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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식단 함께”…풀무원, SNS 이벤트 ‘세끼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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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7, 2021, 10:09:00

캠페인 영상 음악 맞춰 춤추고 인증하는 방식..31일까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소비자들의 식물성 식단 실천을 돕기 위해 ‘풀무원 세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세끼 챌린지는 풀무원 캠페인 ‘2021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영상 속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인증하는 이벤트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선보입니다. 챌린지는 소비자들에게 하루 한끼라도 식물성으로 섭취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여방법은 풀무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AR 필터를 다운로드해 ‘세끼 댄스’를 추고, 필수 해쉬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릴스에 동영상을 올리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소형 냉장고·애플 워치·캠핑 의자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식물성 식단 인증으로도 세끼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공식 쇼핑몰 샵풀무원에선 오는 30일까지 ‘식물성 한끼’ 이벤트도 운영합니다. 캠페인 영상 속 식물성 지향 제품인 두부면·두부텐더·식물성 액티비아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20%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댓글로 식물성 메뉴·조리법·팁 등을 남기는 고객 중 추첨해 샵풀무원 1만원 적립금을 증정합니다.

 

김효실 풀무원 브랜드팀 팀장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가 쉽고 재미있게 건강한 식물성 한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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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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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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