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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파’ 더한 핫초코 미떼, 4총사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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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6, 2021, 12:11:44

동서식품 '미떼 핫초코 민트초코' 선보여
총 4종으로 늘어난 미떼 시리즈
핫초코 시장 저변 넓히는 데 기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서식품이 겨울철 대표적인 음료로 자리잡은 핫초코 음료 시장에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시장을 계속 선도하고 있습니다. 

 

26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출시한 '미떼 핫초코 민트초코'가 이른바 '민초파'들의 지지를 받으며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핫초코 라떼는 ▲미떼 핫초코 오리지날 ▲미떼 핫초코 마일드 ▲미떼 핫초코 화이트 초코 등 총 총 4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미떼 4총사 중 막네인 '미떼 핫초코 민트초코'는 미떼 핫초코만의 달콤한 맛을 바탕으로 청량한 맛과 향의 페퍼민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입니다. 코코아 분말과 천연 민트 향료를 적절히 배합해 평소 민트초코 맛을 선호하는 민트초코 마니아뿐만 아니라 특별한 맛의 핫초코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미떼 핫초코 오리지날은 진한 초콜릿 맛과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입니다. 미떼 핫초코 마일드는 탈지분유를 24% 함유해 더욱 부드러운 핫초코를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미떼 화이트 초코는 핫초코는 어두운 색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화이트 초콜릿을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미떼(mite)는 이탈리아어로 ‘따뜻한’, 온화한’이라는 뜻입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3년 달콤한 코코아와 우유 거품의 부드러운 조화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핫초코를 출시하며 미떼라는 상품명을 붙였습니다.

 

이후 핫초코 미떼는 동서식품을 대표하는 동계 음료로 자리를 잡으며 호빵과 함께 겨울철 대표적인 소비자 선호 식품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또한 핫초코 미떼 광고는 CF계에서도 감성과 유머를 담은 대표적인 광고 시리즈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1년 배우 정재영과 함께한 ‘회사친구’ 편은 한국광고주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9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시상식’에서 좋은 광고상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2018년 방영된 ‘아빠는 판다’ 편은 한국광고주협회 주관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습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색다른 맛의 다양한 핫초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왔다"며 "초콜릿 시럽이나 휘핑크림, 마시멜로, 스프링클 등을 미떼에 토핑하면 보다 재미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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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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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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