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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연료전지용 에너지 제어 장치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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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3, 2021, 11:08:11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은 올해 상반기 400KW급 용량의 연료전지용 에너지 제어 장치를 50대 이상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이보다 두 배 많은 약 100대를 공급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올해 예상되는 에너지 제어 장치 공급량을 분석해보면 올해 보급된 국내 전체 연료전지 발전량은 60MW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며 “정부의 중장기 로드맵에 따르면 매년 400MW의 용량 증가가 필요한 것에 비해 현실적으로는 연간 100MW 이하이기 때문에 에너지 제어 장치의 공급량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에너지 제어 부문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는 국내 최대 연료전지 기업과 직접 거래를 시작하기도 했다.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주요 구성품인 PCS(Power Conditioning System) 분야 국내 최상위 업체인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고효율 에너지 변환 기술을 기반으로 100KW 이상의 PCS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는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를 15GW(내수 8GW, 수출 7GW)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2.0과 내년부터 시행될 수소발전의무화제도에 따라 에너지 제어 장치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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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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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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