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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2840가구 규모’ 대단지 다음달 분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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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8, 2022, 10:10:22

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11월 분양 예정
장위4구역 재개발 통해 공급..1333가구 일반분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284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가 오는 11월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GS건설[006360]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들어서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장위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31개동, 총 28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1330가구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 별 물량은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입니다.

 

GS건설 측은 단지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이 총 2만7000여가구의 주거타운로 계획돼 있어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통, 교육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 주거 편의가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비롯해 북부간선도로와 주요 도로가 단지와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서울 시내로의 접근성이 원활한 것이 특징입니다. 추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과 동북선 경전철이 들어설 경우 교통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초중고가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으며 한국외대, 한예종 등 대학교도 가깝게 자리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멀티플렉스 등 주요 생활시설과 북서울꿈의숲 등 공원 및 녹지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도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채광을 극대화하고자 남향 위주의 배치로 설계되며 바람도 잘 통하도록 판상형을 중심으로 배치됩니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돕고자 스마트홈 시스템, 자이앱 솔루션 등이 적용되며,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도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시설이 구비된 커뮤니티공간인 '클럽 자이안'도 들어섭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시설과 자연환경이 두루 갖춰진 입지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로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설계를 통해 차별화해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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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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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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