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서식품이 겨울철 대표적인 음료로 자리잡은 핫초코 음료 시장에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시장을 계속 선도하고 있습니다.
26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출시한 '미떼 핫초코 민트초코'가 이른바 '민초파'들의 지지를 받으며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핫초코 라떼는 ▲미떼 핫초코 오리지날 ▲미떼 핫초코 마일드 ▲미떼 핫초코 화이트 초코 등 총 총 4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미떼 4총사 중 막네인 '미떼 핫초코 민트초코'는 미떼 핫초코만의 달콤한 맛을 바탕으로 청량한 맛과 향의 페퍼민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입니다. 코코아 분말과 천연 민트 향료를 적절히 배합해 평소 민트초코 맛을 선호하는 민트초코 마니아뿐만 아니라 특별한 맛의 핫초코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미떼 핫초코 오리지날은 진한 초콜릿 맛과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입니다. 미떼 핫초코 마일드는 탈지분유를 24% 함유해 더욱 부드러운 핫초코를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미떼 화이트 초코는 핫초코는 어두운 색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화이트 초콜릿을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미떼(mite)는 이탈리아어로 ‘따뜻한’, 온화한’이라는 뜻입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3년 달콤한 코코아와 우유 거품의 부드러운 조화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핫초코를 출시하며 미떼라는 상품명을 붙였습니다.
이후 핫초코 미떼는 동서식품을 대표하는 동계 음료로 자리를 잡으며 호빵과 함께 겨울철 대표적인 소비자 선호 식품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또한 핫초코 미떼 광고는 CF계에서도 감성과 유머를 담은 대표적인 광고 시리즈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1년 배우 정재영과 함께한 ‘회사친구’ 편은 한국광고주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9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시상식’에서 좋은 광고상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2018년 방영된 ‘아빠는 판다’ 편은 한국광고주협회 주관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습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색다른 맛의 다양한 핫초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왔다"며 "초콜릿 시럽이나 휘핑크림, 마시멜로, 스프링클 등을 미떼에 토핑하면 보다 재미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