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www.11st.co.kr)가 십일절 하루동안 사상 최대 일 거래액을 달성했다. 13일 SK플래닛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루 일 거래액은 640억원을 돌파했다. 이날 하루에 1분당 4400만원씩 거래된 셈으로 작년 같은날보다 37% 증가한 성과다. 특히 11일 오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70억원이 거래돼 1분당 1억 2000만원씩 판매됐다. 또한 11번가가 ‘십일절 페스티벌’을 시작한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거래액이 4400억원에 육박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뛰어올랐다. 11번가가 론칭한 2008년 1년 거래액(4200억원)을 11일 만에 뛰어넘은 셈이다. 올해 11번가의 ‘십일절 페스티벌’은 e커머스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1~11일 동안 11번가에서는 모두 1600만 개가 넘는 상품이 팔렸다. 특히 인기 상품이 판매된 오전 11시에는 1분당 최고 3400개씩 제품이 판매됐다. ‘십일절 타임딜’ 행사가 끝나기 15분 전인 11일 오후 11시 45분부터는 1분당 주문이 2825건씩 몰렸다. 2008년 론칭 이후 매년 11월마다 '11번가의 달' 행사를 이어 온 11번가는…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하나생명이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 손님을 위한 맞춤형 건강보험을 선보인다.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암, 상해, 생활까지 보장하는 온라인과 모바일 전용상품인 ‘(무)Single벙글건강보험’을 출시하고 10일부터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자신의 상황과 계획에 맞는 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Single벙글건강보험은 암, 상해, 생활보장 중에 2개 이상의 보장을 지정해 가입할 수 있다. 암 보장을 선택하면 암 진단 자금 뿐만 아니라 암 사망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해준다. 상해 보장은 재해로 외모특정상해(머리·얼굴·목 등) 발생 경우 입원비와 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평일보다 재해 발생 확률이 높은 YOLO데이(토·일요일과 공휴일 등)에 장해가 발생할 경우, 평일 대비 2배의 재해장해급여금을 보장한다. 또한, 생활보장을 선택하면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충수염, 중이염, 위궤양 등의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해준다. 해마다 상승하는 강력범죄로 상해를 입으면 강력범죄 위로금을 지급하고 깁스치료비와 응급실내원 진료비도 보장한다. Single벙글건강보험은 만 20세부터 49세까지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월 3만원으로 가입이 가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S리테일이 물류 전문회사 GS Networks(지에스네트웍스) 설립을 확정했다. GS리테일은 9일 이사회를 통해 내년 1월 지에스네트웍스 출범을 목표로 설립 작업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그동안 GS리테일은 조직내 물류 사업부를 두고 GS25, GS수퍼마켓, GS fresh, 왓슨스 등의 물류 업무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점차 물류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물류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에스네트웍스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 GS리테일만의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 지분을 소유한 지에스네트웍스를 보다 경쟁력 있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가진 종합 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고도화 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물류 전문 회사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에스네트웍스는 향후 규모의 경제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GS리테일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편의점 커피 시장을 이끌고 있는 '맥심 No.25(Maxim No.25)'가 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GS25와 제휴를 통해 개발한 원두 '맥심 No.25'의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배 증가했다. 맥심 No.25는 동서식품만의 기술력과 전국 1만 1000여 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한 GS25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배경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현재 7000여 개의 GS25 편의점을 통해 최근 3개월 간 하루 평균 20만 잔, 한 달 평균 600만 잔이 판매됐다. 누적 판매량은 8000만 잔을 돌파했다. 동서식품측은 좋은 품질의 원두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판매량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강성룡 동서식품 팀장은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예상되면서 GS25측과 협의해 올해 안으로 약 8000개 점포까지 확대할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맛있는 원두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좋은 품질의 원두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채용비리·음주운전 사건 등 각종 비위행위로 인해 감독기관으로서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금융감독원이 ‘인사·조직문화 혁신 TF’를 구성해 조직 쇄신에 나선다. 채용 전 과정을 블라인드화(化) 하며, 임원의 비위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고 기본급·퇴직금 등을 삭감한다. 금감원(원장 최흥식)은 9일 오전, ‘금융감독원 채용 프로세스의 공정성 확보 및 임직원 비위·부조리행위 근절방안’을 발표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금융시장의 파수꾼인 금융감독원이 잇따른 채용비리 등으로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준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직 스스로의 쇄신은 어렵다고 판단해 외부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인사·조직문화 혁신 TF’를 지난 2개월여간 운영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이 발표한 이번 방안은 크게 ▲채용 프로세스 전면 개편 및 내·외부통제 강화 ▲비위행위 관련 근절방안 마련 ▲비위행위 예방장치 마련 등 3가지다. 먼저, 채용 전 과정을 블라인드화 한다. 모든 채용단계에서 채점·심사·면접위원들에게 지원자의 성명, 학교, 출신 등의 정보를 비공개 처리한다. 또한, 학연·지연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서류전형을 전면 폐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모바일을 통해 장을 보는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50~60대 연령층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몰의 경우 모바일 쇼핑이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겼다. 9일 이마트몰에 따르면 1월~10월 쇼핑고객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쇼핑고객이 전체 매출 중 66%를 기록했다. 특히 10월 모바일 쇼핑 비중은 71%로 10명 중 7명은 모바일을 통해 쇼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몰의 모바일 쇼핑고객 비중은 2013년 8.5%, 2014년 24.6%, 2015년 44%에서 2016년 56%로 매년 증가해왔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85%에 달하는 등 대부분의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의 보조 도구였던 모바일이 주요 쇼핑 플랫폼으로 역전된 것이다. 모바일 쇼핑은 여전히 20~30대 젊은층이 주요 고객이다. 하지만 최근 모바일 쇼핑에 소극적이었던 50대 이상의 시니어세대의 이용이 늘어났다. 실제로 이마트몰이 올해 모바일 쇼핑 고객비중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50대 고객은 2015년 34%, 2016년 40%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52%까지 늘었다.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가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 A씨는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 지속적인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후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때마다 증빙서류 원본을 들고 매번 보험사 창구를 방문하는 일이 번거로웠다. 하지만 최근 100만원 이하 소액보험금은 온라인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증빙서류 사본을 첨부해도 된다는 사실을 알게 돼 간편한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실손보험 가입자는 100만원 이하의 소액보험금은 보험사의 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과 모바일 앱, FAX 등을 통해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병원에서 치료받았다는 증빙서류의 사본을 첨부하면 되기 때문에 보험사를 직접 방문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금융감독원(원장 최흥식)은 8일 ‘금융꿀팁 200선’의 71번째로 ‘보험금 청구에 관한 필수정보 6가지’를 소개했다. 위 사례처럼 100만원 이하의 보험금은 사본 진단서로 제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비롯해 총 6가지 유의사항을 알려줬다. 먼저, 돌아가신 부모님의 빚이 남아 있더라도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남은 재산과 부채는 법정상속인(자녀 혹은 배우자 등)에게 상속된다. 상속인 대부분은 사망보험금도 상속재산으로 생각해 보험금을 청구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11월 11일. 이른 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기획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편의점업계는 캐릭터상품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고, 대형마트들은 가성비 있는 패키지 상품을 내세우고 있다. 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최근 빼빼로도 구매하고 쿠폰과 캐릭터 선물이 포함된 기획세트의 판매에 나섰다. GS25는 에버랜드와 손잡고 스크래치 쿠폰이 들어있는 GS에버랜드 기획세트 3종을 한정 판매하기로 한 것. 스크래치 쿠폰을 긁으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1+1, T익스프레스 Q-PASS이용권 등을 증정해 빼빼로도 먹고 실속도 챙길 수 있다. 또 패션브랜드 에잇세컨드와 손잡고 겨울철 코트를 알뜰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허그미 코트 교환권, 허그미 코트 1만원 할인권도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GS25는 빼빼로와 캐릭터 상품이 들어있는 미니언즈세트와 바바파파세트를 판매한다. 미니언즈세트에는 페이퍼토이가 바바파파세트에는 바바파파가 그려진 한정판 팝카드와 캐릭터 스티커가 동봉돼 있어 빼빼로와 함께 선물하기 안성맞춤이다. 홍성찬 GS25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빼빼로데이는 가성비와 캐릭터에 초첨을 맞춰 미니언즈와 바바파파 구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홈플러스가 프리미엄 와인 시장에 발을 내딛었다. 홈플러스는 세계적인 명성의 와인앤스피릿(주류유통회사) 회사인 영국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Berry Bros & Rudd)와 손잡고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더 와인 머천트(The Wine Merchant’s)’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는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앤스피릿 회사다. 전 세계 유명 생산자들로부터 와인과 주류를 수입해 영국 내 대형 유통 채널과 호텔, 레스토랑에 유통하고 있으며, 특히 고급 와인 전문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또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는 온라인 비즈니스 사이트와 와인앤스피릿 교육 기관을 비롯해 총 3개의 와인숍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에 지사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2016년과 올해 슈퍼스타 시즌 I과 II를 통해 유명 산지의 프리미엄 고급 와인을 1만원 대라는 파격적인 가격대로 연간 누적 판매 16만 병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1만원 대 이상 와인이 데일리 와인으로서 가격과 품질 면에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 없이 접근했다고 판단했다. 올해…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 담배 ’핏(Fit)' 2종을 오는 20일 서울지역에 공식 출시한다. KT&G는 7일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KT&G, 필립모리스, BAT 삼사가 궐련형 전자담배로 경쟁에 나섰다. 릴은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와 달리 일체형 구조를 선택했으며, 연속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가능하다. 한 번 충전으로 20개비 이상이 사용 가능한데, 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높였다. 디바이스 색상은 크리미 화이트와 사파이어 블루 2종으로 출시된다. KT&G는 출시 기념으로 릴 디바이스를 구매하는 소비자 5만 명에게 색상별 전용 케이스를 제공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등록하는 선착순 1만 명에게는 릴 전용 충전 거치대도 제공할 예정이다. 디바이스인 릴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 5000원으로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인 인증 후 회원 가입 시 할인코드를 발급받으면 6만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핏(Fit)'은 릴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전용담배로 ‘핏 체인지(Fit Chan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은행이 코스피지수 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최대 연 4.30%까지 제공되는 지수연동형 예금 상품을 선보인다. 만기까지 보유하기만 해도 연 1.80% 수익률을 최저보장해 안정성도 갖췄다는 평이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만기까지 보유 때 1.80%(개인기준)를 최저 보장해주는 ‘지수연동예금(ELD)17-11호’를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승낙아웃(knock-out)형’과 ‘하락낙아웃형’ 두 가지로 출시된다.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이상 10%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상승한 경우 연 1.80%부터 최고 4.30%(법인 1.60~4.10%)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일별종가기준) 수익률이 연 1.80%(법인은 1.60%)로 확정된다. 하락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0%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하락한 경우에 해당되며 수익률은 상승낙아웃형과 동일하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AIA생명이 ‘(무)이 좋은 치아 보험’에 ‘소액치과치료보장특약’을 추가해 꼼꼼한 치아질환 치료 보장을 제공한다. AIA생명은 최대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치과 의료비를 보장하는 ‘(무)이 좋은 치아 보험’을 개정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4월에 출시한 ‘(무)이 좋은 치아 보험’에 ‘(무)소액치과치료보장특약’을 부가해 경쟁력을 강화한 개정 상품이다. 이 좋은 치아 보험은 충전치료, 영구치 발거치료, 보철치료, 소액치과치료 등 본인 의료비 부담이 높은 치아질환을 집중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임플란트 50만원, 브릿지와 틀니 25만원, 영구치 발거 2만원, 충전치료 최대 12만원, 크라운 22만원, 치수치료 2만원 등을 보장해 준다. 신경치료에 대해서는 개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지급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소액치과치료보장특약은 건강보험 급여기준에서 인정하는 치석제거(스케일링) 1만원, 주요치주질환(잇몸질환) 치료 3만원 등 소액치과치료에 보장을 제공한다. 또한 ‘(무)보철치료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최대 임플란트 100만원, 브릿지와 틀니 50만원을 지급한다. 이상돈 AIA생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수입브랜드 맥주(수입맥주)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의 최근 3년 간의 수입맥주 매출 증가율을 살펴본 결과 수입맥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의 경우 전년 보다 101.3% 늘었고, 2016년엔 75.6%, 2017년(1월~10월)은 87.4%까지 증가했다. 현재 GS25에서 차지하는 맥주 매출 비중도 수입 맥주가 국산 브랜드를 앞서고 있다. 지난 2014년 수입맥주와 국산 브랜드는 각각 12.8:76.2로 국산맥주가 크게 높았다. 하지만 올해 수입맥주 매출 비중은 55.5, 국산 브랜드는 45.5로 순서가 뒤바뀌었다. 수입맥주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GS25는 다양한 맛의 수입맥주를 경험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존 수입맥주의 품질을 높이고 새로운 콘셉트의 수입맥주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GS25는 이달부터 오스트리아 프리미엄 맥주 2종 판매를 시작했다. 예거필스너, 예거메르젠비어는 캔이 아닌 1L 페트맥주로 그동안 편의점 수입맥주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콘셉트다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bhc의 ‘뿌링클 치킨’이 자사의 ‘스노윙 치킨’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네네치킨은 bhc의 침해 행위 실시에 대해 특허법 제126조 제2항에 따라 ‘뿌링클 치킨’ 폐기를 요구하는 특허권 침해 금지 청구 소장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네네치킨은 bhc의 뿌링클 치킨에 대한 성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8가지 성분 가운데 16개 원재료가 자사의 ‘스노윙 시즈닝(야채)’ 성분과 동일하고 나머지 2개의 성분은 ‘스노윙 시즈닝(치즈)’의 성분과 같은 것으로 나왔다. 또 네네치킨은 bhc 관계자가 지난 8월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뿌링클 치킨이 국내 치즈치킨의 원조라고 홍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식품업계에서는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수많은 개발 착오를 겪으며 노력한 기업의 제품을 카피하고 마치 본인들의 원조인 것처럼 홍보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며 “이에 대해 사회에 경종을 울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에 bhc측은 특허권 침해와 인터뷰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bhc관계자는 “우리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최근 불거진 채용비리 의혹 때문이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7일 오전 9시, 채용비리 문제와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의 행장실과 인사부를 압수수색했다. 우리은행은 작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150명 중 16명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가정보원과 금융감독원, VIP고객 등의 자녀들을 추천을 통해 예외적으로 채용했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지난 국정감사 당시 정의당 소속 심상정 의원이 우리은행 내부 문건을 입수해 처음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진다”며 은행장 직에서 물러났다. 서울북부지검은 금감원으로부터 채용비리 관련 자료를 받아 검토한 뒤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우리은행의 특혜 채용 여부를 확인하고, 은행 차원의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