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특별 제작 굿즈인 ‘자일리톨 뮤직박스(껌 디스펜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되살아난 껌 시장의 활기를 이어간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오르골 기능을 탑재한 기계식 자일리톨 뮤직박스 굿즈는 곡면의 글라스 표면과 내부에 정교한 메커니즘으로 설계된 크롬 기어가 특징입니다. 하단에 위치한 태엽을 감아주면 롯데껌 CM송이 오르골의 아날로그 사운드로 흘러나오며 노래가 끝나갈 때쯤 자일리톨 한 알이 떨어지는 방식입니다. 해당 굿즈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오는 25일까지 기대평 경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롯데웰푸드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이후 다시 살아나고 있는 껌 시장 부흥을 위해 다양한 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을 8년 만에 재개했으며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쥬시후레쉬 등 패키지 디자인을 재해석하는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도 최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웰푸드의 껌 카테고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제네시스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에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됩니다. 올해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에 대해 수상작을 발표했으며, 제네시스는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2개 부문에 선정돼 전기차 부문을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 초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는 전기차 승용과 전기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각각 최종 후보 3개 차종을 발표했으며, G80 전동화 모델과 GV70전동화 모델이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특히 2024 캐나다 전기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등 현대차그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빈홈 가드니아' 상가에 'BBQ 가드니아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모멘텀웍스의 '동남아 음식 배달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플랫폼 내 음식 배달 주문 규모는 14억 달러(약 1조9000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가 증가한 수치로, 베트남 음식 배달 시장은 코로나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보유율이 인구 1000명당 700대(70%)에 달하는 베트남 시장은 향후 음식 포장과 배달 문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BBQ는 이러한 베트남 배달 시장 확대 전망에 따라 전략적 상권 분석을 통해 동남아 BSK(BBQ 스마트 치킨) 타입 매장을 가드니아 아파트 단지에 오픈했습니다. 매장이 오픈한 상권은 인근에 대학교, 국제학교, 병원, 오피스 단지 등이 밀집해 내점 이용보다 배달 및 포장 고객이 더 많이 발생하는 상권입니다. BBQ는 이 매장을 통해 오토바이 문화가 발달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BSK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삼성E&A'로 간판을 교체합니다.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을 새 사명에 담아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통해 삼성E&A로의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70년 코리아엔지니어링으로 출발해 1978년 삼성그룹에 인수됐으며, 1991년 현재 이름으로 사명이 변경됐습니다. 오는 3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이 확정될 경우 33년 만에 회사간판을 '삼성E&A'로 바꿔달게 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비전 선포와 중장기 전략 수립 등 미래 구상 과정에서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미래 확장성'을 반영한 새로운 사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E&A는 53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Identity),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새 사명의 'E'는 'Eng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UP가전 2.0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UP가전 2.0은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맞추기 위해 LG전자가 추진하는 사업 주요 전략 중 하나입니다. 이번 냉장고 신제품에 적용된 '신선맞춤실'은 냉장실 전체 온도와 별개로 온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유제품 ▲주류 ▲사과 ▲잎채소 등을 포함해 18가지 다목적 보관 기능을 기본 탑재했습니다. 냉장고 가격은 출하가 기준 '노크온 더블 매직스페이스' 470만원, '매직스페이스' 435만원이며 김치냉장고는 출하가 기준 360만원입니다. 신제품은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3년부터 6년까지 선택 가능하며 월 구독료는 계약기간과 옵션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객은 구독 이용 시 UP가전 2.0이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도 유상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제품 정기배송(우유창고) ▲집 청소 및 냉장고 정리(대리주부) ▲물품보관(미니창고 다락) ▲신선식품 배송(더반찬&) 등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현욱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UP가전 2.0으로 출시되는 주방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지노 산업의 외형이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새로 개장한 카지노가 신규 외국인 고객을 유치할 것이란 분석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단체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의 50% 수준인 월 25만명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춘절 연휴인 2월 10~17일 사이의 중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의 80%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의 연간 방문객 수의 점진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이후 카지노에서 일반 고객(매스)이 칩으로 바꾼 금액(드롭액)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인 관광객도 늘어나는 추세다. 일본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4분기 월평균 2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1월 파라다이스와 GKL에서의 일본VIP 월별 드롭액은 각각 2000억원과 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신규 개장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외국인 카지노로 산업 규모가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첫 미국계 카지노인 만큼 신규 외국인 고객을 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국내 바이오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객사인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국내 31개 바이오텍과 벤처캐피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에서 총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국내 바이오텍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사례 공유, 국내 바이오산업 및 바이오텍 성장을 위한 펀드 역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습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함께하는 K-바이오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사업 현황과 미래 기술 투자 계획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존림 대표는 "지난 13년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원부자재 국산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업계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미래 기술 투자와 함께 유기적 협력 모델을 확산해 K-바이오 업계의 지속가능한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해 2021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물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함께 공동 조성한 약 1700억원 규모의 라이프사이언스펀드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1일까지 6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GPS 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전국 1만7000여 가맹점 경영주 및 조력자와 국내외 많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입니다. 최신 소비 트렌드와 차별화 상품 전략, 디지털 솔루션, 새로운 콘텐츠 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GPS 2024는 크게 ▲웰컴존 ▲전략 홍보관 ▲표준 진열 체험관 ▲NEW 콘셉트 체험관 ▲디지털 GS25 ▲인센티브 스터디관 ▲핵심 카테고리 혁신관으로 나눠집니다. 점포 운영의 핵심 키워드인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운영 방안부터 상품 차별화 전략, 신상품 및 표준 진열, 신규 콘셉트 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간편, 가공, 음료, 서비스, 라이프리빙 등 점포 매출을 끌어올릴 핵심 카테고리 혁신관 운영을 통해 올해 변화될 포인트와 세부 실행 방안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함께 마련된 시식 코너를 통해 신상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민경운씨 별세, 석현경(홈플러스 대외정책팀장)씨 시모상, 이호성·이영신씨 모친상, 김병기씨 빙모상 = 15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7호실(16일 오전 10시부터는 1호실), 발인 17일 12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6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붉은사막 출시 지연으로 올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펄어비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줄어든 84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55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전환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줄어든 601억원으로 나타났다"며 "2분기 진행한 업데이트 영향이 사라지면서 매출이 줄어들었고 노후화된 IP라는 점에서 올해 전체적인 하락세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3026억원, 412억원으로 추정된다. 붉은사막 출시가 2025년으로 미뤄지면서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올해 출시를 예상했던 붉은사막이 지연되면서 실적 추정치를 크게 하향 조정했다"면서도 "여름부터 붉은사막의 마케팅이 본격화되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6일 카카오에 대해 올해 광고, 커머스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109% 늘어난 2조1711억원, 1892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경기 둔화에도 톡광고와 커머스 부문에서 성장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톡광고와 커머스 부문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16% 늘어났다"며 "4분기 실적 개선의 주원인은 톡채널 친구수 증가에 기반한 메시지 광고 증가"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7312억원, 7363억원으로 추정된다. 친구탭, 오픈채팅 트래픽 상승에 기반한 비즈보드 광고 부문에서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커머스는 고가상품 판매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내수소비 둔화 및 중국 직구몰 급증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비용 측면에서 자회사 구조조정에 따른 손실 축소 및 인건비, 마케팅비 효율화도 지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 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자 이커머스 기업들이 연초부터 '최저가'를 키워드로 들고 나왔습니다. 패션부터 화장품, 문화시설 입장권 등 구매 수요가 높은 다양한 상품군에 최저가를 설정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겠다는 각오입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속되는 물가상승에 저렴한 생활 필수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생필품이 아닌 패션의 경우 소비 여력이 줄어들수록 아예 구매를 꺼리거나 저가 제품 위주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합니다. 위메프에서 고객 구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 1위는 SPA브랜드로 나타났습니다. SPA란 기획과 생산, 유통 전 과정을 제조사가 맡는 의류 전문점을 의미합니다. 불필요한 유통 과정을 줄임으로써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커머스 기업의 저가 패션 시장 공략은 연초부터 활발합니다. 위메프는 지난 1월 1만원 이하의 패션 전문관 '99샵'을 신설했습니다. 매일 990원의 상품을 추천하고 9900원 이하의 패션, 잡화 상품 600여개를 소개합니다. 수면양말, 집업 자켓, 기모 후드 등이 대표 상품입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손보가 지난 1월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의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입력 보존 서비스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올해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배타적 사용권은 승인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됩니다. 16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은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특약은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의 종류를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하고, 수용체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도 달라진다는 연구결과에서 착안한 상품입니다. 유방암으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세부 보장별로 보험금을 최대 4회까지 지급합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난소기능검사(Anti-mullierian hormone)와 난자동결시술 우대서비스'는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이 난소예비력, 배란유도 반응, 난소기능 예측, 다낭성 난소증후군 평가, 조기 폐경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난자동결 시술 시 우대합니다. '난자동결 보존시술비 선지급 특약'을 통해 가임력 손상이 예상되는 고객이 자궁 및 난소 특정질환이나 암으로 치료를 앞두고 난자 동결 시술을 하는 경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디지털 혁신 분야 대규모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KT는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kt ds, kt cloud, kt 스튜디오지니 및 알티미디어 등 주요 그룹사들과 함께 사원급부터 임원급까지 전 직급 대상으로 채용을 시행합니다. 모집 분야는 ▲초거대 AI 기술개발 등 R&D분야 ▲아키텍트, SW개발, IT 프로젝트 전략/설계 등 IT분야 ▲Cloud Native 및 멀티/하이브리드 Cloud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분야 ▲신사업 기획/개발 및 B2B/B2G사업 제안/컨설팅분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분야 등입니다. 지원자들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전형 및 절차와 직무별 설명 등을 확인하고 온라인 접수할 수 있습니다. KT는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추 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 사원 채용 비중을 높였으며 해당 직무 관련 경력 3년 이상자 혹은 박사 학위(예정)자가 이에 해당합니다. 아울러 높은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함과 동시에 KT 기업문화와도 맞는 인재 영입을 위해 '사내 임직원 추천제'도 활성화합니다. 한편, KT는 2022년 3월 한양대와 손잡고 채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제일건설과 함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공급하는 초대형 단지인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입니다. 아파트는 전용 84~208㎡ 272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39㎡ 542실이 공급됩니다. 구체적으로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아파트로 각각 469가구(1단지, RC11), 548가구(2단지, RC10)로 구성됩니다. 3~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3단지(RM4)는 아파트 597가구, 오피스텔 271실, 4단지(RM5)는 아파트 504가구, 5단지(RM6)는 아파트 610가구, 오피스텔 271실이 조성됩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11공구 녹지 인프라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일부 가구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