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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1952년생 ‘라가-비야’ OB 뉴트로 한정판 맥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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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9, 11:09:27

“중년 소비자층에겐 향수를, 밀레니얼 세대에겐 즐거움을”
서울 수도권 대형마트서 10~11월 두달 동안 한정 판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오비맥주가 OB의 곰 캐릭터와 복고풍 폰트를 디자인에 적용한 뉴트로 제품 ‘OB라거’를 한정 출시했다.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를 사용한 올 몰트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6도다.

 

오비맥주는 ‘OB라거’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OB라거는 1952년 세워졌던 맥주 브랜드 ‘OB’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제품이다. 오비맥주는 “중년 소비자층에게는 향수를, 20대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새로운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라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OB라거는 두달 동안 한정 판매한다. OB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올 몰트’ 맥주의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4.6도로 목 넘김이 깔끔하다.

 

한정판 OB라거는 355ml 캔 제품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판매한다. 서울·수도권 10개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OB 브랜드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감성을 젊고 트렌디한 방법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 혁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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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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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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