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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뽑으면 혜택 풍성”…국내 완성차업체 2월 프로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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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03, 2023, 09:02:04

할부·현금지원 등 프로모션 통해 고객 유치 주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이달 신차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합니다.

 

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등 국내 완성차기업은 2월 프로모션을 통해 차량 구매 시 할인·할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서비스 이용권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또는 6를 3개월 이상 대기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환출고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대기 고객이 수소전기차인 넥쏘로 전환 출고할 시 100만원이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10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과 3명 이상 다자녀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진행합니다.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쏘나타 또는 팰리세이드를 구매할 시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다자녀 양육가구가 팰리세이드를 구매할 시 마찬가지로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외산차 또는 제네시스 차종을 보유하거나 렌트·리스한 고객이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할 시 30만~10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이어집니다. 영업점과 굿프렌드를 구축한 후 1개월 이후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5만원 할인된 가격에 신차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기아[000270]는 지난달에 이어 10년 이상 노후차 폐차 후 전기차를 출고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0만원을 지원하는 ‘Be ZERO with Kia’를 이어갑니다. 기아 차종을 출고하는 고객 가운데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6%대의 고정금리를 적용해 할부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세이브오토 선보상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시행합니다. 현대 M계열 카드로 기아 신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선보상 혜택을 제공합니다.

 

쌍용차는 '그랜드 세일 페스타'를 통해 렉스턴 브랜드 내 프로모션 해당 모델을 구매할 시 최대 2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프로모션 해당 모델일 경우 일시불 구입 시 130만원 상당의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 제공과 100만원의 주유권을 지급하며, 할부 또한 선수율에 따라 무이자~4.9%를 적용합니다.

 

 

프로모션에 해당하지 않는 렉스턴 브랜드 모델의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선수금에 따라 4.9~6.9% 금리를 적용하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일시불로 구매할 시 5년간 130만원 상당의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토레스,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의 경우 선수금에 따라 5.9~7.9%의 할부를 적용하며, 차종별 재구매 대수에 따라 10만~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변함 없이 계속됩니다.

 

쉐보레는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할부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선수율 30%)을 마련했습니다.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일 경우에는 스파크 30만원, 콜로라도 70% 등 취등록세 50%에서 최대 70%까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할부 혜택 결합 프로모션)을 선택할 시 100만원의 현금을, 트래버스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400만원을 지원합니다.

 

현금지원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쉐보레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파크 30만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50만원,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에는 20만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를 구매할 시에는 30만원을 추가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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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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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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