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업계 유일하게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교육자금을 지급하는 상품이 있다.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의 ‘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Ⅱ)’은 55개종 핵심담보로 아이 건강을 든든하게 보장한다. 이 상품은 교육자금 지급, 계약전환특약, 무사고 경우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진 실속 있는 어린이보험이다. 학자금인출형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초·중·고교 입학과 대학 입학·졸업 시기별로 50만원~200만원의 교육자금을 지급해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태아특약은 태아부터 2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계약전환특약은 20세에 무심사로 보험기간을 연장해 처음 가입내용 그대로 최대 11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부양자 양수색전증 진단비’를 보장해 최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양수색전증’은 분만 중 양수가 모체 혈중으로 들어가 급성쇼크, 출혈, 핍뇨를 일으키는 것으로 예측과 예방이 불가하고 모성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이밖에 신생아와 부양자 관련 담보부터 실손의료비, 상해·질병, 입원·수술비, 암·뇌·심장 3대질병 등 다양한 담보도 마련해 각 생애주기별로 든든하게 맞춤 보장이 가능하다. 보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를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29일 스타벅스 대표 원두인 하우스 블렌드를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카페인 제거 공정을 통해 새롭게 디카페인 원두로 선보인다. 하우스블렌드는 깔끔하고 균형잡힌 맛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중적인 스타벅스 원두로 꼽힌다. 미디엄 로스팅으로 너트의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디카페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우스블렌드 디카페인 포장원두로 출시되며 특히 스틱형 인스턴트 원두커피인 스타벅스 비아와 1회용 필터백 커피인 스타벅스 오리가미로도 출시돼 가을 산책이나 여행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해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달 22일에 출시한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가 100만잔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시 당시 판매 목표량의 1.5배 수치로 임산부 또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디카페인 커피가 입소문을 탄 결과로 파악된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음료팀 팀장은 “스타벅스가 전국 매장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제공함과 동시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장 원두와 비아, 오리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금융자산 비중이 높은 대기업을 통합감독하는 시스템이 내년에 도입된다. 삼성·한화·현대자동차 등 금산결합 금융그룹과 교보생명·미래에셋 등 금융모회사그룹은 통합감독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은 지난 27일 ‘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그룹 통합감독은 금융사 건전성 감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를 맡은 이재연 금융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국내 금융그룹의 현황과 현행 감독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국내 금융그룹 감독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금융그룹이란 ‘동일인의 지배를 받는 2개 이상의 금융회사들로 구성된 기업집단’을 말한다. 금융감독당국이 모니터링 중인 금융그룹은 총 43개로 금융사 전체 중 총자산 83%, 자기자본 88%, 당기순이익 6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개 이상 업종을 영위하는 복합금융그룹의 수는 32개(2005년 대비 9개 증가)에 달해 겸업화가 심화되는 추세다. 이재연 연구위원은 이러한 복합금융그룹이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룹 내 계열사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멸치 다시 육수와 추가 양념없이 바로 끓여먹을 수 있는 조미된장이 나왔다. CJ제일제당 장류 전문 브랜드 해찬들이 편의형 조미된장 신제품 2종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 진한 쇠고기’와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 매운 청양초’를 28일 출시했다. 최근 가정간편식 트렌드를 반영해 야채와 두부만 있으면 된장찌개를 완성할 수 있는 편의형 조미된장 제품이다. 별도의 육수와 양념을 추가하지 않아도 된장찌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은 다시마, 바지락, 꽃게로 맛을 낸 시원한 해물육수가 더해진 된장이다. 2년 전 출시된 이 제품은 냉장고 속 야채만 넣고 끓이면 4분 만에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여낼 수 있어 출시 이후 전년비(2016년 기준) 약 40%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진한 쇠고기 맛과 매운 청양초 맛 2종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 그대로 끓여먹는 된장찌개 전용 진한 쇠고기는 된장찌개에 고기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별도로 차돌박이나 양지 등 육수용 고기를 넣지 않고도 진한 육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끓여먹는 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올해 상반기 은행권의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대형은행 그룹에서는 KEB하나은행, 소형은행 그룹에선 대구은행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기술금융이란 기업의 재무상태가 아닌 보유 기술을 평가해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지난 27일 ‘TECH 평가위원회’와 ‘자체 TCB(Tech Credit Bureau) 역량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 상반기 중 은행 기술금융 실적 평가(TECH 평가)와 자체 기술신용평가 레벨 심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TECH 평가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금융연구원·TDB(Tech DataBase) 등으로 구성돼, 은행의 기술금융 공급실적과 질적지원 노력 등을 평가한다. TDB란 기술신용평가에 필요한 기술·시장·기업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이다. 올 상반기 TECH 평가 결과 대형은행 그룹에서는 KEB하나은행이 100점 만점에 72.7을 기록,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14년 하반기 이후로 처음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72점을 받은 신한은행이 자리했다. TECH 평가위원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기술금융 투자, 대출 규모 증가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앞으로 신한은행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나 공인인증 절차 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별도의 앱(App)과 공인인증서 없이도 24시간 모바일 뱅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신한 통(通)’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위해 지난 7월 인증서와 로그인 없이 계좌이체 등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신한 통(通)’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뱅킹 채널을 선보이게 됐다. ‘신한 통(通)’은 모바일 웹을 통해 별도의 회원 가입절차나 공인인증서 등록 없이 통장 개설, 예금·적금 가입, 대출신청, 환전, 카드신청, 서류제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제약 요소를 개선해 ‘고객과 항상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 네이밍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인인증서나 앱(App)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기반 간편 뱅킹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최상의 디지털 환경에서 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스마트폰을 통해 대출한도와 금리 등을 즉시 알아볼 수 있는 전세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복잡한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NH모바일전세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NH모바일전세대출’을 이용하면 전세계약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약정서 등 대출신청서류는 최소화해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 로그인 절차를 통해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와 국세청의 소득금액증명원 자료가 자동 전송되기 때문에 별도의 서류 발급·제출 절차도 없다. 대출대상자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아파트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5%이상 지급한 개인 고객이다. 농협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7%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박규희 NH농협생명 마케팅부문장은 “전세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의 경우 각종 서류제출 및 전세금이체 등으로 이사를 앞두고 바쁜 와중 은행에 내점하느라 불편을 겪어왔다”며 “‘NH모바일전세대출’ 상품이 편리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인공지능 분석을 토대로 한 제품이 개발됐다.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한 소비자 트렌드를 토대로 개발된 제품 ‘빼빼로 카카오닙스’와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요거트’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12월 IB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제과 산업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맛, 소재, 식감 등의 잠재적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신개념 트렌드 분석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최근까지 롯데제과는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Watson)을 이용해 8만여 개의 인터넷 사이트와 식품 관련 사이트에 게재된 1000만여 개의 소비자 반응 및 각종 SNS 채널의 정보를 수집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노출 빈도, 관련성 등 각 항목별로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식품, 과자, 초콜릿 등의 카테고리별로 현재 소비자들이 좋아하거나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은 소재와 맛을 찾아냈다. 식품과 연관해서는 맥주, 치즈, 고추 등이 도출됐으며, 과자, 초콜릿과 연관해서는 헤이즐넛, 딸기, 코코아, 카카오닙스, 깔라만시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 상큼한 맛 등의 맛에 대한 선호도와…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추석을 앞두고 기존의 병력이나 고연령으로 인해 보장을 준비하지 못했던 친척에게 권유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한화생명은 고령자와 유병자를 위한 종신보험인 ‘한화생명 간편가입 생활비받는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 환자 뿐만 아니라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간편가입 생활비받는 종신보험’은 경증 질환을 갖고 있거나, 과거병력이 있더라도 고지항목 3가지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항목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소견,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고혈압과 당뇨 환자도 위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최대 73세까지 가입 할 수 있다. 병력이 있어 가입하지 못했거나, 고령으로 가입에 제한을 받았던 고령자들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주계약은 비갱신형이며 특약은 1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고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통해서는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일반암 진단 경우에는 1000만원을 지급한다. 유방암, 직·결장암, 전립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이 현재 금융당국에서 추진 중인 ‘생산적·포용적 금융’ 정책에 발을 맞추기 위해 9조원 규모의 사업을 시작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선도하고 더 높은 단계의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은행이 개인금융과 담보 중심의 안정적 영업에서 탈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혁신적 산업분야로의 금융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담아 기획됐다.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는 ▲청년고용 등 일자리 창출 지원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및 자금 공급 ▲사회 취약계층 직접 지원 등 총 9조원 규모, 15개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고용 등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에서는 국내 인재의 해외취업 연계 플랫폼 ‘글로벌 두드림’과 청년 창업·취업 지원 플랫폼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같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기업 금융지원을 통해 2020년까지 총 12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에 올랐다. 2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참이슬이 영국 주류 전문지 ‘드링크스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에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 중 작년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에 선정됐다. 참이슬은 지난 2001년 처음 1위에 오른 후 16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인도의 위스키 브랜드 ’오피서스 초이스(Officer's Choice)와 판매량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 실제로, 참이슬은 지난해에만 17억병이 판매됐으며 2017년 8월까지 누적판매량은 272억병을 기록 중이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16년 연속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련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전세계 판매 1위 리큐르 ‘참이슬’ 이라는 메시지를 한국어를 포함한 4개국어로 제작해 이태원 등 관광 특별구역을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장은 “참이슬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이자 국민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공략과 함께 국내에서의 입지에 걸맞는 활동으로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곘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추석연휴 기간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사고 사상자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커 운전자 스스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과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최근 3년(2014~2016년)간 음주·무면허 운전 사고 피해자 추석 연휴기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음주운전 사상자는 일평균 88명으로 평소보다 7.9%, 무면허운전 사상자는 일평균 13명으로 평소 대비 22.1% 증가했다. 추석 연휴기간은 추석 연휴 전날, 추석, 연휴 법정공휴일 3일, 추석 연휴 다음날을 의미한다. 이번 추석연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다. 귀성·귀경, 성묘 등 기존의 명절 차량이동 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으로 인한 차량운행이 크게 증가하고 이로 인한 자동차사고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명절 연휴기간에는 다소 느슨한 법규준수 의식으로 음주·무면허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이 주목을 끌고 있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그동안 보험 소외계층이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해, 오토바이 운전 중의 상해와 비용손해 등을 보장하는 신상품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지난 7월 출시했다. 그간 보험사들은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를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인수하는 데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동부화재의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개발로 오토바이 운전자들도 운전 중 사고를 보장받기 시작했다. 해당 상품은 오토바이 운전 때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입원일당, 수술비 등 신체를 보장하는 상해와 교통사고처리지원금과 벌금 등의 비용손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또한, 골절, 안면열상, 인대파열 진단비, 보복운전피해위로금 등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에 특화된 보장이 추가됐다. 18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3~10년과 최대 30년까지, 3년·7년 갱신형으로 보험료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출·퇴근용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고객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배달·퀵서비스 등에 종사하는 고객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의 인기가 올해 추석에도 이어지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5일(추석 D-9일)까지 '스팸' 선물세트가 100%의 출고율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P 빠른 속도다.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명절까지 남은 기간 마케팅을 강화해 지난해 추석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1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스팸' 선물세트는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 트렌드 영향으로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 추석 820억원, 지난해 추석에는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추석에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약 12% 늘린 총 43종 320만 세트의 '스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여기에 ‘고급유’, ‘계절어보 골뱅이’ 등과 복합 구성한 세트 등 여러 종류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선물세트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3만원대 중가 세트를 주력으로, 2만원 대에서 최대 7만원 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이와 더불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동원R&B가 밥에 바로 먹는 참치캔 ‘더참치’3종을 출시했다. ‘더참치’는 기존 살코기참치와는 달리 밥에 바로 먹는 참치로 밥과 어울리도록 유지류 함량을 줄이고 신공법을 적용해 최적의 맛을 구현했다.기존 살코기참치는 요릴 재료로 더 많이 애용돼 왔다. 따라서 밥에 바로 먹기 위해 기존 살코기참치캔과는 다른 밥과 잘 어우러지는 소스로 맛을 내야 했다. ‘더참치’ 3종은 유지 함량을 50%이상 대폭 줄이면서 밥과 잘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담았다. 특히 유지 함량을 줄였을 때 다소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식감을 ‘LOW DRAIN'이라는 숙성공법을 통해 새롭게 적용했다. ‘더참치 핫치폴레’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소스며, ‘더참치 소이갈릭’은 젊은층을 겨냥한 마늘간장 소스로 맛을 살렸다. ‘더참치 고소한쌈’은 참기름소스에 담아 고소하며 채소쌈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 ‘더참치’ 3종은 90g 한캔에 1980원, 135g 한캔에 2580원이다. 동원F&B는 기존에 없던 유형의 참치캔인 ‘더참치’를 통해 국내 참치캔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관계자는 “기존 살코기참치가 요리용도로 많이 활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