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레노버가 오는 11월 1일에 휴대용 게임 PC(UMPC) '리전 고'와 웨어러블 기기 '리전 글래스'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UMPC 리전 고'는 실내와 야외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PC입니다. 운영체제(OS)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을 채택했으며, 프로세서는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을 탑재했습니다. 8.8인치 디스플레이와 조이스틱, 분리형 컨트롤러도 적용했습니다. 레노버는 "기존 리전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전고는 16GB LPDDR5X 메모리, 512GB PCle Gen4 SSD저장장치를 장착했으며, 최대 1TB까지 지원합니다. 마이크로 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2TB 용량을 추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WQXGA 해상도와 16:10 화면비, 144Hz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최대 500니트 밝기, DCI-P3 97% 색재현율을 구현하며, 10 포인트 멀티 터치스크린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화면 양 옆에 장착된 '트루스트라이크 컨트롤러'는 필요에 따라 분리가 가능합니다. 본체를 킥스탠드로 세우고 별도의 컨트롤러를 조작하는 것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2003년 출시한 'SGH-E700'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를 11월 1일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SGH-E700'은 내장형 안테나를 탑재한 모델로 1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SGH-E700'을 연상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Z플립 5 레트로'는 인디고 블루와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도비니다. 이외에도 픽셀 그래픽을 재해석한 스크린 테마와 도시의 모습을 레트로 감성으로 표현한 플렉스 윈도우 전용 애니메이션 등이 탑재됩니다. 전용 패키지에는 시대별 로고가 담긴 플립수트 카드 3종과 플립수트 케이스, 일련번호가 각인된 컬렉터 카드 등이 포함됩니다.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는 512GB 스토리지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출시가는 159만9400원입니다. 오는 11월 1일부터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호주 등 6개 국가에서 한정 수량 판매 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 출시를 기념해 11월 1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99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5% 늘었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20조7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21조1768억원 대비 2.2% 줄었고, 순이익은 48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65억원 대비 44.2% 늘었습니다. LG전자는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도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7월 '2030 미래비전' 발표 당시 ▲B2B 성장 ▲Non-HW 사업모델 ▲신사업 확보 등을 3대 동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2030 미래비전은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B2B 사업 확대 매출 성장 견인 전장, HVAC(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올 들어 LG전자 매출에서 B2B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대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B2B 매출액을 40조원 이상으로 끌어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사진 찍어드릴까요?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 강남' 4층. 한쪽 벽면에 설치된 포토존 앞을 서성이는 고객을 향해 직원이 말을 겁니다. 해당 공간에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소품을 재현했습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방탄소년단 굿즈를 구경하기 위한 일본인 관광객들이 팝업스토어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삼성전자[005930]가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슬래시비슬래시(SLBS)와 협업해 만든 공간입니다. 방탄소년단 노래 중 10개를 선정해 스마트폰 케이스, 그립톡, 무선 충전기 등 한정판 액세서리를 판매합니다. 삼성전자는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를 앞세우며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넥슨의 인기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플스토리’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게임 속 아이템을 ‘소품’으로 제작해 포토존과 굿즈 판매했습니다. 해당 공간은 게이머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주말 사전예약이 1분 내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찾아 간 ‘삼성 강남’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 등장한 것은 지난 6월입니다. 강남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MZ 세대를 상징하는 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경기도 안양시에 신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평촌2센터'는 LG유플러스가 15년 오픈한 '평촌메가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구축한 IDC로, 지하 3층, 지상 9층에 걸쳐 연면적 4만450㎡로 축구장 약 6개 규모이며 20만대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두 개의 IDC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초거대 AI 및 빅데이터 활용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기업 고객들의 데이터센터 수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IDC는 고객의 IT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냉방·보안·전력 등 인프라를 유지하고 서버를 관리합니다. LG유플러스는 평촌2센터의 설계단계에서부터 고객사의 니즈를 분석해 ▲온도관리 ▲보안▲ 무중단 전력 공급 등 3가지 요소를 강화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IDC 상층부에 팬을 설치하고 냉각 공기량을 늘려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 평촌2센터는 내부 온도 관리시 차가운 외기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냉방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바깥온도가 24도 이하일때는 차가운 외기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이노텍[011070]은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18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4조763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조3874억원 대비 11.6% 줄었고, 순이익은 1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3021억 원 대비 57.3% 감소했습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고물가 여파로 인한 전방 IT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 확대 시기가 4분기로 조정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라면서도 "스마트폰용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이 늘었고, 차량조명모듈,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 중심으로 전장부품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매출은 전분기 3조9072억원 대비 21.9%, 영업이익은 전분기 184억원 대비 899.1%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3조9066억원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 본격화 시점이 4분기로 조정되면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662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4조78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조7714억 원 대비 29.3% 줄었고, 순손실은 7754억원으로 전년 동기 7740억원 대비 0.2% 늘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2분기 영업손실 4883억원으로 집계된 이래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올해 1분기 1조984억원, 2분기 8815억원 손실을 낸 것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는 축소됐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사업구조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축소했고, 손익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전방 수요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사업 구조 고도화와 원가 혁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3%, 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IT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손실 1조 79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9조 6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0억 9829억원 대비 17% 줄었고, 순손실은 2조 18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습니다. 다만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늘고, 영업 손실 규모는 줄였습니다. 직전분기 매출액은 7조3059억원, 영업손실은 2조8821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감소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라면서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섰던 D램이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품별로 보면, D램은 AI 등 고성능 서버용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대비 출하량이 약 20% 늘어났고, ASP 또한 약 10% 상승했습니다. 낸드도 고용량 모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레노버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협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레노버는 AI 기반 컴퓨팅을 구현하는 통합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또한 맞춤형 AI모델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에 레노버 AI 프로페셔널 서비스 프랙티스를 지원합니다. 엔비디아는 AI 파운데이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기업들의 AI 모델을 구축을 돕습니다. 생성형 AI를 위해 설계된 엔비디아의 최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온프레미스 레노버 시스템에서 이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와 엔비디아는 'MGX™ 모듈형 레퍼런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해 솔루션을 폭넓게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오픈USD 애플리케이션 연결과 개발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사는 '레노버 AI 프로페셔널 서비스 프랙티스'와 종량제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레노버 트루스케일 aaS 제품을 통해 기업의 AI 기반 혁신을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커크 스카우젠 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3(한국전자전)'에서 신기술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연결성'을 앞세우며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 주요 테마로 혁신적인 가전, 모바일 제품과 함께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타운을 조성합니다. 스마트 타운은 가족별 관심사와 취향에 맞춘 '스마트 홈'과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스마트 파크'로 구성됩니다. 스마트 홈 '현관'에서는 전기 요금 절감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부터 누진 구간 관리, 예상 전기 요금을 한눈에 확인하고, 'AI 절약모드'와 '탄소 집약도 인사이트'로 에너지 및 탄소 저감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실'에서는 스마트한 펫 케어 팁을 제공합니다. '홈카메라 360'과 '비스포크 제트봇 AI'를 통해 가족들이 외출 시 반려 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음악이나 백색소음을 원격 재생하여 편안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태그2'로 '스마트싱스 펫 케어'에서 산책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의 산책 기록도 확인해 볼 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이노텍[011070]은 기판 제품 설계도의 결함을 초기에 찾아내는 인공지능(AI) 기반 설계도 사전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LG이노텍은 무선주파수 시스템 인 패키지(RF-SiP), 안테나 인 패키지(AiP) 등 반도체용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S) 제품군 설계도 사전 분석에 AI를 적용했습니다. AI로 기판 설계도의 취약 영역을 개발 단계에서 찾아내, 제품의 초기 수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입니다. 고밀도 미세회로가 집적된 PS 기판 제품의 경우, 선폭·선간폭·회로길이 등 다양한 원인으로 단선·합선 등 불량 이슈가 발생합니다. LG이노텍 측은 "지금까지 회로 설계의 결점은 제품 테스트 생산 이후에 확인되는 경우가 많았다"라면서 "AI 설계도 사전 분석 시스템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설계도의 미세한 부분까지 자동으로 전수검사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LG이노텍은 PS 기판 개발자가 최종 검수하여, 회로의 불량패턴 및 취약점을 전처리한 1만6000건 이상의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켰습니다. 새로운 도면 입고 시, AI가 도면의 불량 영역을 90% 이상 검출해 냅니다. AI 도입으로 전처리 작업 시 도면의 취약 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숙성 기능을 소개하는 '비스포크 숙성책방'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브랜드와 협업해 오디오북·소설·만화· 에세이·레시피북 총 5편의 시리즈를 매주 한 편씩 소개합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맞춤숙성실' 숙성 특화 기능을 소재로한 콘텐츠로 구성됩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가수 양희은 힐링 보이스로 김장하는 날의 에피스드 등을 읊어주는 오디오북 ▲소설가 정세랑의 과일 숙성 키워드의 판타지 소설 ▲만화가 미깡의 저녁 시간에 끼니를 대체할 수 있는 고기 안주 만화 ▲인플루언서 마포농수산쎈타의 흔하지 않아 따라하고 싶은 김치 라면 레시피 ▲유명 빵집과 협업 레시피를 소개하는 빵지순례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맞춤숙성실'을 신규 탑재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지난 20일 출시한 바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김치 중숙·김치 완숙·육류 해동·과일 숙성·반죽 발효까지 총 5개 모드를 제공합니다. 필요한 만큼의 식재료를 소분해 맞춤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맞춤숙성실은 주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는 단열 구조를 적용해 상칸 수납박스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배송설치·상담·케어·AS 등 각각의 서비스를 'LG전자 베스트 케어'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LG전자 베스트 케어'라는 단일 브랜드 아래 ▲배송 및 설치 서비스를 담당하는 'LG전자 베스트 케어 배송설치' ▲전화 상담 서비스를 담당하는 'LG전자 베스트 케어 상담' ▲구독 및 유지 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LG전자 베스트 케어 솔루션' ▲AS 및 냉난방 시스템 유지보수 서비스를 담당하는 'LG전자 베스트 케어 서비스' 등으로 운영합니다. LG전자는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통일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다"라면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 서비스를 각각의 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고객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확산을 위해 최근 서비스 차량 2000대에 브랜드 랩핑을 새로 진행했습니다. ▲배송 차량 ▲유니폼 ▲명함 ▲명찰 등에도 신속히 적용해 고객에게 통합 서비스 브랜드를 알릴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6월 ▲구매 ▲배송 ▲설치 ▲AS 등 각각 나눠 운영되던 전화 상담 서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9일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경영진 간담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전분야에 대한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송재혁 DS부문 CTO 등 DS부문 경영진들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출장 중인 일부 경영진은 화상 회의로 참석했으며 ▲첨단 공정 개발 현황 ▲기술력 확보 방안 ▲공급망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기흥 캠퍼스는 연구, 생산, 유통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복합형 연구 단지입니다.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 개발의 결과가 양산 제품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는 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드로잉과 필기에 최적화된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S펜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S 울트라,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 갤럭시 북 제품군과 호환됩니다. 여분의 펜 팁 2개와 교체용 툴이 함께 제공됩니다.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화이트 색상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만 1000원입니다.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판매됩니다. 드로잉에 최적화된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향상된 기울기 감도를 인식합니다. 드로잉 작업을 하다가 메모 작성시에도 펜 교체나 펜 팁 교환 없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벼운 무게와 제품의 두께감은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손에 피로감이 덜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콤팩트한 크기와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갖춘 전원 어댑터 '25W PD 충전기 절전형'도 같은날 출시합니다. '25W PD 충전기 절전형'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C타입 케이블 포함 제품은 3만3000원, 케이블 미포함 제품은 2만5300원입니다. '25W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