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4일 오픈하고 8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습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로,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로 지어집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1단지의 경우 △74㎡ 129가구 △82㎡ 15가구 △84㎡ 590가구 △149㎡ 5가구며, 2단지는 △84㎡ 785가구 △92㎡ 55가구 △149㎡ 9가구입니다. GS건설 측은 단지 주변으로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 편의 극대화를 위해 특화설계를 도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수도권 전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추후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서해선복선전철이 들어설 경우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초중고와 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대형마트, 공공기관 등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2주 연속 서울 자치구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10년 만에 주간 단위 최대 내림폭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0월 한달 간 하락률은 2%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10월 다섯째 주(10월 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송파구의 주간단위 하락률은 -0.60%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주 대비 하락폭이 0.17%p 확대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지난 주에 이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크게 하락했고 두번째로 큰 하락률을 기록한 강동구(-0.45%)와도 격차가 커졌습니다. 지난 2012년 7월 9일 -0.61%의 하락률을 기록한 이후 10년 3개월여 만에 주간단위 최대 내림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송파구는 올해 9월 30일 기준 인구 66만211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다 인구를 자랑합니다. 아파트 가구 수는 지난해 기준 12만3800가구로 노원구(15만9693가구)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있습니다. 총 9510가구의 서울 최대 규모 대단지인 가락동 헬리오시티를 비롯해 잠실파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이달 충남 천안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분양에 나섭니다. 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인 해당 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99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총 80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별 아파트 가구 수는 ▲59㎡A 36가구 ▲59㎡B 36가구 ▲59㎡C 36가구 ▲59㎡D 10가구 ▲59㎡E 10가구 ▲84㎡A 138가구 ▲84㎡B 138가구 ▲84㎡C 206가구 ▲84㎡D 81가구 ▲84㎡E 68가구 ▲84㎡F 10가구 ▲84㎡G 47가구 ▲114㎡A 105가구 ▲114㎡B 78가구입니다. 현대건설 분양 측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중심부에 단지가 공급돼 미래가치가 높고 역세권에 자리하는 등 교통 인프라가 좋아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단지가 위치한 지역을 포함한 천안역 일대는 오는 2023년까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돼 미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건설사들이 냉각되고 있는 분양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 전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남들과 다르게"를 외치며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에서 보기 어려웠던 최고층, 커뮤니티시설, 설계 특화 등을 내세우거나 ‘희소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부산에서 분양한 '양정자이더샵SK뷰'는 평균 58.8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단지는 대형사 브랜드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227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특화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였으며 외부 벽면을 유리패널로 디자인한 커튼월룩을 도입해 고급 아파트의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지난 8월 경남 창원에서 분양한 '창원자이 시그니처'도 27.3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단지는 창원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 시스템과 세대창고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같은 달 경기 수원시에서 분양한 '수원 아이파크시티 10단지'는 단지 내 코워킹 스페이스(공유 오피스), 미팅룸 등 재택근무의 일상화를 고려한 커뮤니티를 선보이며 10.32대 1의 1순위 경쟁률로 마감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전국의 주택매매 거래가 줄고 임대거래는 증가하는 '대조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국토교통부의 '2022년 1~9월 누계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4만35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6% 줄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1만272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4%가, 서울·경기·인천을 합한 수도권은 7만624건으로 70.3%가 감소하며 매수 침체가 지속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자치구 별 1~9월 누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강남구가 1705건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서초구 949건, 성북구 783건, 노원구 769건, 구로구 713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평택시 4671건, 고양시 3501건, 수원시 3439건, 시흥시 3172건, 화성시 2869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서 가장 많은 매매거래량을 기록한 강남구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6.4%가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매매거래량 1만건을 넘겼던 평택시는 58.8%가 줄었습니다. 아파트, 빌라, 다세대 등을 합한 1~9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41만7794건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건설은 오는 4일 전남 여수 학동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의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7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84·179㎡, 총 24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84㎡가 242가구로 단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2가구는 179㎡로 공급됩니다. 84㎡의 타입 별 가구 수는 A타입 58가구, B타입 60가구, C타입 62가구, D타입 62가구입니다. 쌍용건설 측은, 여수 도심지에서 가장 높은 35층 규모로 공급돼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션라이프형 랜드마크 형태의 단지인 것이 특징이라며 도로망과 주요 행정기관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주요 국도가 인접해 여수 시내를 비롯한 순천, 광양 등 타 지역으로의 이동여건이 원활하며, KTX 여천역도 차량을 이용할 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등 주요 행정기관을 비롯한 중심상업지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주요 공원과 초중고 등 교육기관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지 내부는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조경시설이 설계되며, 스마트키나 스마트폰 접촉 없이 공동현관을 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건설은 1일을 합병기일로 지주사인 한화[000880]에 합병되며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풍력, 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종합 건설회사입니다.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포레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화공·발전 플랜트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새로운 CI의 로고마크는 한화의 건설부문임을 뜻하는 '㈜한화/건설'로 정해졌습니다. 한화에 따르면, 건설부문은 향후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과 함께 그룹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합병을 통해 한층 안정화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신용도 상승, 금융비용 감소, 영업력 강화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ESG경영의 핵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사업 분야에서도 부문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늘 새로워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그린 인프라 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디앤디[210980]는 서울 영등포 지역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생각공장 당산'을 오픈하고 지난 10월 28일부터 입주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습니다. SK디앤디에 따르면, '생각공장'은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는 공장'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삼은 오피스 브랜드로 지난 2020년 첫 오픈한 '생각공장 성수' 이후 두번째 지식산업센터입니다. '생각공장 당산'은 지하 4층~지상 15층, 3개동으로 구성된 연면적 약 10만㎡(약 3만평) 규모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됐습니다. 공간 설계에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와 인테리어 설계사인 스튜디오베이스, 이헌정 작가가 나섰습니다. 설계는 단순한 업무시설로서의 공간으로만 사용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디자인을 통해 일과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습니다. 우선, 3개의 별도의 건물을 통합할 수 있는 복합 로비 공간을 구현했으며, 메인 로비는 외부의 '썬큰' 계단 및 광장과 연결돼 지역 커뮤니티와의 접근성을 강화했습니다. 실버유리와 루버 입면 특화를 통해 전체적으로 디자인 요소를 더했고, 일부 호실의 경우 2개 층을 활용해 프리미엄 듀플렉스 유닛으로 구성했습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사금액 1조5585억원 규모의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31일 대우건설[047040]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 DL이앤씨[375500]와 구성한 컨소시엄 '메가시티사업단'이 지난 29일 개최된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총회서 토지등소유자 총 2645명 중 참석자 1901명 중 1583명의 찬성표를 얻으며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메가시티사업단은 대우건설이 50%, 현대건설이 30%, DL이앤씨가 20%의 지분비율로 구성된 컨소시엄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26만1828㎡의 사업지에 지하 7층~지상 15층, 57개동, 56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정비사업으로 LH가 시행사를 맡습니다. 특히 해당구역은 성남 도시개발의 중심에 자리잡은 5668가구의 메머드급 단지로 서울접근성이 뛰어나 입찰 전부터 대형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아온 사업지입니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수차례 유찰을 겪어오다 마침내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게 됐습니다. 메가시티사업단은 수진1구역의 입지와 규모적 장점을 바탕으로 거대한 도시형 단지를 통한 성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1월 첫째 주(10월 31일~11월 6일)에는 전국에서 9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공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민간 사전청약 물량을 포함해 경기 광주시 역동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등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799가구(일반분양 8098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태영건설, 동원개발, 오렌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주시 역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69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역동 중앙공원에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인접해 서울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수서광주복선전철도 오는 2027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초중고 등도 단지 인근에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경기 평택시 서정동 ‘평택고덕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대전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14개 중견주택업체가 다음 달 총 5004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28일 주건협의 11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4개사는 16개 사업장에서 총 5004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1741가구) 대비 3263가구가 증가했으며, 전월인 10월(9064가구)과 비교할 경우 4060가구가 줄었습니다. 광역시도별로 볼 경우 대구가 1152가구로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경북 1048가구 ▲대전 720가구 ▲부산 523가구 ▲경기 430가구 ▲강원 386가구 ▲인천 338가구 ▲서울 299가구 ▲제주 64가구 ▲울산 44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은 공급량이 예정된 대구는 우신종합건설이 달성군 금포지구 일원에 695가구 규모로 짓는 '우신리버빌2차'와 호반건설이 중구 봉산동에 457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호반써밋' 등 2개 단지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DL건설이 용인시 죽전동 일원에 430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 포레' 단지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284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가 오는 11월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GS건설[006360]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들어서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장위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31개동, 총 28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1330가구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 별 물량은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입니다. GS건설 측은 단지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이 총 2만7000여가구의 주거타운로 계획돼 있어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통, 교육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 주거 편의가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비롯해 북부간선도로와 주요 도로가 단지와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서울 시내로의 접근성이 원활한 것이 특징입니다. 추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과 동북선 경전철이 들어설 경우 교통 인프라는 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베트남 하노이 내 신도시인 스타레이크시티 복합개발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내 B3CC1 프로젝트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는 대우건설이 ‘하노이의 강남’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로 추진 중인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입니다. 부지는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 크기인 186만3000m² 규모이며, 총 사업비는 22억달러(약 3조1207억원)입니다. 대우건설은 직접 부지를 개발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해 용지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착공에 돌입한 B3CC1 프로젝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연면적 21만1462m² 규모의 복합단지를 짓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호텔 1동과 오피스 1동을 건립하게 되며 총 사업비는 약 5억달러입니다. B3CC1 부지는 노이바이 국제공항 및 대사관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고 스타레이크 신도시내 베트남 정부부처 이전계획으로 향후 오피스, 비즈니스 숙박시설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B3CC1에 들어서는 540실 규모의 호텔은 호텔신라가 위탁운영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아파트 값이 22주 연속 떨어지며 지속적인 하향세 심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서는 송파구가 가장 큰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10월 넷째 주(10월 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 변동률은 -0.28%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2주 연속 가격이 떨어진 동시에 지난 2012년 6월 11일(-0.36%)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주간 단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인천과 경기 또한 각각 -0.48%, -0.35%의 변동률로 하락세가 지속됐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를 합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0.34%를 기록하며 지난 주 보다는 0.01% 하락률이 축소됐습니다. 아파트가 가장 많은 경기서 하락폭이 0.04% 축소된 것이 수도권의 내림폭 축소로 이어졌습니다. 5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합한 지방권의 하락폭은 -0.22%를 나타냈으며, 수도권과 지방을 합한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 주와 같은 -0.28%를 유지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7개에서 3개로, 하락 지역은 166개에서 164개로 감소했으며, 보합 지역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보수공사 수주를 위해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습니다. 2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나이지리아 무함마두 부하리 대통령을 롯데호텔서울서 예방하고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대한 낙찰의향서 서명식을 진행했습니다. 카두나 정유시설은 지난 1983년 일본 치요다가 준공한 일산 11만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입니다. 이번 긴급보수공사는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인 NNPC사의 자회사인 KRPC가 발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실무진들이 현지를 방문해 경영진 면담을 갖고 올해 말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공사금액 협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수의계약 형태로 수주해 단독으로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내년 1분기까지 최종계약 협상을 통해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6월 4억9232만달러(한화 약 6404억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 공사도 수주한 바 있습니다. 낙찰의향서 서명식 전 가진 나이지리아 무람마드 부하리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의 석유화학산업 발전 및 지역사회 공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악산 으뜸점’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악산을 오르기 전, 하산 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매장은 총 2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도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 내부는 넓은 통창 구조로 돼 있어 창가 좌석에서 초록빛으로 물든 관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실내 공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치도 누려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5평 규모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부산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할리스 부산광안리점'은 부산의 대표 야경 포인트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매장입니다. 널찍한 통창을 통해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뷰 맛집으로 뜨는 중입니다. 2층 규모 대형 매장이라 어느 자리에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파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은 울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인 형태의 3층 건물.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층별로, 위치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장식용 풀,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풍깁니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천의 명소인 고모리 저수지인 인접한 '투썸플레이스 포천고모호수점'은 호수뷰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건축설계 전문가가 설계한 건축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재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황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도시나 교외에서 편하게 쉬면서도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며 "바다와 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장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탄력 운영에 돌입합니다. 황금연휴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정으로 휴무 일정이 점포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가운데 90곳이 추석 당일인 6일 정상 영업합니다. 서울 양재·청계천점과 경기 과천·산본·평촌·의정부점 등 43곳은 휴점합니다. 김포한강점, 오산점 등 일부 점포는 대체공휴일인 8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6일 추석 당일에 청량리, 서초점을 포함한 30여 점포가 쉽니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영업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동대문, 일산 킨텍스, 화성동탄 등 19곳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김포·오산·청주 등 14개 점포는 8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대구·대전 신세계, 마산·김해·광주·의정부·천안아산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포가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본점은 6일과 7일 이틀간 문을 닫으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국 29개점은 연휴 기간 중 명절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 모두 쉽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6일과 7일에 문을 닫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시행합니다. 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5일과 6일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울산 동구점 등 4개 점포는 6일과 7일 휴점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1개 전 점포와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6일) 문을 닫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수지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등 롯데몰 5개 점포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하되 명절 당일에는 개점을 두 시간 늦춰 기존(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휴점 없이 운영하지만 6일 하루 영업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무휴무일이 변경되므로 추석 연휴간 방문을 계획한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나 매장 안내문을 통해 휴무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