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코아시아옵틱스, 코아시아 카메라모듈 핵심 사업부문 인수

URL복사

Wednesday, July 28, 2021, 11:07:14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광학렌즈 전문기업 코아시아옵틱스(대표 위종묵)가 코아시아씨엠 신주 취득과 코아시아씨엠비나(VINA)의 일부 지분을 확보하며 카메라모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아시아씨엠은 코아시아 그룹의 카메라모듈 사업부문 핵심 법인으로 카메라모듈 연구개발 및 원부자재 조달·공급·영업 전문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1차 벤더 코아시아씨엠비나(VINA, 베트남 생산 법인)이다. 향후 코아시아 그룹은 코아시아옵틱스를 주축으로 광학렌즈와 카메라모듈이 결합된 ‘원 컴퍼니(One Company)’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카메라모듈 핵심 사업부문의 지분 확보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카메라모듈과 광학렌즈의 사업 경쟁력을 결합해 삼성전자 갤럭시 모바일의 혁신과제를 선도하고 빠른 대응력을 통해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아시아옵틱스는 코아시아씨엠의 14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약 53%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코아시아씨엠비나(VINA) 지분의 약37%를 94억원에 인수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카메라모듈 사업은 고부가가치제품(후면 카메라, 고화소 제품 등)의 비중이 높아지며 성장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영업에서부터 구매·생산·납품까지 카메라모듈과 광학렌즈의 통합 솔루션으로 삼성전자의 국내 대표 협력사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학렌즈와 카메라모듈의 결합은 향후 강력한 사업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우수한 양산 수율과 품질기술 경쟁력으로 미래 모바일 시장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배너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