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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5 시니어 세대를 위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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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1, 2014, 11:06:25

삼성화재, 신상품 암보험 '시니어癌' 출시..유병자도 가입 가능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가 '6175 시니어' 세대 공략에 나섰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암 발병률은 높아지고 있으나 보험가입은 까다로운 고령자를 위해 암전용보험 시니어암을 출시해 판매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삼성화재 암보험 시니어암의 가입 가능연령은 61세부터 75세까지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10년 동안 동일한 보험료로 보장받고 만기가 되면 재가입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치료비가 많이 드는 암일수록 집중 보장하는 구조로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최대 4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유방암, 전립선암, 방광암과 같이 치료비가 적게 드는 5대 소액암과 일반암, 3대 특정암과 고액치료비암에 따라 보험금 규모를 다르게 설정했다.

 

선택 특약을 가입하면 소액암 진단으로 보험금을 수령한 이후에도 위암, 폐암, 간암 또는 백혈병 등 진단을 받아도 해당 특약에 따라 중복 보장이 된다. 암 사망 담보는 최대 2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면제를 통해 암 진단을 받은 이후에도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 선택특약에 해당한 암은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암사망담보를 가입한 고객은 암 전문 의료진의 전화상담과 진료 예약이 포함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본인과 배우자 사망 때 장례용품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지원된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상무는 삼성화재 시니어암은 고령층일수록 암 발병률이 높은 만큼 누구나 암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개발했다고객이 보험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5세 기준, 최초계약, 10년 월납 조건으로 일반암 1000만원, 암사망 1000만원, 고액암 2000만원의 순수보장형일 경우 남자는 3만6400, 여자는 1만4200원 수준이다삼성화재 암보험 시니어암은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나 상품전용 콜센터(1588-33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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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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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테슬라 반도체 공급 활용 ‘관세 협상’ 측면 지원하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테슬라 반도체 공급 활용 ‘관세 협상’ 측면 지원하나

2025.07.30 08:52:2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화상 통화를 통해 삼성전자와 테슬라 양사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과 관세 협상을 앞둔 한국에 미칠 영향에 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나는 실제 파트너십이 어떤 것일지 논의하기 위해 삼성의 회장 및 고위 경영진과 화상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계약 업체와 생산 공정 등 주요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33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6%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삼성전자의 수주 소식이 공개되자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에 "테슬라의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삼성전자가 도움을 주기로 합의했다"며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반도체 계약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후 “삼성의 텍사스 신규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 칩 생산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텍사스 팹의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엑스 이용자 한 명이 머스크의 글을 공유하며 "삼성은 그들이 무엇에 사인했는지 전혀 모른다"(Samsung has no idea what they signed up for)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일론 머스크는 직접 이에 대해 "그들은 안다"고 삼성전자를 옹호하며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양사의 강점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공급하는 AI6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추가 수주까지 성사된다면 삼성전자의 추가 대미 투자 여력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재용 회장은 지난 29일 오후 미국 워싱톤 DC로 출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출국 전 공항에서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출국이 미국과 한국의 상호관세 협상을 앞두고 측면에서 지원할 가능성을 재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의 텍사스랩을 통해 테슬라가 사용할 반도체 생산에 참여하는 것이 확정된 만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한국에 유리한 카드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오는 31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통상 협의를 갖고 조현 외무부 장관도 방미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면담하는 등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일로 정한 8월 1일 전 타결을 목표로 관세 협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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