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온라인쇼핑몰 시장, 국내는 너무 좁다. 나가자 해외로!'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가 예비 창업자 플랫폼을 넘어 기존 온라인쇼핑몰 운영자가 해외로 확장하는 데 판로역할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제 6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참가자를 분석한 결과 참가자 직군은 ‘기존 온라인쇼핑몰 운영자’(23%)가 작년 대비 86% 증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참가동기로는 ‘해외 온라인 판로개척’이 60%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 결과는 작년과 대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회 대회에서는 ‘창업 준비 중’인 참가자가 32%로 1위를 차지했고, 참가동기로 ‘창업 목적’ 65%에 달했다. 반면, ‘해외 온라인 판로개척’은 3%로 그쳐 올해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에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수출스타 경진대회가 전문 판매업체의 수출 등용문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는 이베이코리아가 전자상거래 수출역군 교육을 국내 최초로 시작한지 3년 만인 2011년 국내 최초 민간기업 주도 전자상거래 수출지원행사로 출범했다. 1회 참가자 250명에서 6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LOHAS) 생활마켓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풀무원의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노블파크 아파트상가에 ‘바이올가 창원반송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로하스 생활마켓 ‘바이올가(by ORGA)’는 올가의 친환경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친환경 채소, 과일, 양곡을 비롯해 까다로운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올가 PB(Private Brand) 유기 가공식품, 로하스 생활용품 등을 선보인다. 창원반송점은 공원, 스포츠센터, 학교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에 입점했다. 상권 내 약 1만 20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집객시설이 많고 주요 타깃인 3040세대와 영유아와 어린이 비율 역시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이런 특성을 반영해 창원반송점은 영유아·어린이 전용 친환경 브랜드 ‘올가맘(ORGA Mom)’과 ‘베이비&키즈’ 이유식 코너를 강화했다. 채소, 과일 등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과 고기의 신선도를 높인 동물복지 냉장육과 가공 상품, 건강기능식품 등 총 700여 가지 제품도 선보인다. 최경선 올가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맥심(MAXIM)의 통합 브랜드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광고에서는 배우 안성기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이 등장해 커피가 있어 가능한 사랑과 화해, 친밀감, 이해의 과정을 연기했다. 맥심 커피가 없을 때 아쉬운 순간과 있을 때 더욱 여유로워지는 순간을 표현하며 ‘내 인생에 커피가 없으면 어떨까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는 ‘론칭’편 이 후 총 4편이 추가로 방영될 예정이다.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담은 ‘엄마의 애증’편, 부자지간을 그린 ‘부자의 이해’편, 부부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의 화해’편, 2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의 심호흡’편이 12월까지 차례로 공개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론칭’ 편은 각 에피소드들을 짧게 편집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광고다. ‘커피가 주는 여유와 행복’이 담긴 평범한 일상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한 스토리 구성이란 설명이다. 김소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커피로 인해 소비자들의 일상이 더욱 행복하고 여유로워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다양한 에피소드의 맥심 브랜드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새로운 광고와 함께 다채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원홈푸드가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에 식자재를 공급한다.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신영수)는 ㈜사과나무(대표이사 백진성)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원홈푸드는 ㈜사과나무가 운영하는 전국 430여개 커피베이 매장에 연간 13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커피베이’는 2009년 론칭 이후, 합리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카페 프렌차이즈다. 최근에는 미디엄 로스팅 방식을 통한 ‘태우지 않은 커피’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고.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유망한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며 건강한 외식 문화 형성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가 ‘빅맥송 시즌 4’ 캠페인을 선보인다. 맥도날드는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빅맥송 시즌 4: 스타와 함께 하는 빅맥송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기념하는 특별 한정 메뉴 ‘치킨맥’을 출시한다. 나만의 빅맥송을 부르는 영상을 ‘빅맥송 사이트(www.bigmacsong.co.kr)’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올해는 모바일 노래방 앱 에브리싱(Everysing)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에브리싱 앱을 활용하면 가수 크러쉬, 걸그룹 f(x)의 멤버 루나와 엠버, 방송인 전현무 등 스타들이 부른 다양한 버전의 빅맥송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함께 빅맥송을 부를 수도 있다. 캠페인 기간 중 매주 우승자를 선정해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한다. 빅맥송 캠페인에 참여한 영상을 본인의 SNS에 공유한 모든 고객에게는 빅맥 단품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한정 판매되는 신제품 치킨맥은 빅맥에 순 쇠고기 패티 2장 대신 그릴에 구운 치킨 패티 2장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튀기지 않아 담백하면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마트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오는 9일 베트남 호찌민시와 ‘호찌민시내 투자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체결식에는 이마트 이갑수 대표와 호찌민시 딘라탕 서기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상호간의 전략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작년 12월 이마트 베트남 1호점인 고밥점을 오픈하고 베트남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이번 MOU를 통해 2020년까지 총 2억 달러를 투자해 호찌민시내에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다양한 형태의 상업시설을 설립, 호찌민시와 전략적 제휴 관계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호찌민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7월 호찌민 시내에 160㎡(48평)규모의 장난감 도서관을 조성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고, 오토바이 헬멧 1만개를 어린이들에게 무상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베트남에서 생산된 비식품 중심의 수입 품목을 식품류까지 확대해 2억 달러 규모의 수입액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성영 이마트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의…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7일 KGC인삼공사는 추석을 맞이해 응원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엄지척’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이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주요 내용. 함께 나누고 싶은 홍삼 제품과 응원 메시지를 선택하고 수신자를 입력하면 메시지 발송과 함께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정관장 홍삼 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나만의 ‘엄지척’응원 표정을 담은 사진을 등록하고 받고 싶은 선물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정관장 홍삼 제품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KGC인삼공사 홈페이지(http://www.kgc.co.kr/event/thumb/)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이벤트 존을 즐기고 향초도 선물 받을 수 있는 ‘엄지척’ 팝업스토어를 7일까지 일산 원마운트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각각 운영한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이번 추석에도 한국도로공사(충청본부)와 함께 ‘귀성객 졸음운전 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 ‘귀성객 졸음운전 예방캠페인’은 롯데제과가 2013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캠페인이다. 설, 추석 등 명절마다 귀성객들이 운전 중에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자일리톨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13일(화)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대전천안오창당진문의 톨게이트 및 금강(부산)예산(대전)휴게소 등 7곳에서 진행된다. 운전자들의 호응이 꾸준히 커지면서 누적 혜택 인원만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3일에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하철 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대합실에서 지하철과 버스터미널 이용객들에게 통넛츠바 등을 나눠주는 행사도 연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귀성객들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오뚜기(사장 이강훈)와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연구기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오뚜기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매년 1억원 씩 5년에 걸쳐 총 5억 원의 연구기금을 삼성서울병원에 지원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조성된 연구기금으로 소화기영양질환 연구에 사용, 인류의 식생활 향상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사회적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한 이 연구기금이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구기금 지원 협약식에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 이강훈 사장, 정병상 제조본부장, 김현위 연구소장과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 임영혁 연구부원장, 박영석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면접 때 입을 정장이 없으시다고요? 걱정을 떨쳐버리세요.” KT&G(사장 백복인)은 회사 면접용 정장을 취업준비생들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상상옷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상옷장’은 각종 면접을 앞두고 값비싼 정장을 준비해야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KT&G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면접에 참여해야 하는 대학생은 면접용 정장과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 등 의류 일체를 무료료 대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기획은 물론, 의류구입과 ‘상상옷장’ 설치에 필요한 일체 경비는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상상펀드를 활용했다. 또한, 의류업체 코오롱FnC의 지오투 브랜드가 최신 고급정장을 KT&G에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상상옷장’은 충남대와 강원대, 계명대 등 수도권에 비해 취업여건이 열악한 지방의 6개 대학에 우선 설치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학생 입장에서 고민했다”며 “앞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차례상은 손이 많이 가 힘들기도 하고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한우, 과일 등 대표적인 차례상 식품 가격이 오르면서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을 모두 만들어 배송해주는 완제품 차례상이 인기다. G마켓이 추석을 약 2주 앞둔 최근 일주일(8월25~31일) 동안 차례상 완제품 주문량을 조사한 결과,지난해 추석 전 동기(2015년 9월 6~12일) 대비 51% 증가했다. 올해 설 동기(2016년 1월18~24일)보다는 133% 늘었다.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전월 동기 대비로는 10배(975%) 이상 급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60세대의 고객 주문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차례상을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은 30대 고객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5060세대는 각각 18%, 11%에 그쳤다. 반면 올해는 5060 고객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50대의 차례상 구매가 전년 대비 2배(160%) 이상 늘면서 31%를 차지,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60대 이상 고객의 주문량도 2배(108%) 넘게 늘면서 22%에 달했다. 송편도 온라인 주문이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송편 판매량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CJ제일제당 해찬들이 장류 소비촉진을 위한 레시피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실패 없이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고추장, 된장 레시피 제안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제공하고 각 가정에서의 고추장, 된장 등 장류 사용빈도와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맛보장 10분 레시피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칼비빔면, 스팸고추장찌개, 맛보장떡꼬치, 매콤고추장닭강정 등 쇼호스트 이민웅이 추천하는 해찬들 고추장 간단 레시피 중 마음에 드는 메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추천하면 된다. 이벤트는 1차, 2차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100만원권, 해찬들 맛보장 제품키트,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나만의 맛보장 요리꿀팁 응모 이벤트’에서는 해찬들 맛보장 10분 레시피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나만의 요리꿀팁’을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포트와 토스트기, 해찬들 맛보장 제품키트,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맛보장 영상공유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쇼호스트 이민웅과 SNS 스타 홍영기가 제안하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KT&G가 광복절을 경축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사적으로 태극기 캠페인을 펼친다. KT&G는 서울 사옥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고 건물 주변에 250개의 바람개비 태극기를 비치해 광복절의 의미를 돌아보게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123개 영업지사 및 지점에 소속된 1,000여대의 모든 영업용 차량에 ‘상상하라!! 우리들의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태극기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한다. 또한 KT&G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강남구청과 협업하여 22개 주민센터에 지역 주민들의 사진이 담긴 대형 모자이크 태극기를 제작해 제공한다. 각각의 태극기에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인물 사진이 300장 이상 들어가며, 광복절 당일인 15일까지 센터 외벽에 부착된다. KT&G는 지난해에도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 홍대앞, 강원 춘천, 충남 논산에 위치한 ‘KT&G상상마당’ 건물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했다. 광복절 당일에는 홍대 앞 거리에서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대대적으로 ‘태극기 캠페인’에 나선 바 있다. KT&G 관계자는 “태극기 캠페인이 일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장난감 전문 특화 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는 이달 5일부터 증강 현실 게임인 ‘카줄루(Kazooloo)’의 오프라인 단독 판매를 진행한다. ‘카줄루’란 이스라엘 게임 제작사인 ‘노다우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국내 기업인 ㈜펀앤키즈에서 국내 유통, 배급 등을 담당하는 FPS(First-Person Shooting) 게임이다. 증강 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사용해 몬스터나 로봇들과 전투를 벌인다. 게임 속 캐릭터의 시점과 플레이어의 시점이 동일해 높은 사실감을 장점으로 하는 FPS 게임의 특성과 증강 현실 기술이 합쳐졌다. 이 때문에 방, 거실 등을 배경으로 색다른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줄루’는 지난해 가을 영국 장난감 백화점인 ‘햄리스’에서 데모 시연을 진행해 한달 간 2만 5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토이저러스에서 판매될 ‘카줄루’는 지름 33cm의 원반 형태 보드판으로 돼 있으며 1인 플레이를 지원하는 ‘볼텍스(Vortex)’ 버전과 다중 플레이를 지원하는 ‘디엠엑스(DMX)’ 버전의 두 가지 종류다. 가격은 볼텍스가 1만9800원, 디엠엑스가 2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농가상생 브랜드인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과 우리면 전문점이 서울역사에 나란히 문을 열어 한국 식문화를 알리게 됐다.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계절밥상’과 ‘제일제면소’가 우리나라 수도의 관문인 서울역사 3층에 나란히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계절밥상은 인사동, 동대문, N서울타워 등 외국인이 많아 찾는 곳에 개설한 데 이어 이번에 서울역사에도 입지를 마련하게 됐다. 서울역사의 3층 주차장과 바로 연결되는 곳에 위치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최상의 전경을 제공하는 것이 자랑거리. 계절밥상 서울역사점은 총 200석 규모로 6~8인석 룸 2개와 단체고객을 위한 40인석 이벤트 룸을 갖췄다. 점심 1만원대, 저녁 2만원대의 이용가격으로 80~100여종의 한식을 맛볼 수 있다. 메뉴는 매 계절 바뀌는데 현재 대표 메뉴는 ▲우삼겹 여름불고기 ▲파닭구이 ▲백야초 고추장 삼겹살구이 ▲오징어 직화구이 등이 있다. 울릉도에서 재배한 토종 식재료 홍감자로 만든 감자채소 버무리와 찐감자 등도 선보인다. 제일제면소는 장인정신으로 만든 한 그릇 국수를 통해 우리 면(麵) 문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면 전문점이다.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