞유리 열선 등을 활용해 최대한 따뜻하게 녹인 후 작동하는 것이 좋다고 연합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한 전기장치의 잦은 사용으로 많은 전력소모가 날 수 있다는 점을 들며 필수 점검사항으로 넣었습니다.

 

연합회 측은 "배터리 점검창을 통해 충전상태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전압 확인을 통해 조언을 얻는 방법이 있으며 3년에서 4년, 6만km의 교환주기가 되었다면 교환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며 "블랙박스가 작동하면서 장시간 주차해 둘 경우 베터리 방전이 될 수 있으며 방전이 반복될 경우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게 되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부동액의 경우 동파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는 점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비소를 방물 시 부동액의 비중점검을 해보고 비중이 낮을 경우 부동액 원액을 보충하거나 교환하는 등의 조언을 얻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 오일, 브레이크 등 기본적인 소모품 또한 차량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전문가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겨울철 필수 요소인 히터 또한 훈증기 및 에어컨 필터 교환, 실내 청소 등을 통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회 관계자는 "여러 지역에 첫눈이 내렸고 급격히 떨어진 기온이 떨어진 상황"며 "특히 올해는 겨울 한파와 폭설도 예고되어 있기에, 자동차 운전자들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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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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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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