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호텔신라는 이달 초 제주관광공사(JTO)와 손잡고 ‘제주와의 약속’ 실천의 일환으로 선보인 상생 프로그램 ‘제주 프로미스 키퍼’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론칭 초기임에도 평균 이용률이 80%에 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프로미스 키퍼’는 동물, 식물 등 생물과 흙, 바람, 햇빛, 온도 등 비생물을 오감으로 탐구하는 체험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의 변화와 생명 존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운영됩니다. 프로그램은 계절별 테마에 대해 학습하는 ‘학습 활동’, 직접 지역을 탐방하는 ‘탐구 활동’, 업사이클링으로 학습한 내용을 소품으로 만들어보는 ‘보전 활동’으로 구성되며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는 만 6세~12세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제주와의 약속’은 새로운 제주 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 관광 프로젝트입니다. 관광 산업의 핵심 주체인 관광객, 관광 사업체, 도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을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12월 제주관광공사와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과 지역사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은 지난 18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라면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타임스퀘어는 하루에만 약 45만명이 오가 ‘세계인의 교차로’로 불리는 글로벌 명소입니다. 이날 농심은 타임스퀘어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신라면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디지털 옥외광고 운영 외에도 농심은 소비자가 신라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부스를 함께 운영했습니다. 푸드존에서는 즉석 라면 조리기로 신라면 툼바, 새우깡 시식행사를 진행해 ‘한강 라면’ 문화를 체험하도록 했습니다. 리워드존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를 배경으로 한 즉석 포토부스를 운영했고 이벤트존에서는 SNS 팔로우 이벤트로 신라면 등 경품을 증정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이날 캠페인은 단순한 디지털 광고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라면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했다"며 "뉴욕 타임스퀘어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ADEX 2025)에서 무인기 3종을 최초 공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무인기는 ▲저피탐 무인편대기(LOWUS)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n) 시제기 ▲소형 협동 무인기(KUS-FX) 목업(mock-up·실제 크기 모형)입니다. 대한항공의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시제기 제작을 마치고 시험 비행을 앞둔 단계이며 시제기를 공개 행사에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 다수가 편대를 이루는 형태로 운용됩니다. 미래 전력으로 각광받는 유무인 복합 체계의 핵심 기체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방산 강국이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저피탐 기능이 설계된 대형 제트 엔진 무인기의 유무인 복합 체계를 구축할 경우 우리나라 방위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하는 타격 무인기도 시제기를 제작해 공개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내년까지 중형 타격 무인기 연구개발을 마무리하고 후속 체계개발 사업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위험 지역에 가장 먼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hy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은 지난 10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공식화됐으며 국내 발효유 기업 중 홍보 협력사로는 hy가 유일합니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이 참여해 경제·통상·안보 등 분야별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협력체입니다.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는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이 의장국을 맡았습니다. hy는 일평균 70만개 이상 판매되는 대표 브랜드 ‘윌’ 패키지에 공식 엠블럼을 삽입하고 행사를 알립니다. 수출 전용 제품에 같은 로고를 담으며 국내 고객에게 전달되는 제품 홍보용 리플렛 40만부에도 동일한 내용을 삽입합니다. 인천공항 전광판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련 광고도 송출할 예정입니다. 본 회의에 앞서 열리는 2025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에는 자사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제공됩니다. 신승호 hy 글로벌사업부문장은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으로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APEC 2025 KOREA’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한국 공군의 항공통제기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제171회 방위사업추진회의를 통해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의 사업수행업체로 대한항공-L3Harris 컨소시엄을 심의 의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주 계약자 L3Harris는 대한항공 및 이스라엘의 IAI ELTA와 협력해 우리 공군이 원하는 항공통제기(AEW&C·Airborne Early Warning & Control) 4대를 2032년까지 공급하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국내협력업체로서 기본항공기인 봄바디어(Bombardier)사의 Global 6500 4대를 구매하여 L3Harrais에게 제공하고, 1, 2호기 공동개발 및 3, 4호기 국내개조를 담당합니다. 전자전기 사업 포함 6대의 항공기를 구매하게 될 예정입니다. 항공통제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해 '날아다니는 레이더 겸 지휘소'로 평가받는 주요 항공 자산입니다. 국토 전역에서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하고, 공중에서 실시간으로 군의 작전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항공통제 임무를 위해 개조된 고고도 장거리 비즈니스 제트기는 AI기반의 최첨단 레이더 기술을 사용해 공중 전투관리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미녹시딜 5%를 함유한 펜 타입 탈모 치료용 일반의약품 ‘유한미녹펜겔’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스트레스·환경오염·식습관 변화 등으로 탈모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 남성뿐 아니라 젊은 세대와 여성층에서도 탈모 치료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유한미녹펜겔’은 손에 묻지 않고 필요한 부위에 정밀하게 바를 수 있는 롤온 펜 타입 구조가 특징입니다. 펌핑 후 탈모 부위에 가볍게 굴리면 약액이 균일하게 도포되며, 겔 제형을 적용해 흘러내림이나 번짐 없이 정수리, M자 이마, 헤어라인 등 국소 부위에 집중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미녹시딜 제제는 일반적으로 4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유한양행은 장기간 사용 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슬림형 펜 타입 용기를 적용했습니다. 휴대성이 뛰어나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미녹펜겔은 탈모 치료의 핵심 성분인 미녹시딜 5%를 함유하면서 정밀 도포와 휴대성을 모두 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1호점 ‘자이산스퀘어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앞서 파리바게뜨 중국법인은 지난해 몽골 대표 식품·외식 기업 푸드코프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몽골은 한국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식품 시장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연내 울란바토르 시내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몽골 시장에 빠르게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파리바게뜨 몽골 1호점 ‘자이산스퀘어점’은 울란바토르 남부의 대표 복합 쇼핑몰 자이산스퀘어 1층에 90석 규모로 자리잡았습니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해 헤링본 무늬 바닥 등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유럽풍 감성을 더했습니다. ‘자이산스퀘어점’에서는 크루아상, 뺑오쇼콜라와 같은 정통 프랑스 빵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마늘바게트, 링도넛 등을 선보입니다. 티타임에 곁들일 수 있는 에끌레어, 밀푀유와 같은 유럽식 정통 디저트를 운영하고 젊은 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해 롤케이크, 카스텔라 등 프리미엄 선물류도 판매합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몽골은 젊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의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는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여성의 생애주기 중 중요한 전환점인 ‘초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여성의 월경권이 차별이나 불편 없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동아제약은 NGO기관인 지파운데이션과 상주시를 통해 템포 생리대 총 1만6800팩을 전달했습니다. 동아제약의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은 2020년부터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시작해 국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해왔습니다. 2021년부터는 상주시와 동대문구 지역으로 나눔을 확장했으며 현재까지 총 10만7000팩(약 131만 패드)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중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하는 ‘템포 입는오버나이트’ 제품은 출시 2년 만에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으며 매년 매출이 증가하는 품목입니다. 템포 브랜드는 최근 전품목의 패키지를 리뉴얼했습니다. 동아제약 담당자는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월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JW중외제약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목록(EML)과 소아용 필수의약품목록(EMLc) 2025년 개정판에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가 새롭게 등재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헴리브라는 혈액 응고 제8인자의 기능을 모방하도록 설계된 이중특이항체 치료제로, A형 혈우병 환자 중 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보유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예방치료제입니다. 최대 4주 1회 피하 주사로 출혈 예방 효과가 지속돼 기존 정맥 주사 대비 투약 편의성이 향상됐습니다. WHO 필수의약품목록은 각국의 공공 조달 및 건강보험 급여 정책 수립의 기준 문서로 활용됩니다. 세계혈우연맹(WFH)은 WHO에 헴리브라의 등재를 공식 요청하며 다기관·장기 임상 결과와 비용효과성 자료를 제출했으며 해당 자료가 WHO의 평가 과정에 반영됐습니다. 이번 등재에는 헴리브라가 다양한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일관되게 입증한 예방 효과와 안전성, 높은 투약 편의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는 설명입니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헴리브라는 지금까지 수행된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연령이나 항체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낮은 연간출혈률(ABR)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화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서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두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선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상인천초교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2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568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73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됩니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과 간석오거리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경인로를 통해 수도권제1·2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며, 광역버스 이용 시 서울 합정과 홍대입구까지 약 1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천시청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과 미래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GTX-B 노선은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약 82.8km를 잇는 고속철도망으로, 여의도와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크게 개선될 예정입니다. 교육 여건도 뛰어납니다. 단지 바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주 일요일(10월 19일) 최저기온이 한 자리 수로 떨어지자 동절기 카테고리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대표적으로 군고구마(175.6%), 즉석어묵(111.2%), 꿀음료(68.1%), 한방음료(54.5%), 핫아메리카노(20.6%), 핫팩(587.3%), 방한용품(257.3%) 등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특히 해당 기간 카페25 핫아메리카노 판매 비중이 46%에서 62%로 14%p 늘었습니다. GS25는 동절기 상품 운영에 돌입합니다. 대표 간식인 호빵은 이달 15일 단팥·꿀고구마 호빵을 시작으로 22일 야채∙피자 호빵을 추가 출시합니다. 10~11월에는 GS Pay로 번들 구매 시 1+1 혜택을 제공합니다. 즉석어묵은 이달 말까지 ‘고래사 오리지널 접사각’과 신제품 ‘봉어묵’을 1+1 행사로 개당 500원에 팝니다. 군고구마는 지난달 출시된 ‘한입 군고구마(80g)’에 이어 올해 수확한 햇고구마를 선보입니다. 고구마는 베니하루까 품종으로 10~11월에는 햇고구마로, 12월 이후에는 숙성 고구마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달 31일까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이 임직원 간 소통과 현장 분위기 제고를 위해 참여형 사기진작 프로그램 ‘대우네 뿌듯트럭’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장 직원들이 직접 사연과 영상을 공모해 본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조직문화 강화 프로젝트로, 회사 내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2024년 10월 시즌 1을 시작으로 ‘대우네 뿌듯트럭’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선정된 현장에는 계절별 간식차가 방문해 팥빙수, 수박, 분식 등 간식을 제공하며, 직원들에게 짧지만 의미 있는 휴식 시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 2부터는 영상 콘텐츠 접수가 새롭게 도입돼 현장의 생생한 일상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했습니다. 인덕원 퍼스비엘 현장의 김용우 전임은 “퇴근 후 동료들과 함께 스키를 타며 웃고 떠들던 추억이 잊히지 않는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시즌 3에서는 프로그램이 해외 현장까지 확대돼 글로벌 현장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외 직원들의 가족과 연인을 대상으로 영상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추가해 물리적 거리를 넘어 정서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연간 온라인 부문 거래액이 올해 처음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2500억원 수준이었던 한섬 온라인 부문 거래액과 비교하면 5년 만에 60%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패션업계 장기 불황 속에서도 한섬 온라인 부문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 건립 등 투자와 타깃 고객별 세분화된 전문몰 전략, 2030 고객을 겨냥한 신규 온라인 편집숍 EQL의 조기 안착 등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50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선보인 ‘스마트허브 e비즈’가 한섬 온라인 부문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스마트허브 e비즈는 한섬이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로 연간 처리 물량(1100만건)은 기존 물류센터 대비 세 배 이상 늘었고, 의류 보관도 최대 92만 벌 가능합니다. 스마트허브 e비즈 가동에 따른 주문량 증가에도 물류 효율은 오히려 개선됐습니다. 고객 주문부터 제품 발송까지 걸리는 시간은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로 줄었고, 무인운반로봇 등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오배송 건수 역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개인 맞춤형 기능을 추가한 '익시오(ixi-O) 2.0'을 20일 공개했습니다. 단순 기록이나 반복 업무를 넘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답변을 제공하는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과 통화 녹음 및 요약, 보이는 전화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통화 앱입니다. 기존 익시오 1.0 버전에서는 위변조된 목소리까지 탐지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을 추가하는 등 보안 기능이 강점이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보안을 넘어 편리함까지 제공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AI 기능을 추가해 '익시오 2.0'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2.0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AI 대화 검색 ▲AI 스마트 요약 ▲디스커버 2.0 등입니다. 우선 'AI 대화 검색' 기능은 기존 통화에서 기억나지 않는 궁금한 내용을 직접 찾을 필요 없이 AI에게 질문하고 답변받는 기능입니다. 가령 익시오 앱에서 통화한 이력 중 필요한 번호를 찾아 '지난주에 이 친구가 생일 선물로 뭘 받고 싶다고 했지?'와 같이 AI 대화 검색창에 질문하면 통화 내용을 기반으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을 확정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하여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게 HD현대중공업의 설명입니다.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양사의 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는 낮추고 시간과 비용은 줄여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방산 부문 10조원 포함)을 달성, 2024년의 19조원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필요성과 전략적 효용성을 주주들 역시 인정한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미래 조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