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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쑥쑥’…누적 시청 4500만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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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7, 2020, 12:12:21

11월 기준 출시 4개월만에 누적 구매 고객 40만명 돌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인 쇼핑라이브가 출시 4개월만에 누적 시청 45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일 네이버에 따르면 쇼핑라이브는 지난달에만 약 1500만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구매 고객은 4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언택트’ 흐름 속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하는 판매자가 증가한 결과 쇼핑라이브는 매월 성장지표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판매자 수는 전월 대비 20%, 라이브 콘텐츠 수는 40% 늘었습니다. 거래액 규모 역시 지난 10월보다 75% 커졌습니다. 해당 수치는 서비스 초창기인 8월과 비교하면 340% 늘어난 규모입니다.

다양한 판매자들이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하면서 구매 고객도 덩달아 늘어나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 1회 이상 라이브를 꾸준하게 진행하는 판매자는 10월보다 80% 증가했습니다. 직접 만든 수제초콜릿이나 롱보드, 이유식 상품부터 각종 취미용품 등 다른 플랫폼에서 보기 어려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구매자를 늘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쇼핑라이브 성공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1시간 동안 거래액 10억을 돌파해 매진을 기록한 가전업체가 등장했고 직접 바다에서 잡아 올린 대게를 판매하는 '대한민국농수산' 스토어 단골은 18만 명까지 늘었습니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에 판매자 지원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시청자 및 주문 등 라이브 통계 리포트를 판매자들에게 제공하며 사용자 경험(UX)과 스토어 리뷰 연동 등 구매 전환에 도움 되는 기능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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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패션쇼, 박람회 등에서도 쇼핑라이브를 활용하는 사례가 생겨나며 콘텐츠가 풍부해지는 추세입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이끄는 송재훈 리더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다양성 가치를 중심으로 삼고 신기술을 접목해 이용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실험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판매자들이 쇼핑라이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련 교육 지원도 확대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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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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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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