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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 256.7㎢…전년 대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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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6, 2021, 11:11:18

국토부, 올해 상반기 외국인 보유 토지 현황 분석자료 발표
보유면적 전체 국토의 0.26%..가장 많은 보유지역은 ‘경기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전체 국토면적 10만 413㎢의 0.26% 수준인 256.7㎢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부는 26일 2021년 상반기 외국인 보유 토지 현황 분석자료를 내놓고 보유 비율이 지난해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1조 690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0.6%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한국인 부모들이 미국·캐나다 등 국적을 가진 자녀에게 토지 증여·상속한 것, 토지를 보유한 내국인의 외국 국적 취득 사례 증가 등이 토지 보유가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전년대비 2.6% 증가한 1억 3675만㎡로, 전체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3.3% 차지했습니다. 이어 중국 7.9%, 유럽 7.1%, 일본 6.5% 순이었으며 그 외 국가는 25.2%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외국인이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한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토지 보유 면적은 4664만㎡로 전체 면적의 18.2%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전남 3895만㎡(15.2%), 경북 3556만㎡(13.8%), 강원 2387만㎡(9.3%)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토지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1억 7131만㎡(66.7%), 공장용 5857만㎡(22.8%), 레저용 1183만㎡(4.6%), 주거용 1085만㎡(4.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유 주체별로 살펴볼 경우 외국국적 교포가 1억 4356만㎡(55.9%)로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합작법인 7121만㎡(27.7%), 순수외국인 2254만㎡(8.8%), 순수외국법인 1887만㎡(7.4%), 정부․단체 55만㎡(0.2%)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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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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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 추가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 추가 공급

2025.09.19 11:38:0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K9 24문, 2022년 K9 4문에 이은 세 번째 계약입니다. 노르웨이 육군이 K9의 납기, 품질 및 실전 운용성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앞서 노르웨이 국방연구소(FFI)는 K9에 대해 예산과 납기, 성능 목표를 모두 충족했다고 호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K9 자주포는 최신 통신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노르웨이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노르웨이군의 전투체계 적용과 교육∙정비를 포함한 지속적인 군수지원 등 노르웨이 군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입증된 K9의 뛰어난 운용성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향후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에서 K9 도입 확대 및 다연장로켓 천무 등 후속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앞으로도 노르웨이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양국의 방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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