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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산학협력 컨퍼런스 개최…“배터리 기술·인재 확보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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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8, 2023, 14:07:13

교수·학생 연구성과 발표 및 채용설명회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지난 1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제1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산학협력 컨퍼런스는 학계와 산업계가 우수 성과 공유를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했습니다.

 

행사는 대학 교수진들의 차세대 배터리 등 산학협력 연구성과 발표, 대학원생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채용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대학 교수진의 연구성과 발표는 차세대 배터리와 최신 2차전지를 주제로 산학협력 과제 60건에 대해 소개됐습니다. 차세대 배터리 세션에서는 리튬메탈전지, 전고체전지, 리튬황전지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최신 2차전지 세션에서는 실리콘음극재, 코발트프리 양극재와 같은 소재분야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팩토리, 제조지능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기술 연구개발 등 주제발표를 통해 배터리 분야 최신 기술을 공유했습니다.

 

각 대학별 대학원생의 연구성과를 선보이는 포스터 발표 세션도 마련됐습니다. 제출된 포스터 100여건은 대전 기술연구원 곳곳에 전시됐으며,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우수포스터 1건과 우수포스터 8건이 선정됐습니다.

 

포스터를 발표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이 진행중인 배터리 연구개발 성과를 직접 듣고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도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채용설명회는 회사의 비전, 각 사업부별 역할 및 직무, 인재 성장 프로그램 등에 대한 소개로 꾸며졌습니다. 개발, BMS, 제조지능화 등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채용 및 직무 상담 부스도 마련해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맡고 있는 신영준 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계와 상호 협력을 통해 배터리 관련 원천 기술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우수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선도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학협력 콘퍼런스에는 LG에너지솔루션 CPO 김명환 사장, CTO 신영준 부사장, CDO 변경석 전무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산학과제를 진행중인 국내 17개 주요 대학 교수진, 석·박사 및 학부생 2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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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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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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