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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고객에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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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6, 2022, 09:10:39

‘풀 사이즈 맵’ 추가..더 나은 서비스 제공 목적
고객이 직접 업그레이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가 중형 SUV 토레스를 구매 후 출고한 고객들을 위해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6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 토레스 출시 후 10월 24일까지 차량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토레스에 장착된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에 ‘풀 사이즈 맵 모드’를 추가해 시인성을 개선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풀 사이즈의 지도 시스템을 지원하며, 고객의 기호에 따라 기존 분할 맵 화면 모드도 선택 가능토록 했습니다.

 

특히, 쌍용차는 업그레이드 시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직접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홈페이지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파일을 USB에 다운로드한 후 설치하면 풀 사이즈 맵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습니다.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의 경우 전국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자서비스 및 SN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토레스 출시 후 고객과 소통을 통해 약속한 것의 일환이며, 3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차량 출시 이후에도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레스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약 2개월 반 동안 1만1107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SUV 시장 열풍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지난 9월의 경우 4685대가 판매되며 상용차를 제외한 전체 차종 가운데 판매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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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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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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