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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8일 청약…총 158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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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3, 2022, 17:11:56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총 2개 단지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4일 오픈하고 8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습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로,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로 지어집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1단지의 경우 △74㎡ 129가구 △82㎡ 15가구 △84㎡ 590가구 △149㎡ 5가구며, 2단지는 △84㎡ 785가구 △92㎡ 55가구 △149㎡ 9가구입니다.

 

GS건설 측은 단지 주변으로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 편의 극대화를 위해 특화설계를 도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수도권 전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추후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서해선복선전철이 들어설 경우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초중고와 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대형마트, 공공기관 등도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 통학 및 이용이 편리하며, 용화체육공원을 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타입에 따라 4-BAY 맞통풍 설계,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습니다. 시스클라인 환기 시스템과 스타일 업 유상 옵션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품성에도 신경썼습니다.

 

조경시설로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엘리시안가든과 자이 포레스트,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들어섭니다. 단지의 산책로는 용화체육공원(예정)으로 연결될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운동시설, 공유오피스가, 최상층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 카페테리아가 마련됩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오는 16일 1단지, 17일 2단지 순으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일이 각각 상이하기 때문에 1·2단지 동시 청약도 가능합니다. 정당계약은 1·2단지 공통으로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혁신적인 평면 구성, 수준 높은 커뮤니티 서비스, 고품격 인테리어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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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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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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