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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부터 AS까지…LG전자, 통합 서비스 브랜드 ‘베스트 케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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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3, 2023, 11:10:03

배송설치·상담·케어·AS 등 각각 서비스 통합
차량·유니폼·명함·명찰 등에 새 브랜드 적용 방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배송설치·상담·케어·AS 등 각각의 서비스를 'LG전자 베스트 케어'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LG전자 베스트 케어'라는 단일 브랜드 아래 ▲배송 및 설치 서비스를 담당하는 'LG전자 베스트 케어 배송설치' ▲전화 상담 서비스를 담당하는 'LG전자 베스트 케어 상담' ▲구독 및 유지 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LG전자 베스트 케어 솔루션' ▲AS 및 냉난방 시스템 유지보수 서비스를 담당하는 'LG전자 베스트 케어 서비스' 등으로 운영합니다.

 

LG전자는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통일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다"라면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 서비스를 각각의 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고객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확산을 위해 최근 서비스 차량 2000대에 브랜드 랩핑을 새로 진행했습니다. ▲배송 차량 ▲유니폼 ▲명함 ▲명찰 등에도 신속히 적용해 고객에게 통합 서비스 브랜드를 알릴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6월 ▲구매 ▲배송 ▲설치 ▲AS 등 각각 나눠 운영되던 전화 상담 서비스 번호를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상담 컨설턴트가 제품 문의부터 AS까지 모든 상담을 응대하는 '통합 상담'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이러한 전화 상담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한 '2023 콜센터품질지수'에서 가전제품 부분 1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LG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가장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고객이 LG전자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경험하는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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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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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2025.05.28 17:10:1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9월 전 금융권 예금보호한도 동시상향을 앞두고 정부와 금융당국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예금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오를 때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머니무브(자금이동) 또는 과도한 수신경쟁이 건전성이나 유동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8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상호금융중앙회(신협·농협·수협·산림·새마을금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2년간 상호금융권의 건전성·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금융당국과 관계기관이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상호금융권의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이 상호금융권에 미칠 수 있는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단 금융당국은 유동성·건전성이 취약한 조합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이 2022년 이후 상호금융권 수신금리·이동추이를 분석한 결과 예금보호한도 상향시 중소업권으로 수신이 유입(업권간 이동)되더라도 개별 금융기관별(업권내)로는 자금이 유출되는 등 영향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개별 금융기관 밀착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또 예수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체 조합의 예수금 변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일별 변동내역을 집계해 관계기관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유동성 위기가 발생한다면 중앙회 자금지원을 통해 우선대응하는 한편 부족할 땐 한국은행이 특별대출이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등으로 개별조합의 유동성 위기를 조기 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을 향해선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을 당부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과도한 수신경쟁은 금리왜곡과 건전성 악화라는 또 다른 리스크를 초래한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으로 인한 자금이동이 상호금융권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금리 경쟁을 통한 외형성장보다 중요한 것은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이라며 "각 중앙회는 개별조합이 단기 수신경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 연체율 관리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도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각 상호금융중앙회는 실시간으로 건전성·유동성을 모니터링하며 이상징후 포착시 금융당국과 관계부처에 즉각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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