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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된’ 가락삼익맨숀, 30층·1531세대 단지로 재건축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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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9, 2021, 16:12:38

서울시,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 통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38년 된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가 30층, 1531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다시 태어납니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송파구 송파동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가락삼익맨숀아파트는 지난 1984년 준공된 936가구 규모의 노후 주택입니다. 단지는 지난 201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재건축이 확정됐으며, 이번 건축계획안의 통과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해당 단지에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129㎡, 총 1531세대 규모의 아파트 15개 동을 비롯해 부대복리시설(5432㎡) 및 근린생활시설(243㎡)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아파트는 건폐율 23.67%, 용적률 299.98%이 적용됐습니다.

 

특히 1531세대 중 173세대는 공공주택(장기전세)으로 계획해 서울시 거주 무주택자에게 공급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세대 내에서 외부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발코니를 계획했으며, 주동 옥상 및 측면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 단지를 지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은 내년 사업시행인가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친 뒤 2025년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 등을 통해 서울시 주택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주거시장을 신속하게 안정화시킬 것”이라며 “시민들이 서울시에 부여한 주거시장 안정화라는 미션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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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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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 추가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 추가 공급

2025.09.19 11:38:0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K9 24문, 2022년 K9 4문에 이은 세 번째 계약입니다. 노르웨이 육군이 K9의 납기, 품질 및 실전 운용성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앞서 노르웨이 국방연구소(FFI)는 K9에 대해 예산과 납기, 성능 목표를 모두 충족했다고 호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K9 자주포는 최신 통신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노르웨이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노르웨이군의 전투체계 적용과 교육∙정비를 포함한 지속적인 군수지원 등 노르웨이 군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입증된 K9의 뛰어난 운용성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향후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에서 K9 도입 확대 및 다연장로켓 천무 등 후속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앞으로도 노르웨이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양국의 방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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