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SPC그룹 파리바게뜨, 몽골 1호점 ‘자이산스퀘어점’ 개점

URL복사

Monday, October 20, 2025, 13:10:41

울란바토르 핵심상권 입점..연내 2개점 추가 오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1호점 ‘자이산스퀘어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앞서 파리바게뜨 중국법인은 지난해 몽골 대표 식품·외식 기업 푸드코프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몽골은 한국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식품 시장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연내 울란바토르 시내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몽골 시장에 빠르게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파리바게뜨 몽골 1호점 ‘자이산스퀘어점’은 울란바토르 남부의 대표 복합 쇼핑몰 자이산스퀘어 1층에 90석 규모로 자리잡았습니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해 헤링본 무늬 바닥 등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유럽풍 감성을 더했습니다.

 

‘자이산스퀘어점’에서는 크루아상, 뺑오쇼콜라와 같은 정통 프랑스 빵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마늘바게트, 링도넛 등을 선보입니다. 티타임에 곁들일 수 있는 에끌레어, 밀푀유와 같은 유럽식 정통 디저트를 운영하고 젊은 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해 롤케이크, 카스텔라 등 프리미엄 선물류도 판매합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몽골은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외식∙카페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고 파리바게뜨의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중요한 시장"이라며 "고급화·현지화·차별화 전략을 통해 몽골에서도 베이커리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캐나다·프랑스·영국·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총 15개국(태국·라오스·브루나이는 계약 완료)에 진출해 67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생산센터를 준공했으며 지난달 미국 텍사스에 2만8000㎡ 규모 제빵공장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2025.10.20 10:51:2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