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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세대출, 모바일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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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7, 2017, 17:09:12

은행 방문 없이 대출 실행..스마트폰으로 대출한도·금리 실시간 조회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스마트폰을 통해 대출한도와 금리 등을 즉시 알아볼 수 있는 전세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복잡한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NH모바일전세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NH모바일전세대출’을 이용하면 전세계약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약정서 등 대출신청서류는 최소화해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 로그인 절차를 통해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와 국세청의 소득금액증명원 자료가 자동 전송되기 때문에 별도의 서류 발급·제출 절차도 없다.

대출대상자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아파트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5%이상 지급한 개인 고객이다. 농협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7%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박규희 NH농협생명 마케팅부문장은 “전세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의 경우 각종 서류제출 및 전세금이체 등으로 이사를 앞두고 바쁜 와중 은행에 내점하느라 불편을 겪어왔다”며 “‘NH모바일전세대출’ 상품이 편리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https://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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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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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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