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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고객 95%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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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2, 2021, 14:03:28

네이버웍스·워크플레이스 다양한 기능‧편리한 구성‧서비스 안정성으로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 기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고객 95%가 사업 종료 후에도 ‘네이버웍스(NAVER WORKS)’와 ‘워크플레이스(WORKSPLACE)’ 이용을 계속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습니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비대면 업무 환경이 보편화되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역량 및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습니다. 수요 기업이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솔루션을 구매하면 비용의 90%인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작년 11월 1차 수요 기업 모집을 마친 후 올해 2월 재개한 2차 수요 기업 모집이 이틀만에 마감되며 기업의 선풍적인 관심을 얻은 바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에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를 상품으로 등록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웍스는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등 비대면 협업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한 업무용 협업 솔루션이며, 워크플레이스는 전자결재(워크플로우), 인사, 근태, 회계, 비용 등 각 기업 환경에서 보편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업 정보 시스템을 통합 제공하고 있는데요. 두 서비스를 연동하면 비대면 협업 기능과 기업 정보 시스템을 한 번에 도입해 각 기업 상황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실시한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객 95% 이상이 네이버웍스나 워크플레이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용을 지속 희망하는 이유로는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구성, 서비스 안정성 등을 꼽았습니다.

 

이용에 앞서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필요 기능 완비(46.1%)’, ‘친숙한 서비스 UI·UX(40.2%)’, ’서비스 신뢰성(35.3%)’순으로 답한 것을 볼 때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이 지속적인 이용 희망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응답 고객은 “네이버웍스처럼 깔끔하고 편리한 구성이 없다”, “생각보다 사용이 더 편리해 꾸준히 사용 예정”, “타사 대비 안정성이 우수하고 고객 응대가 전문적”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를 알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52%)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에서 검색했다고 답했습니다. 정부 주도로 추진한 이번 사업이 많은 기업의 디지털 환경 개선 및 강화에 기여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정부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기업 역량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증가하는 비대면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네이버웍스의 V3.0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해 80여 개 이상 기능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더 빠르고 선명한 품질의 Full HD 화상회의 시스템이 적용돼 시중의 전문 화상회의 솔루션 수준을 구현한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워크플레이스도 지난4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네이버웍스의 업무용 챗봇인 ‘워크톡(WorkTalk)’을 통해 결재, 근태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메신저 대화 형식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선보인 혜택이 고객 니즈에 부응해 큰 호응을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비대면 업무 환경을 원활히 구축하고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한 글로벌 탑 수준의 협업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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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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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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