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미국 AMD에 고대역 메모리 HBM4를 공급, 메모리반도체 기술 및 시장 리더십 확대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18일 평택사업장에서 미국 AI 반도체 기업 AMD와 차세대 AI 메모리, 컴퓨팅 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리사 수 AMD CEO를 비롯한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했습니다. 전영현 DS부문장은 “삼성과 AMD는 AI 컴퓨팅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 협력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HBM4, 차세대 메모리 아키텍처, 최첨단 파운드리·패키징 기술까지 삼성은 AMD의 AI 로드맵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턴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사 수 AMD CEO는 “차세대 AI 인프라 구현을 위해서는 업계 전반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삼성의 첨단 메모리 기술 리더십과 AMD의 Instinct GPU, EPYC CPU, 랙 스케일 플랫폼을 결합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AMD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HBM4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 AMD의 차세대 A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전자는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총회장에는 삼성전자만의 미래 기술력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 AI 시대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부터 일상 속 AI 경험까지 ‘AI 기술의 모든 것’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세계 유일 종합 반도체 기업 경쟁력과 AI 반도체의 혁신 기술 ▲스마트폰·TV·가전 등 전 제품에 걸쳐 일상 속 진화된 AI 고객경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디스플레이 혁신 제품 ▲하만의 럭셔리 오디오 바워스앤윌킨스와 JBL 오디오 등을 확인했다. 사진|삼성전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를 확고히 하고 피지컬 AI부터 6G까지 전방위적인 AI 협업에 나섭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 기조연설에서 연단에 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소개하면서 SK텔레콤[017670]과의 협업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젠슨 황 CEO의 뒤에 펼쳐진 스크린에서는 대만 테크맨 로봇, 폭스콘 인더스트리얼 인터넷, 현대자동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 등 피지컬 AI 기업들이 소개됐으며 이들 가운데에는 SKT의 로고도 등장했습니다. 영상에서는 SKT가 설비와 인프라가 복잡하게 연결된 공장 내부의 모습을 가상공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의 모습을 비췄습니다. SKT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플랫폼인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SKT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대규모 제조 현장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다른 제조 공정 환경에도 빠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제조사는 이 솔루션을 통해 직접 도입 시 고려해야 하는 다양한 엔비디아 기반 기술을 최적화해 제조 현장에 빠르게 도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도 SKT의 솔루션이 현장에 많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과 회사의 앞날에 대해서까지 걱정을 끼쳐 송구합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2024년 10월 주주들에게 남긴 반성문입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당시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원이라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경영진이 실적 부진에 대해 직접 사과의 메시지를 남기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2년 전 열린 제55기 주주총회에서는 주주와의 대화 중 한 주주가 삼성전자 경영진을 향해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생각은 없느냐"라는 발언까지 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의 주가는 7만원대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3월에 열린 제56기 주주총회의 분위기는 더 심각했습니다. 당시 주가는 5만원대였습니다. 당시 주주총회 의장을 맡았던 한종희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된다"라며 "어려운 환경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며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말을 꺼냈습니다. 이때에도 주주들은 "주가가 하락하는 동안 회사는 무엇을 했느냐"라며 날카로운 불만을 쏟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도승용 SK하이닉스[000660] 부사장(DT 부문장)이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 및 글로벌 차원의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미국 인디애나 투자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도 부사장은 현지시간 17일 오전 미국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6 패널 세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도 부사장은 현재 SK하이닉스가 AI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생산능력 확대와 제조 혁신이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지만 제조는 같은 속도로 확장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조 환경 역시 빠르게 복잡해지고 있다는 사실도 짚었습니다. HBM 등 고부가가치·맞춤형 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팹 운영 난이도가 상승했고 품질·비용·속도 간 균형을 맞추는 의사결정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입니다. SK하이닉스는 2030년을 목표로 '자율형 팹' 구축을 추진 중이며 공장이 스스로 학습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해 설계부터 양산까지의 전환 속도를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율형 팹의 핵심 세 축으로는 ▲오퍼레이셔널 AI ▲AI·피지컬 ▲AI·디지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의 애플리케이션 계정 등록 고객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최근 LG 마이컵의 이용량도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 1월 세척 횟수는 약 40만건으로 6개월 전 대비 5배가량 늘었고, 누적 세척 횟수는 230만 건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학생 이용이 가장 활발해 대학 캠퍼스에 설치된 마이컵의 일평균 사용량은 전체 평균보다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 마이컵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전국 2000여 개의 스타벅스 매장을 비롯한 카페·공공기관· 대학교·기업 사무실·헬스장 등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LG 마이컵은 360°로 회전하는 세척 날개와 65℃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세척합니다. 30초 이내로 빠르게 세척하는 ‘쾌속 코스’, 보다 꼼꼼히 세척하는 ‘표준 코스(4분)’, 표준 코스에 건조까지 진행하는 ‘건조 코스(9분 50초)’ 등 3가지 코스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인증기관 TÜV Rheinland로부터 표준 코스 진행 시 대장균·리스테리아·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이 18일 "삼성전자 DS부문은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회사"라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라고 주주들에게 말했습니다. 이날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005930]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 부회장은 "작년 한 해는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333조6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해 한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회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AI 수요 대응을 위해 시설투자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DX부문에 대해서는 "DX부문은 AI 적용 제품을 확대하고 모든 기능과 서비스에 걸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AI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I 전환기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주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서는 "2025년 연간 9조8000억원의 정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는 내달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에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Design is an Act of Love)’을 주제로참가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디자인 철학과 실험적 디자인을 개방형 랩(Open Lab) 형태의 몰입형 전시 공간으로 마련합니다. 최신 제품과 함께 다양한 실험적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이며, 일상을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차별화한 디자인 경험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현지 기준)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글로벌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을 직접 찾아, 글로벌 AI 생태계 내 SK하이닉스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AI 기술 무대에 처음 참석, SK하이닉스의 AI 인프라 ·메모리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키노트 현장을 찾았습니다. 최 회장은 황 CEO의 연설을 경청하며, AI 시장의 최전선에서 펼쳐지는 기술 로드맵과 생태계 변화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단순 참관을 넘어, ‘AI 생태계 혁신 파트너’로서 HBM을 중심으로 글로벌 빅테크들과 협력을 한층 넓히겠다는 의지입니다. 젠슨 황 키노트 직접 챙겨…실리콘밸리 재회 최 회장은 지난 2월 실리콘밸리에서 황 CEO와 치맥 회동을 가진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GTC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파트너십을 이어갔습니다. 앞선 미팅에서는 SK하이닉스의 6세대 제품인 HBM4를 포함해 다양한 AI 반도체 협력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회장의 이번 GTC 방문은 이러한 파트너십을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고 앞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언급하며 공식화했습니다. 17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 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GTC 2026'에서 기자들에게 "SK하이닉스의 투자자 저변을 넓히기 위해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방식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ADR은 해외 기업이 미국 증시에 직접 상장하는 대신 현지 은행을 통해 예탁 증서를 발행해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 투자자들이 현지 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쉽게 매매할 수 있어 글로벌 자금을 흡수하기에 용이합니다. 글로벌 기업 중 ADR에 상장되어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 TSMC입니다. SK하이닉스가 ADR에 상장되게 된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으면서 미국 현지에서는 경쟁사인 마이크론과 직접적인 비교 선상에 놓이게 되는 상황도 올 수 있습니다. 최 회장은 ADR 상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 주주들뿐 아니라 미국·글로벌 주주들에 노출될 수 있어 (상장이 결정되면) 더 글로벌한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글로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운데)가 GTC 2026 현장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황상준 메모리개발담당 부사장(왼쪽), 한진만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HBM4 코어다이 웨이퍼와 그록(Groq) LPU 파운드리 4나노 웨이퍼에는 ‘AMAZING HBM4’와 ‘Groq Super FAST’라는 젠슨 황 CEO의 친필 서명이 적혀있다. 사진|삼성전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를 위해 그록3 LPU 생산을 맡아준 삼성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 추론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그록(Groq)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반도체를 공개하며 삼성전자[005930]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엔비디아의 새로운 AI 반도체의 칩 생산을 맡게 되어 나온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엔비디아의 협력 관계가 한층 강해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 CEO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6'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추론용 칩 '그록3 언어처리장치(LPU)'를 차세대 AI 슈퍼컴퓨터 '베라 루빈'에 통합한다고 밝혔습니다. '루빈' 그래픽처리장치(GPU)와 LPU의 역할을 나눠 대규모 연산은 GPU가, LPU는 AI의 답변을 처리하도록 효율을 높여 추론용 반도체를 구현한다는 내용입니다. 엔비디아는 이 칩을 256개 묶은 '그록 LPX 랙'을 베라 루빈 GPU 시스템과 통합하면 토큰당 전력 효율이 최대 35배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CEO는 AI 에이전트가 등장하면서 필요하게 된 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핵심 경영진들이 엔비디아가 개최하는 연례 최대 행사 'GTC 2026'에 참가해 엔비디아와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합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6~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GTC 2026'에 참가해 '스포트라이트 온 AI 메모리(Spotlight on AI Memory)'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운영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학습과 추론 분야에서 데이터 병목을 최소화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메모리 제품을 엔비디아 AI 인프라에 탑재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 핵심 경영진이 이번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다지고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조만간 HBM4의 최종 샘플을 엔비디아에 납품하고 최종 퀄 테스트 통과를 기다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퀄 테스트를 순조롭게 통과한다면 HBM4의 대량 생산 및 납품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E’를 최초 공개, 차세대 AI 반도체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16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에서 차세대 HBM4E 기술력과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을 구현하는 메모리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유일하게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AI리더십을 한층 강화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HBM4 Hero Wall’을 통해 HBM4부터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메모리 로직 설계, 파운드,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종합반도체 기업(IDM)만의 강점을 부각한다는 전략입니다. ‘엔비디아 갤러리’를 를 통해서는 AI 플랫폼을 함께 완성해 나가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합니다. 삼성전자는 전시 공간을 ▲AI 팩토리(AI 데이터센터) ▲로컬 AI(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 세 개의 존으로 구성,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GDDR7·LPDDR6·PM9E1 등 차세대 삼성 메모리 아키텍처를 소개합니다. 행사 둘째 날인 3월 17일(현지시간)에는 엔비디아의 특별 초청으로…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갤럭시 버즈 커스텀 랩’을 16일부터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버즈’ 제품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한글·영문 이니셜, 도형 등 다양한 스티커를 활용해 자유롭게 맞춤 제작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구매 및 보유 고객은 이어버드의 메탈 블레이드와 반투명 디자인의 케이스 상단에 스티커를 부착해 보며 ‘나만의 버즈’를 완성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협상 결렬로 총파업 위기를 맞이한 삼성전자 노사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다시 한번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김 장관이 직접 조정하는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이날 16시부터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중재한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마라톤협상 끝에도 사업부 간 성과급 배분 방식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번 김 장관의 중재로 다시 열린 협상은 자율교섭으로 중노위 주재의 사후조정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남은 가운데 노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자 정부 차원에서 이를 대화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번 대화를 주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총파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며 업계와 일각에서 정부가 파업을 막기 위해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경의 노동부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노사 자율교섭으로 해결되도록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성급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이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멜라토닝크림은 동아제약이 지난 2021년 출시한 히드로퀴논 2% 성분의 색소침착 치료제입니다.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를 억제하고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피부 색소침착 치료를 돕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이 제품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튜브형 패키지를 채택했으며, 최근에는 몸에도 사용할 수 있는 50g 대용량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짙은 색소침착용인 히드로퀴논 4% 성분의 ‘멜라노사크림’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증상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나투어는 한국사 전문 박광일 작가와 함께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는 중국 ‘역사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인 7~8월 출발 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중국 각지에 남아 있는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며 박광일 작가의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인문학 여행 상품입니다. 역사 전문가가 동행하는 상품은 ▲대련·하얼빈 3일 ▲상해·항주·가흥·남경 5일 ▲광복절 중경 5일 등 총 3종입니다. ‘대련·하얼빈’ 일정은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여순 관동법원과 감옥,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상해·항주·가흥·남경’ 상품은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노신공원, 항주 임시정부 청사, 남경 육군 군관학교 등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지와 피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금탑산업훈장을, 최형진 SK하이닉스 TL(NAND개발)이 대통령포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4와 321단 1Tb(테라비트) 4D 낸드 등 기술들을 인정받아 이번 수훈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세상에 없던 제품과 기술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도전하고 극복해 온 SK하이닉스 구성원 모두의 집념과 패기 덕분에 얻은 영예"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HBM4를 적기에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SK하이닉스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도 321단 1Tb TLC 4D 낸드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에 성공했으며 이전 세대 대비 대역폭과 연속 읽기 속도를 개선한 eSSD 'PS1012 U.2'를 개발했습니다. 안 사장은 "HBM 시장은 정해진 규격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는 '표준의 시대'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맞춤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제품 공급자를 넘어 설계 단계부터 고객과 함께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사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는 CXL과 PIM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시스템 최적화를 진행했습니다. 또, CXL 2.0 기반 'CMM(CXL Memory Module)-DDR5'도 고객 인증을 마치고 상용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는 ▲차세대 고속 eSSD용 낸드인 'AIN-P' ▲ TSV 기술을 적용해 대역폭을 확보한 'AIN-B' 등 각 영역에 특화된 차세대 제품을 확보하는 'AI-NAND 패밀리' 전략을 추진하하고 있습니다. 특히, AIN-B는 HBF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샌디스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함께 표준화를 추진 중입니다. 안 사장은 "현재 AI 산업이 마주한 가장 본질적인 과제인 '메모리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선 대역폭, 용량, 전력 효율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혁신해야 한다"라며 "그러려면 D램과 낸드, 설루션을 개별 제품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하나의 통합 메모리 스택'으로 통합 설계하는 입체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형진 TL은 4D 낸드의 핵심기술을 특허로 확보하고 AI 구현에 필요한 고용량 낸드를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과 성능을 확보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최 TL은 별도의 장비를 추가로 사용하지 않고도 4D 낸드 구동에 필수적인 주변회로의 면적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기술적 아이디어를 제안해 원가경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최 TL은 "이번 수훈을 통해 그동안 치열하게 고민하며 쌓아온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저와 동료들의 아이디어들이 회사가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 시대를 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점에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노사 간의 성과급을 둘러싼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20일 삼성전자[005930]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쟁점은 적자 사업부에 대한 보상 기준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조는 성과급 재원의 70%를 반도체(DS) 부문 전체가 똑같이 나누고 나머지 30%를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대로라면 적자 사업부 임직원도 연간 수억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며 이로 인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라며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조의 요구사항이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정 또는 노조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마지막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파업을 막기 위한 대화를 지속할 것임을 전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예정대로 내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파업 기간에도 타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일인 21일이 하루 남은 가운데, 협상의 여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중노위 역시 계속해서 협상을 중재할 계획이며 정부 역시 노사 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도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주간인 5월 1일부터 10일간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생활인구는 평시 대비 20.4% 급증하고, 인근 상권 매출은 3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030200]는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KT의 체류인구 데이터는 방문객이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정밀하게 포착해 생활인구·소비 데이터와 함께 방문-체류-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규명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KT는 이번 분석은 ‘사람이 모이고(생활인구), 오래 머물고(체류인구), 지갑을 여는(소비데이터)’ 흐름을 하나의 데이터 스토리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박람회 개막 주 10일간 누적 연인원은 약 156만명이었고,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23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직전 4월 대비 20.4%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중 생활인구가 25.1% 급증해 주말(15.3% 증가)을 크게 앞질러, 박람회가 주말 한정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체류형 축제로 기능했음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20일 만에 누적 방문 인원은 2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핵심 방문층은 여성(54.9%)과 30대(24.0%)였으며, 40대 여성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개막일인 5월 1일 14시에는 최대 7만6000명이 한꺼번에 서울숲 일대에 머무르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체류인구를 보면 내국인은 박람회 기간 1~2시간 체류 비중(31.7%)이 가장 높았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단기 체류 비중은 늘어났습니다. 이는 박람회 방문객이 행사장 체류 이후 인근 성수동 상권으로 빠르게 이동했음을 시사한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이 기간 서울숲·성수동 인근 상권의 일평균 소비금액은 평시 5억3800만원에서 7억800만원으로 31.5% 급증했고, 개막 첫날에는 하루 11억5000만원(4만8000건)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과 대조적인 체류 패턴을 보였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 비중이 전년 동기 6.4%에서 8.5%로 2.1%p 증가하며, 숙박하거나 도심을 즐기는 ‘관광 목적형 체류’ 특성이 나타났습니다.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는 기존 서울 생활인구를 보완한 것으로, 기존 생활인구가 특정 시점·지역에 존재하는 인구 수를 측정하는 데이터라면 체류인구는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가를 측정합니다. KT의 LTE·5G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250m 격자 단위의 체류 시간을 추정하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했습니다. KT는 2018년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를 시작으로 2024년 생활이동(이동목적), 2025년 생활이동(이동수단)·체류인구 데이터를 순차 개발하며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과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시민·연구자에게 무료 개방됐습니다. 강이환 KT Customer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분석은 KT의 통신 빅데이터가 ‘사람의 흐름’을 넘어 ‘경제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데이터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생활인구, 생활이동에 이어 체류인구까지, 인구 데이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토종 꿀벌 개체수를 1년 만에 4배 가까이 늘리며 보호 사업에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LG는 지난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한라 토종벌' 서식지를 조성했습니다. 이곳에서 한라 토종벌 100만마리를 지난해 200만마리로 증식한 데 이어 올해는 400만마리로 늘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토종 꿀벌은 서양 벌이 수분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토종 식물의 수분을 도와 자연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토종 꿀벌은 2010년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개체 수가 약 98% 감소했으며 최근 기후 위기까지 겹쳐 멸종 위기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LG는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협업해 2027년까지 매년 토종 꿀벌 개체 수를 2배 증식하는 목표를 세우고 보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김대립 명인은 "꿀벌 소멸은 식량 위기로 이어진다는 LG의 위기감에서 출발한 사업이 1년 만에 개체 수 4배 증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LG는 김 명인의 꿀벌 사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종 꿀벌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식지 인근에 꿀과 화분의 공급원 역할을 하는 밀원 식물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는 현재 토종 꿀벌 서식지의 적정 사육 규모인 400만마리까지 확보한 뒤 이후부터는 국내 대표 양봉 사회적 기업 '비컴프렌즈'와 손잡고 이를 양봉 피해 농가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LG는 비컴프렌즈와 발달장애인 양봉가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한편, 유엔은 생태계를 지키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5월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LG 관계자는 "토종 꿀벌 사업은 한 개체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생물 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