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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법원 한진칼 신주발행금지가처분 기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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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1, 2020, 15:12:53

항공산업 구조 개편 가속도..“KCGI측 위기극복에 힘 보태야”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산업은행이 법원의 한진칼 신주발행금지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산업은행은 이번 기각 결정이 코로나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재도약을 대비하는 항공산업 구조 개편 방안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산업은행은 1일 ‘한진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에 따른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KCGI측이 소모적인 논쟁을 뒤로 하고 경영권 분쟁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산업은행은 “항공산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 경쟁력 강화와 항공업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이 필요하다”며 “KCGI는 한진칼의 주요주주로서 엄중한 위기 상황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제안을 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산은은 “항공산업 구조 개편 방안 발표 이후 국민들의 다양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본 방안 추진 과정에 잘 반영해 통합 국적항공사가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건전·윤리 경영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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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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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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