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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직원 코로나19 양성 판정...건물 3일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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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6, 2020, 12:02:27

이날 오전 1차 검사서 양성 판정받아 2차 검사 진행 예정..긴급 대피 후 건물 집중 방역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코로나19 감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3일 동안 건물 폐쇄 조치했습니다. 앞서 SK텔레콤은 이번주부터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 직원 대상 재택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2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본사 T타워 내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오전 11시부로 본사를 긴급 폐쇄하고 28일까지 집중 방역에 들어갑니다. 회사 창립 이래 건물 폐쇄 조치는 처음있는 일입니다.

 

SK텔레콤은 출근한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추가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가이드에 따르면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한 직원들은 2주간 자가격리해야 합니다. 또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2차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여부가 결정됩니다.

 

재택 근무 기간도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필수 인력 30%를 제외한 나머지 직원이 재택 근무 중인 가운데, 확진 결과에 따라 3월 6일까지 연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SK텔레콤 측은 “현재 14층 근무자의 밀접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중"이라며 "감염 확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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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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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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